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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8225 vote 0 2011.08.30 (00:57:00)

 

 



인생의 성공비결

 

노력, 근면, 성실, 정직, 협력 따위가 인생의 성공비결로 알려져 있다. 또는 요령을 부린다든가, 기회주의적으로 처신한다든가, 실용주의적으로 곶감만 빼먹는다든가 하는 얌체짓이 처세술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 순진함, 우직함, 소박함이 삶의 지혜가 된다고 말해지기도 한다. 대개 관념적이고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요즘 TV에서는 가식적인 태도가 망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 뜨는 트렌드다. 남의 것을 훔치거나 일시적인 흐름에 편승하는 자는 망하고, 분명한 자기 지분을 가지고 오래 전부터 자기 밭을 갈아온 농부는 흥한다.

 

요즘 예능프로가 뜨면서 연예인 사생활 공개가 일상화 되다 보니 시청자들이 눈을 부릅뜨고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려 하는 것이다.

 

진정성이라고 하지만 막연히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것이 진정성은 아니다. 진심으로 한다고 해도 그게 진정성은 아니다. 오세훈이 노무현 따라하기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것은 진짜가 아니다. 원초적으로 아닌 것은 어쩔 수 없다. 놀부가 흥부 따라한답시고 제비다리 부러뜨린 거다.

 

손학규가 민생탐방을 아무리 진지하게 해도 그건 안 쳐주는 것이다. 목숨걸고 열심히 한다고 진정성을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뿌린 자가 거두리라’는 공식대로 애초에 자기 지분을 가지고 설계과정부터 참여한 자가 몫을 나눠받는게 진정성이다. 그게 진짜다.

 

주인공은 사건 그 자체다. 사건의 기승전결에 따라 기에서 참여한 사람은 뭐를 해도 진정성이 인정되고, 결에서 참여한 사람은 목숨걸어도 똥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상도동계로 정치에 입문 했으나 김대중 대통령이 창출한 정권을 이어받은 것은 진정성이 있는 것이고, 손학규가 한나라당에서 넘어온 것은 진정성이 없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승전결의 기에서 일어났고, 손학규는 결에서 끼어들었기 때문이다. 사건의 흐름이 결정한다.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 진정성이 있어도 사건에 진정성이 없기 때문이다. 사건 자체의 일이 되어가는 흐름이 전부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건 그 자체를 잘 읽어야 한다. 사람이 진국이어도 사건이 허당이면 만사휴의다.

 

인생이 잘 되고 못 되는 것은 각자 하기 나름이다. 잘난 인간은 뭐를 해도 잘 되고 못난 사람은 뭐를 해도 꼬인다. 건희 아들은 하는 짓으로 봐서 바보가 분명한데도 탱자탱자 잘 살고 있다. 몽구 아들도 뭐 막상막하다.

 

착하게 산다고 잘 되는거 아니고 못되게 군다고 망 하는거 아니다. 이명박이 기용한 사람은 거의 전부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탈세 등으로 범법자가 되어 있는 것을 봐도 그러하다. 그러나 겹치는 부분이 있다.

 

사적 영역에서는 개인차가 있지만 공적영역은 다르다. 개인차가 크지만 공통된 요소를 뽑을 수 있다.

 

사건을 읽어야 한다. 인생의 성공비결은 사건 안에서 전체 판도가 가는 방향성을 읽고 역주행을 하지 않으며 조금씩 확률을 올려가는 것이다. 그러면 최소한 운이 좋아진다. 원래 타고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노력으로 되는 부분은 각자 하기 나름이지만, 운으로 되는 부분은 그 운을 개척하기 나름이다.

 

◎ 타고나는 부분 – 논외다.
◎ 노력으로 되는 부분 – 각자 하기 나름이다.
◎ 운으로 되는 부분 – 결을 읽고 그 흐름을 타야 한다.

 

인생의 성공을 결정하는 세 요소, 선천적 조건, 노력의 측면, 운의 측면 중에서 운으로 되는 부분을 필자는 논하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운이라고 알려져 있을 뿐 실제로는 운이 아니다. 애초에 확률을 높여놓은 것이다. 결을 따라가는 것이다. 그 경우 필연적인 이득이 행운처럼 찾아온다.

