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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814 vote 1 2020.06.08 (17:46:46)

https://news.v.daum.net/v/20200608130300541 <- 위험한 시진핑



    위안스카이가 된 안철수


    시진핑은 점차 위안스카이가 되어가고 있다. 위안스카이라고 하면 단순히 덜떨어진 인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결과론이고 당대에는 나름 인기가 있었다. 뜬금없이 황제가 되려고 하다니 바보가 아닌가 싶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그럴 만하다. 지금 시진핑이 하는 짓이나 그때 그 시절 위안스카이의 행동이나 차이가 없다.


    원래 개혁파였으나 광서제와 양계초의 변법자강은 무력을 갖추지 못한 샌님의 폭주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그가 서태후 편에 붙은 것은 나름 합리적인 기동으로 볼 수 있다. 의화단의 난을 진압하며 서태후와 서양의 열강세력에게 동시에 아부하는 재주를 부렸는데 열강은 그를 중국에서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사람으로 인정했다.


    그는 국민당 쑨원과도 친하고, 일본과도 친하고, 독일과도 친했다. 국민도 그를 숭배했고 기레기들도 그를 찬양했다. 모두에게 이쁨을 받는 데다 독일황제 빌헬름 2세가 황제가 되라고 부추기니 욕심을 낼만도 하다. 그래서 황제가 되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천하가 모두 궐기하여 그를 토벌했다. 천하가 그를 배신한 것이다.


    위안스카이는 1898년에 황제를 배신했고, 1911년엔 제국을 배신했으며, 1915년엔 공화국을 배신한 중국 역사상 최악의 배신자다. - 영국 고문, 레지널드 존스턴


    위안스카이도 아주 바보는 아닌지라 여론을 알아보려고 어용 중국신문이 아닌 현지의 일본신문을 봤는데 위안스카이 아들 위안커딩이 일본신문 내용을 왜곡한 가짜 신문을 매일 위안스카이에게 배달하고 있었다. 1인의 독자를 위해 만들어진 한 부만 발행하는 신문이다. 속아 넘어간 위안스카이는 황제가 될 결심을 굳히게 된다.


    조선인 첩 김 씨가 낳은 둘째 아들 위안커원이 진실을 폭로하자 위안스카이는 화병으로 죽었다. 내 그럴 줄 알았다는 식. 사방에서 토원의 깃발을 들고 쳐들어오고 있었음은 물론이다. 문제는 의중을 감추는 중국인들이다. 중국인들은 왜 위안스카이를 특별히 좋아했을까? 위안스카이가 전형적으로 중국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중국적인 너무나 중국적인. 위안스카이는 중국인 중에서도 전형적인 중국인이었기 때문에 중국독이 올라서 죽은 것이다. 삼국지의 원소와 비슷한 인물이다. 원소도 당시에는 인기가 있었다. 해방 전후 한국의 여운형과 비슷한 느낌이다. 현대로 보면 안철수와 비슷한 느낌이다. 젊어서는 두각을 드러냈고 나름 실력도 있었다.


    나름 애국심도 있고 겸손하기도 했다. 모두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팔방미인이었다. 팔방미인은 친구가 없다는 일본속담이 있다. 모두가 그를 칭송하지만 사실은 그를 이용하려고 그러는 것이다. 왜? 세력이 없으니까. 그를 과도기 인물로 않혀놓고 뒤로 힘을 기르려는 속내를 감추고 있었던 거다. 심지어 혁명가인 쑨원조차.


    왜 기레기들은 안철수나 원소와 같은 바보를 좋아할까? 일회용으로 이용해 먹고 버리는 카드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기레기가 부추기자 대통령이 되려고 한 안철수나 주변의 부추김에 넘어가서 황제가 되려고 한 위안스카이나 같다. 젊어서는 진보적인 행동을 하다가 점차 나르시시즘에 빠져서 보수로 돌아서는 패턴도 같다.


    정치인은 적이 있어야 한다. 이념이 있어야 한다. 노선이 선명해야 한다. 의리를 지켜야 한다. 적도 없고, 이념도 없고, 노선도 없고, 모두가 좋아한다면, 심지어 기레기들도 좋아한다면 당신을 바보로 알고 이용해 먹으려는 것이다. 조심하라. 모두가 당신을 좋아한다면 모두가 당신을 버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왜 안철수는, 여운형은, 위안스카이는 세력을 만들지 못했을까? 이념이 분명하고 노선이 분명하면 적이 생긴다. 적과 다투면 인기가 추락한다. 인기를 유지하려면 점잖은 신사인 척하며 적과 손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망한다. 한 고조 유방과 역이기의 에피소드를 떠올릴 수도 있다. 역이기는 샌님답게 인기정책을 쓰려고 했다. 


