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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승자독식이다.
문학과 예술에 2등은 없다.
자기 분야에서 일등을 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각별한 자기분야를 만들어야 한다.
인류 70억 명이 각자 자기분야에서 일등을 할수 있다.
그러므로 답이 있다.
대표자는 언제나 한 명뿐이다.
인류의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 예술이다.
대표성이 중요할 뿐 개인의 자립이 중요한 건 아니다.
작가는 사회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느껴야 한다.
철학은 권력의 통제가능성을 다양하게 변주한다.
인간이 어떻게 운명과 충돌하여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그것으로 인류를 대표하는 의사결정을 하는가?
문학은 질문하고 철학은 답한다.
하나의 논리를 제안하고, 그 논리구조 안에서 독립된 우주를 설계한다.
닫힌계 안에서 에너지의 통제가능성을 연출해 보인다.
그 논리를 끝까지 밀어붙였느냐가 중요하다.
타협하면 안 된다.
인간성의 극한적인 지점을 폭로해야 진짜다.
필연성의 구조를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회사후소.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과감하게 건드렸다.
그래놓고 욕 안 먹으니 예술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솔숲길2018.04.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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