 

기본기를 닦아놓은 사람은 실축을 해도 골이 들어가고, 골대맞고도 들어가고, 수비실수로도 들어간다. 그러나 기본기가 없는 사람은 회심의 슛을 날려도 골키퍼가 멋지게 잡아버린다. 운처럼 보이지만 그게 운이 아니다. 탑 포지션을 차지하면 어떤 방향으로 에너지가 들어가도 에너지가 들어가기만 하면 무조건 내게 유리한 결과가 도출된다. 불리해도 시간이 흐르면 오뚝이처럼 반전된다.

 

스티브 잡스의 슬로건은 해적정신이다. 노력, 근면, 성실, 정직, 협력은 노예 콘테스트에서 노예 MVP 선발기준 같은 것이다. 물론 노력, 근면, 성실, 정직, 협력도 있을때는 있어야겠지만 스티브 잡스처럼 사건의 어떤 핵심을 쥐고 있는 자는 어떤 경우에도 위태롭지 않다.

 

잡스는 진작에 워즈니악을 사기쳐먹고도 멀쩡하다. 그의 사업 중에 실패한 것도 많았다. 그러나 아무도 그걸로 그를 욕하지 않는다. 빈 손으로 사기치는 자가 문제일 뿐 핵심을 쥔 자는 뭐라고 해도 다 용서가 된다. 역시 기승전결 법칙이다. 바둑을 처음 발명한 자는 바둑을 못 두어도 자동으로 9단에 입신이다. 애초에 먹고들어가는 포지션이 있는 것이다.

 

구조론으로 말하면 인생의 첫째가 짝짓기요 둘째가 풀어내기다. 그 요체는 한 마디로 확률을 올리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의 쓸모없이 허비한 시간들을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다.

 

첫째 확률을 높여라.
둘째 최고의 포지션 조합을 만들어라.
셋째 기본적인 룰을 만들어가라.
넷째 올바른 방향성을 얻어라.
다섯째 미학적 성취를 일구라.
여섯째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라.
일곱째 자기 편을 얻어라.
여덟째 만날 사람을 만나라.
아홉째 포지션의 우위에 서라.
열째 돌아가는 판 전체를 보라.
열한째 밀도를 높여라.
열두째 절대성을 추구하라.
열세째 자기만의 스타일을 일구라.
열네째 바운더리를 넓혀라.
열다섯째 장기전을 하라.

 

잔뜩 써놨지만 다 같은 이야기다. 사건의 기승전결 안에서 탑 포지션을 차지하라는 것이다. 갑이 되라는 것이다. 기승전결의 기가 되라는 것이다. 창업단계에서 참여하라는 것이다. 사전에 지분을 얻고 권리를 챙기고 근거를 만들라는 것이다.

 

세상은 메커니즘이다. 그 메커니즘의 작동구조 안에서 호흡하는 거다. 그 다음은 그것을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여 하나씩 풀어내는 것이다. 그럴 때 모든 것이 얻어진다.

 

일이 되든 안 되든 최소한 자부심을 얻을 수 있다. 최고레벨에 가담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들러리 신세라면 거지의 들러리가 되기 보다는 임금의 들러리가 되는게 낫다. 이것은 설사 들러리가 되더라도 임금의 들러리가 되는 방법이다. 역사의 들러리, 진리의 들러리, 신의 들러리가 되는 방법이다.

 

첫째 확률을 높인다는건 예컨대 착하게 살더라도 그것이 인생의 성공확률을 높이는 방법임을 알고 하는게 중요하다. 그 경우 착하게 대했는데도 오히려 상대방으에게 뺨을 맞았을 때 덜 억울하다.

 

어쨌든 나는 선행의 버릇을 들였고 그 버릇은 나의 성공확률을 높일 것이며, 성공하든 못하든 나의 방향은 옳기 때문에 최소한 자부심을 얻는다. 내가 잘했는데도 상대가 삐딱하게 해서 결과가 잘못되면 그게 내탓은 아닌 거다.