    멸망한 육 국의 후손을 찾아 왕으로 봉하면 유방의 인기는 치솟는다. 대신 유방의 부하들은 모두 달아난다. 육 국의 왕을 찾아가서 벼슬하지 뭣하러 유방을 따라다니며 항우에게 두들겨 맞고 개고생을 하겠는가? 오늘날 정치에 비유하면 이런 것이다. 김태년이 야당과 협상을 하면? 기레기들이 미친 듯이 김태년을 찬양할 것이다. 


    대신 민주당이 무너진다. 기레기의 찬양을 듣고 흥분해서 폭주하다가는 한 방에 간다. 안철수가 그런 식으로 망가졌다. 왜 위안스카이는 인기가 있었을까? 임오군란을 진압한다며 조선에 출병해서 청나라 제국주의 가능성을 보인 것이 컸다. 맞아. 우리 청나라도 제국이 되어야 해. 일본도 황제를 앉혀놓고 제국주의를 하는데.


    우리도 황제를 앉혀야 대영제국, 대독일제국, 대일본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이렇게 되면 민중은 모두 위안스카이의 황제 등극을 바란다. 열강도 청나라에 제국이 등장하기를 기대했다. 황제 한 명을 요리하기가 쉬우니까. 공화국은 여론에 따라 움직이므로 상대하기가 피곤하잖아. 관료 김종인 캐릭터와 비슷하다. 


    위안스카이는 운 좋게 출세한 관료였다. 그는 여러 번 배신했지만 어떻게 보면 관료라서 그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한 것이다. 서태후에게 붙은 것은 관료답게 그냥 힘 있는 쪽에 붙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알 수 없는 중국인들의 침묵이다. 위안스카이의 말년에 일어난 소동은 모택동 사후에 일어난 사인방의 몰락과정과 비슷하다.


    모택동이 죽었을 때 세계의 어느 누구도 한 달 만에 사인방이 몰락할 것을 내다보지 못했다. 왜? 10억 중국인은 모두 사인방을 찬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인은 원래 본심을 감춘다. 위안스카이도 중국인이었다. 본심을 감추고 상대방의 의중을 넌지시 떠본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장면 말이다. 떠보기 위해 하는 말이 있다.


    '우리 조조님 정말 대단하지 않아? 나는 조조님이 너무 좋아.' 이러면 상대가 화를 내면서 '이런 쓰레기를 봤나? 내 당신을 그렇게 안 봤는데 지사인 줄 알았더니 소인배였어. 조조는 썩은 놈이야.' 이러면 '내 말이 그 말이야. 사실 떠보려고 그랬네. 힘을 합쳐 조조를 토벌하세.' 실력도 없으면서 음모를 꾸미지만 보기 좋게 망한다. 


    이런 삽질은 중국사 3천 년 내내 반복된다. 왜 힘을 기르지 않고 뒤로 음모나 꾸미고 있을까? 힘을 기르려면 사람을 모아야 하는데 그러다가 소문나서 체포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곳곳에 산으로 막혀서 선비가 숨어서 세력을 기를 수 있지만 중국은 가운데가 뻥 뚫려서 힘을 기를 수 없다. 김종직도 지리산 믿고 개겨본 것이다.


    숨을 곳이 없으면 후흑학을 연마하여 거짓말을 하고 처세술을 구사하게 된다. 그러다가 기레기에게 놀아난다. 13억 중국인 모두가 입을 다물고 본심을 밝히지 않으니 시진핑은 자신이 사인방 신세가 되었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한다. 사실은 중국인 모두가 위안스카이를 미워하고 있었다네. 중국인답게 의중을 감추고 있을 뿐. 


    모두가 시진핑이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네. 중국인은 원래 속마음을 밝히지 않을 뿐. 정치인은 세력을 기르고 이념을 밝히고 대의명분을 세워서 의리를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거품인기에 취해 있다가 한 방에 간다. 차라리 홍준표가 낫다. 김종인처럼 모두에게 칭찬받으면 죽는다. 죽을 때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다.


