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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에너지라는게 꼭 종이 태울 때 나오는 에너지 같단 말입니다
처음엔 마치 다 삼킬것 처럼 타오르다가 금새 죽어버리거든요
나무처럼 오래 태우고도 나중에 숯이 되어 또 타는 그런 에너지가 아닙니다
대개 생각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타고 남은 종이를 보고 챙피해 하면서
자신을 정리해보고 다른 이의 나무타는 에너지를 부러워 하면서
세상에 조심스러워 지고 더 나이지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 여자는 편하게 금방 잊어버리고 또 다른 종이를 태운다니까요
이런 사람들 보면 정말 짜증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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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6 Re..성명서 하나로 되겠어요? 김동렬 2002-10-18 14993
6605 Re..좋은 생각임니돠~^^ Y 2002-10-18 15079
6604 Re..동렬교의 여사제가 되어...^_^ 손&발 2002-10-18 13553
6603 동렬님, 질문 있슴니다! 손&발 2002-10-18 13195
6602 Re..여론조사는 정확합니다. 김동렬 2002-10-18 13376
6601 정확하지만 제대로 읽을 줄을 알아야 합니다. skynomad 2002-10-18 15491
6600 Re..진짜 성질 같으면 그러면 좋겠네요. skynomad 2002-10-18 14422
6599 김민석 이 인간을 어이하리! 김동렬 2002-10-18 13024
6598 Re..그거 때문에 주가가 오르고 있으니 김동렬 2002-10-18 1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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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6 Re..저 역시 제인 2002-10-19 13945
6595 Re..너희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가? 황태연-강준만 논쟁에 관하여 진중권 제인(펌) 2002-10-19 13236
6594 드림팀이 뜰려나 선화 2002-10-19 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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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2 노무현이 골든골을 쏜다 김동렬 2002-10-19 12373
6591 몽준 패착을 두다(오마이독자펌) 김동렬 2002-10-19 15328
6590 전여옥 인물탐구 부탁합니다 아다리 2002-10-19 12032
6589 오늘 이회창 토론회 어땠나요? 살충제 2002-10-20 13499
» 그 에너지가 종이 에너지라니깐요 아다리 2002-10-20 13938
6587 Re..전여옥 칼럼을 읽어봤는데 자유인 2002-10-20 1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