 

리스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페이스북에 뭐라고 한 줄을 잘못 써놔도 걸리는 시대이다. 선으로 성공의 확률을 올려야 한다. 모험으로도 경험을 쌓아 확률을 올리고 편력으로도 바운더리를 넓혀 확률을 올려야 한다.

 

두 번째 최고의 포지션 조합을 만든다는 것은 만날 사람을 만나고 팀을 만든다는 것이다. 잡스도 팀을 잘 만든 것이다. 잡스의 발명품 중에 순수한 잡스만의 것이 몇이나 되겠는가? 다 팀이 이룬 것이다. 그냥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뽑는다고 좋은 팀이 되어주는 것은 아니다. 구조적인 역할분담이 되어야 한다. 리더가 가장 뛰어나야 좋은 팀이 되어준다. 팀원은 그저 리더의 수준에 맞추는 거다.

 

세 번째 룰을 만든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에서 일생을 관통할 규칙을 만들라는 것이다. 첫 번째 수박서리에서 얻어야 할 교훈은 ‘이 짓을 평생 할 건가?’ 생각해보고 평생 그렇게 살지, 혹은 그렇지 않게 살지 자기 삶의 룰을 만들어야 한다. 인간에게 중요한건 일관성이다. 한번 하면 계속 하게 된다. 그 계속되는 룰을 만들어가야 한다. 자기만의 룰이 쌓이고 쌓여 인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네 번째 올바른 방향성을 얻는다는 것은 그러한 확률올리기, 최고의 팀 만들기, 룰을 만들기가 다 세상과의 궁합에서 유의미해진다는 것이다. 최고의 팀을 만들려면 역시 궁합이 맞아야 하는데 세상과 궁합이 안 맞으면 곤란해진다. 세상이 진보하여 가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역주행은 곤란하다.

 

다섯째 미학적 성취를 일구라는 것은 단위를 만들라는 것이다. 일단계 다음 이단계 다음 삼단계로 가는 것이다. 성공했든 실패했든 거칠 단계를 거치고 다음 단계에 올라섰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인생의 일은 대개 그 일을 성공하거나 실패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그저 거쳐가는 거다. 그 단계의 미학적 완성이 중요하다. 그 단계를 잘 마무리 짓고 매조지 하는 거다. 그러한 단계적 마감은 미학적으로 일어난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예쁘게 마무리 지으면 되는 거다.

 

쉽게 말하면 식당을 하다가 실패를 했더라도 요리에 대해서 까다로워졌다면 그게 성공이라는 말이다. 거기서 자기 레벨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스테이지로 나가는 것이다.

 

여섯째 단계를 밟아가라는 것은 어떤 도모하는 일 자체의 성패를 신경쓰지 말고 인생 전체의 기승전결 구조 안에서 필요한 절차를 밟아가는 과정으로 보라는 것이다. 젊었을 때 몇 년씩 해외여행을 했다면 인생을 허비한 셈이 되지만 그것이 인생의 다음 단계를 위한 에너지 축적이라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외부를 봤으니 이제 내부를 다지면 되는 거다.

 

일곱째 자기편을 얻으라는 것은 역시 나의 인생 전체를 총괄하는 기승전결 구조가 세상 전체가 돌아가는 판도 안에서 꾸며진다는 거다. 역사의 편, 진보의 편, 공동체의 편, 진리의 편, 신의 편에 서지 않으면 인생의 기승전결이 구축되지 않는다. 따라서 허비한 인생은 그냥 허비한 인생으로 끝나고 만다. 투자되지 않는다. 세상 돌아가는 판도 안에서 내 인생의 기승전결 구조를 세팅할 때 허비한 인생도 투자한 인생으로 둔갑하는 것이다.

 

여덟째 만날 사람을 만나라는 것은 최종적인 인생의 성공은 사람을 얻는 것이라는 것이다. 돈이 한 푼도 없더라도 좋은 친구가 있으면 그 인생은 성공이다. 시인이나 예술가나 모험가나 발명가들이 그렇듯이 말이다. 돈이나 명성은 결국 사람이라는 최종목적으로 가는 정거장에 지나지 않는다.

