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systema
read 1239 vote 0 2019.11.03 (07:27:46)


 결맞음에서 에너지는 수렴된다. 내 이상주의와 네 이상주의가 만날 때 전율함이 있다. 사건이 촉발되는 기운이 있다.

 촛불집회에 가보면 된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수많은 사람을 만날 때 감동이 있다. 거기서 너와 내가 평등해 지는 

 지점이 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행동으로 이끌어 질때 두근댐이 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인다. 새로운 권력을 탄생시키는 전율함이 있다.  강자앞에 한없이 약했던 소시민들이 용기백배하여 전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무엇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가? 그것을 안다면 세상을 바꿀수도 있겠다. 60억이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하나의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그리하여 60억을 대표하는 권력을 만들어낸다면.


 생사의 갈림길에서 정치인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열정이라고 한다. 꿈이라고도 한다. 

 그것은 그의 꿈이 아니다. 지지자들의 꿈이다. 지지자들이 결맞추어 나가는 미래의 방향성이다. 그렇다 

 내 것이 아니기에 당당하다. 리더가 할 수있는 일은 집단의지를 대표하는 것 뿐. 원래 있던 것을 드러내는 것일 뿐.

 문명은 60억의 꿈위에 핀 꽃이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0311
1913 목요 격주 공적모임 공지 image 2 김동렬 2022-01-19 2261
1912 재벌에 붙잡힌 남한 dksnow 2022-01-15 2653
1911 NFT는 무엇인가 1 chowchow 2022-01-14 2782
1910 자이로볼의 원리 image chowchow 2022-01-13 5258
1909 적신호 우회전? chowchow 2022-01-13 2043
1908 코로나 2년 남짓 후 dksnow 2022-01-07 1976
1907 유럽순례 소식은 이곳에 연재합니다~ 수원나그네 2022-01-01 1893
1906 2021-12-30 목요일 구조론 송년 온라인 모임 2 오리 2021-12-29 2111
1905 형식의 의미 chowchow 2021-12-29 1760
1904 유럽 순례를 재개합니다~ image 3 수원나그네 2021-12-29 2058
1903 종로에서 뺨맞고 1 chowchow 2021-12-28 2037
1902 구조론 사이트 접속 방식 변경 http -> https 4 오리 2021-12-28 1921
1901 멍청한 설명 4 chowchow 2021-12-27 2233
1900 수학적 직관주의에 대하여 1 오민규 2021-12-18 2656
1899 미적분과 통계 그리고 에너지 이금재. 2021-12-14 2370
1898 현대 수학의 실패 (미적분과 확률) 이금재. 2021-12-10 2532
1897 가속팽창과 시공간 우선순위 문제 1 바람21 2021-12-03 2283
1896 대칭중첩 1 바람21 2021-12-03 1994
1895 목요모임 25일 목요일 image 1 김동렬 2021-11-24 1948
1894 구조론 영어 사이트 제작 모임 7 오리 2021-11-15 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