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0852 vote 0 2002.10.09 (16:58:31)

만약 이번 선거에서 이회창이 당선된다면
우리 국민의 보편적인 수준과 정서가 그를 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김대중정권이 창출된 것도
국민적인 지지에서라기 보다는 IMF라는 국가적 위기와
김영삼이라는 역사에 길이 남을 정권의 정치부재에서
어부지리로 얻은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작금의 다소 답답한 현실은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온 결과라고
보여지며,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한국의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지식인이 지식인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진보와 개혁의 편에 서서 국민들을 이끌어가는
예술 및 문화인사도 거의 없습니다.
그저 금권을 쥔 사람들이 기득권 확보 및 보호를 위해서
이회창 정권을 강력하고 원하고 있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들의 언론플레이에 그저
따라가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원하는 사람들은
소수이고, 다수의 사람들이 시니컬한 무관심 속에
있는 가운데, 어쩌면 몇몇 보수언론의 뜻대로 이뤄지는
정권탄생이 되지 않을까 하는 깊은 우려가 생기는군요.

2달이내에 커다란 이변이 일어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동렬님과 같은 분이 열씸이 뛰어주시고,
아다리님과 같은 분이 입소문이라도 내서
우리의 작은 힘을 보탠다면...
혹시 우리의 꿈이 이뤄질지도 모르겠죠?
저역시 넘 시니컬해졌나여? ㅈ ㅈ ㅈ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5444 정말 알고싶습니다 지역감정 아다리 2002-10-09 11246
» 대선을 딱 두달 앞둔 마음^^ Y 2002-10-09 10852
5442 강교주 오늘 무기 하나 하사하시다 아다리 2002-10-09 11140
5441 Re..지역감정은 실체가 있는 것입니다. 김동렬 2002-10-09 13189
5440 Re..옛날 의리의 김영배가 skynomad 2002-10-09 13036
5439 전 지역감정의 생산과정에 더 주목했습니다 아다리 2002-10-10 11302
5438 Re..그게 다 조직의 생리에요. 김동렬 2002-10-10 13252
5437 Re..써둔 글인디 재미로 함 보시구랴 무림거사 2002-10-10 12657
5436 어차피 총대매는 거 뿐 무림거사 2002-10-10 12900
5435 안웃기는 이야기 김동렬 2002-10-11 14299
5434 국익 해치는 자들에게 국가 맡길 수 있나? 김동렬 2002-10-11 11184
5433 노하우에 쓰신 글... 감직이 2002-10-11 12249
5432 Re..이회창은 조기 낙마해야 김동렬 2002-10-12 12683
5431 개혁정당 모임을 다녀와서 아다리 2002-10-12 12258
5430 Re..오늘 토론회 어땠나요? 까웅아빠 2002-10-13 12899
5429 제안 하나 (한겨레신문에 전단지 끼워 돌립시다) 아다리 2002-10-13 12581
5428 씽.. 너무 속상하다.. ㅠㅠ 키쿠 2002-10-13 11675
5427 토론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김동렬 2002-10-14 10261
5426 Re..위로의 말 한마디..^^ Y 2002-10-14 12542
5425 개혁 국민정당에서 김동렬 2002-10-14 1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