 

아홉째 포지션의 우위에 서는 것은 물론 기승전결 구조에서 기의 포지션에 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이 되어가는 흐름을 읽어야 한다. 세상이 진보하는 방향성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갑이 될 수 있다. 먼저 가서 알박기 한 사람이 먹는 거다. 창의하고, 발견하고, 발명하고, 혁신하고, 주도하고, 조직하여 권리와 지분을 챙긴 자가 먹는다.

 

열째 돌아가는 판 전체를 보라는 것은 실패를 성공의 디딤돌로 삼으라는 것이다. 왼쪽에서 찾지 못했다면 오른쪽에 답이 있는 거다. 왼쪽에서 실패했는데도 계속 왼쪽에서 삐대고 있으면 허비한 인생이 그대로 허비한 셈이 된다. 전체를 보는 눈을 얻어야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되고 실패가 성공의 확률을 올린다.

 

열한째 밀도를 높이라는 것은 자기 분야 안에서 완전성을 얻으라는 말이다. 하다만 거 열 번보다 제대로 해본거 하나가 더 유익한 거다. 외부로 치고나가려면 내부에서 완성해야 한다. 작더라도 완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열두째 절대성을 추구하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라는 거다. 자기 룰을 만들고 자기 판을 열고 자기 게임을 해야 한다. 그 자기게임 안에서 기승전결의 결을 찾아가야 한다.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자기 포지션을 결정하면 언제나 을이 될 뿐이다. 이용당할 뿐이다.

 

열세째 자기만의 스타일을 일구라는 것은 성공이든 실패든 자기를 조각하여 가는 과정이라는 거다. 일은 실패해도 괜찮지만 자기일관성을 얻지 못하면 실패다. 인생의 성공은 결국 자기다음을 얻는데서 결정된다.

 

열네째 바운더리를 넓혀라는 것은 인생은 마이너스이므로 최대한 넓게 잡아놓고 시작하라는 것이다. 자기 전문분야에만 매몰되어 있으면 인생은 실패다. 열다섯째 장기전을 하라는 것은 이러한 규칙을 따르다보면 결국 대기만성형으로 될 수 밖에 없다는 거다. 이 규칙을 다 지켜도 인생이 성공적이지 못할 수가 있다. 그러나 내가 생에서 무엇을 얻었는가보다 어느 레벨에 와 있느냐가 중요하다. 세상이 되어가는 역사의 미션 중에서 내가 끝까지 쫓아왔느냐가 중요하다. 인생 전체를 실패했다 해도 한국의 현대사에서 분수령이 되는 민주화 과정에 참여하고 주시했다면 그 인생은 성공인 거다.

 

내가 뭘 해서 성공하는 것은 작고 세상이 성공하므로 내 삶도 성공이 되는 것이다. 그저 세상의 편에 서기만 하면 된다. 어차피 신의 작품인 세상은 성공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세상의 성공을 나의 성공으로 하는 자의 삶은 성공일 수 밖에 없으며, 그 사람의 삶은 장기전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세상이 성공하는 데는 최소 한 세기가 걸리니까. 백년 걸리는 작품 하나 남기고 가는 거다.

 

내가 아무리 좋은 집을 지어도 세상이라는 집 만큼은 좋지 못하다. 설사 내가 1천억원을 들여 초호화판 주택을 지었다 해도 그 집에 깃들어 살면서 그 가치를 쓰는데는 평생 써도 1억원어치도 안 된다. 나머지는 허공에 날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이라는 멋진 집 안에서 나의 삶이라는 집은 작은 사랑방 역할로 족한 것이다. 세상이라는 집이 성공이므로 나의 삶도 덩달아 성공이 된다. 결국 인류의 21세기는 실패할 것인가? 여기서 답을 찾아야 한다.

