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743 vote 0 2019.06.10 (19:11:16)

https://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71081&ctg=


어원을 모르는 국립국어원 바보들이 망쳐놓았나 봅니다.

꼼짝달싹이라는 말은 원래 없습니다.


옴쭉달싹은 움직+들썩인데

움직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고 들썩은 상대방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원을 모르니까 옴쭉이 꼼짝의 착오라고 여기고 

표준어를 잘못 정한 거지요. 


꿈틀>움틀>건들>흔들은 모두 뿌리가 같은 말입니다.

꾸물거린다나 우물거린다나 같습니다.


꼼짝거린다, 꿈틀거린다, 움직거린다, 움찔한다는 같습니다. 

엉덩이와 궁둥이는 어원이 같습니다.


구멍과 우멍은 뿌리가 같습니다.

깊으면 구멍이고 얕으면 우멍입니다. 


우묵배미나 우멍거지 같은 말이 있지요.

구멍집이 움집입니다.


굴이 울wall입니다.

굴을 파면 굴이고 울을 두르면 울타리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79834
2086 진보와 보수 1 레인3 2023-05-22 5966
2085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5-10 6288
2084 仁流 image 덴마크달마 2023-05-10 6335
2083 사토시 나카모토 추정 인물 image 2 오리 2023-05-09 6357
2082 학폭예방법의 가장 큰 문제는 관계를 배울 기회를 실종시켜 버렸다는 점 이상우 2023-05-08 5879
2081 감자 보급과 이중의 역설 SimplyRed 2023-05-06 5643
2080 1980년대, 2000년대의 2 사이클 dksnow 2023-05-06 5065
2079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4-26 5086
2078 구글 바드 테스트 image 1 chow 2023-04-21 5072
2077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김동렬 2023-04-13 4775
2076 구조론, 내시균형과 컴퓨터게임 SimplyRed 2023-04-11 4978
2075 ChatGPT의 훈련 방법 image chow 2023-03-24 6287
2074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3-22 5234
2073 노블 vs 도킨스 1 오리 2023-03-18 5514
2072 대중음악과 발성의 구조 SimplyRed 2023-03-17 4605
2071 빙ai에게 구조론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image 1 오민규 2023-03-15 4611
2070 드라마 '더 글로리'와 ‘정순신 사태’가 교사에게 주는 의미는 image 2 이상우 2023-03-13 4625
2069 구조론 데이터를 통한 ChatGPT 테스트 1 오리 2023-03-11 3993
2068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03-09 3082
2067 챗gpt와의 대화 33가지 image 1 아란도 2023-02-28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