 

반대로 세상의 진보와 동떨어져서, 세상과 등 돌리고 혼자 구석에서 삽질하며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는 삶, 윤리나 도덕 따위에 매몰된 삶,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는 삶, 누구에게 인정받으려 하는 삶, 과거를 보상하려는 삶, 스타일이 뒤떨어지는 삶, 편협하게 유유상종으로 노는 삶, 종교의 도그마 따위에 속박되는 삶, 순례자가 되지 못하고 지구에 관광하러 온 삶, 좋은 집에 비싼 골동품 따위만 잔뜩 모아놓은 구시대적인 삶, 창의적이지 못하고 미학적이지 못하며 신선하지도 못하고 스타일이 없는 삶은 뭣도 아니다. 그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은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억지로 지지하는 것이다.

 

졸려서 대강 초만 잡은 건데 추가할거 알려주3. 


http://gujoron.com




프로필 이미지 [레벨:5]기준님하

2011.08.30 (07:59:23)

글이 글을 복제하고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08.30 (10:27:54)

열다섯가지를 이루어 내기 위해,

 

첫 번째로 깨달아야할 일은

처음 개인 소득이 생기기 시작했을 시점에

천만원짜리 적금통장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오.

이거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오.

그 다음부터는 하나씩 눈이 떠질것이오.

 

두 번째는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요.

언제 어느때든 원치않은 타의나 소음, 쪼잔한 갈등이 주는 피로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어야하오.

그래야 직관으로 결정하더라도, 이미 내부에서는 다다음 단계까지 다 설정이 되는 습관이 들것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4]비밥여리

2011.08.30 (12:28:07)

천만원짜리 적금통장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의 더 자세한 의미를 알 수 있을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08.30 (12:45:03)

돈을 다 쓰라는 뜻입니다.

 

여행다니고,  친구 만나고,  사치하고,  공부하고.....

필요한 곳은 수두룩하니까요.

이게 다 투자!

 

장기 적금을 시작하고,

가족 속에서 좋은 역할극에 빠지면 저런 것들을 못합니다.

착실히 돈모아 효도하고 시집 장가갈 밑천만드는 길에 덜컥 들어서버리면, 거의 희망이 없는 길로 접어드는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09.02 (20:48:46)

'가족 속에서 좋은 역할극에 빠지면 저런 것들을 못합니다.

착실히 돈모아 효도하고 시집 장가갈 밑천만드는 길에 덜컥 들어서버리면, 거의 희망이 없는 길로 접어드는거죠.'

 

공감하오.

그런 모습들... 지긋지긋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8]귀족

2012.05.06 (09:58:06)

이 좋은 댓글을 이제서 보다니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8.30 (11:13:45)

전송됨 : 페이스북

상상력을 구속하는 환경을 탈피하거나 바꾸어가라.

완성의 이미지가 있을 때 사람의 상상은 기승전결 전체의 맥락을 끊임없이 그려나가려 하는 속성이 있다. 그런데 어떤 환경, 어떤 조건에서 그러한 전개가 막힐 수 있다. 상상이 막히고 생각이 자유롭게 전개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조건을 바꾸어나가야 한다.

반대로 상상이 뻗어가는 일이라면 당장 소득이 없더라도 그 일에 매진해야 한다. 더 명확하게 일의 전개를 그리고 덧칠해나갈수록 현실은 명확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맞추어 변화될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8.30 (14:04:22)

열다섯은 갑자기 많아지오. 먼저 챙길 것 다섯 추려주오.

 

1 결을 읽고 흐름을 탄다.

2 짝짓는다. 풀어낸다.

5?

[레벨:15]르페

2011.09.01 (10:03:15)

굳이 다섯이 필요하시다고하니 이건 어떻소?


인생의 성공비결이란,


1. 만난다 - 참세상과 참사람을, 진리와 스승을 만나야하오.
2. 깨닫는다 - 무지와 불완전함을 깨면 자신의 본성을 깨닫게되오.
3. 짝짓는다 - 알맞은 파트너와 짝을 지어야 비로소 사건이 발생하오.
4. 풀어낸다 - 여기서는 술술 풀기만하면 되오.
5. 맺는다 - 열매를 향유하고 피드백하므로 순환되오.

[레벨:15]오세

2011.09.01 (10:59:08)

전송됨 : 트위터

이거 참 심플한 인생 성공비결일세!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garanbigaranbi

2011.11.23 (01:03:01)

정말 휼륭한 글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글에 담긴 내용의 가치를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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