    적이 있어야 팽팽한 긴장상태가 조성된다. 그래야 작은 변화도 소리를 낸다. 긴장상태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야당과 타협하면 죽는다. 세력을 끼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개인기로 어떻게 해보려는 짓은 횃불을 들고 휘발유 통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대중은 트럼프의 개인기를 좋아하지만 동시에 그를 버리는 카드로 쓴다.


    개인기 믿고 까부는 넘은 버려도 손해 볼게 없으니까. 부담 없고 좋잖아. 노무현처럼 방향을 제시하고 비전을 갖춘 사람은 뒷감당이 힘들잖아. 두고두고 속편이 나올 텐데. 단기적인 인기에 취하지 말아야 한다. 천하를 둘로 쪼개는 큰 싸움판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된다. 미움을 받더라도 그 길로 가야 한다. 그 길은 지사의 길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20.06.09 (03:49:39)

"적이 있어야 팽팽한 긴장상태가 조성된다. 그래야 작은 변화도 소리를 낸다. 긴장상태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http://gujoron.com/xe/1209304


경쟁자가 없는 곳이라고 덜컥 가게를 오픈해서 영업하다보면, 왜 다른 사람들이 안들어와 있었는지 알게 되는 경우가...

[레벨:3]hojai

2020.06.09 (04:41:50)

몇년 전인가 위안스카이 얘기 한번 해주신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숨죽이며 읽었습니다.
위안스카이가 죽어서 후대에 교훈을 크게 남기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20.06.09 (11:52:19)

지사가 나와야 하는데 중국에선 시골에도 지사 나기가 힘들어보이네요. 시진핑이 신용점수 제도를 도입한다고 하니 더더욱...
[레벨:3]hojai

2020.06.09 (13:19:05)

그런데, 여운형 관련 대목은 동의가 되면서도 조금은 의견이 다르기도 합니다. 여운형이 사회주의자로서 일종의 중도통합노선으로 대중적인 인기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반면 적도 많았고,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통일시도가 가능했던 유일한 노선이 사회주의 중도통합이었기에 어쩔수 없는 측면도 있었다고 봅니다. 위안스카이와 안철수와 동일 선상에 놓는 건 좀 어색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그런 노력이 그가 사라짐으로서 사실상 패배하고 분단의 고착화로 갔다는 점에서,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해석살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06.09 (13:34:20)

도덕론의 관점으로는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위안스카이, 안철수, 시진핑은 부도덕한 인물인데 


도덕적인 여운형을 왜 그쪽에 갖다 붙이느냐 하고 의심할 수 있지만

제가 강조하려는 바는 정치는 심리학이 아니라 물리학이라는 점입니다.


노자와 공자의 차이, 실용론과 합리론의 차이는 

세상을 심리학으로 보느냐 물리학으로 보느냐입니다.


도덕군자 조광조가 여진족에게 편지를 써서 잘 타이르면 된다는 

식의 도덕군자 타령이 중국 농민 500만 명을 학살한 누르하치에게 먹히지 않습니다.


제가 일론 머스크를 평가하는 것도 그가 물리학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도덕군자 역이기의 방법이 도덕적으로 틀린게 아니지만 심리학적 접근입니다.


이미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은 상황에서 정의당식 낭만주의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오늘날 정의당의 무개념이 역이기의 무개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해방직후의 공간은 양차세계대전으로 일본만 해도 수백 만명이 목숨을 잃은 상황입니다.

한국인들은 그야 말로 목숨을 잃고 싶어서 제정신이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수백만명이 죽었는데 조선인은 잃은 것도 없이 독립이라니요.

전쟁에 참여해야 정치적 발언권이 생기는 것이며 독립은 피의 댓가입니다.


피를 흘리고 싶어서 안달하던 그 시대에 여운형의 도덕군자 행각은 무개념입니다.

그는 일본인과도 친했는데 일본은 여운형이라면 믿을만 하다고 권력을 넘기려 했습니다.


여운형이라면 일본인에게 피해가 없이 안전하게 한반도에서 철수하게 해줄 수있지 않을까?

하지만 한국인들은 일본인을 탈탈 털어서 알거지 상태로 일본에 보낼 심산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재일교포들도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그 정도로 생각있는 사람은 한반도 안에 없었습니다.


다들 미쳐 날뛰며 낫 들고 일본인이 가는 길목을 지키며 모가지를 딴다고 설치며

길길이 날뛰고 있는데 그들은 친일파 앞잡이들이었습니다.


친일증거를 지우려면 일본인 모가지를 따야 하는 상황.

3차대전이 필연인 상황에서 여운형은 그냥 남들이 원하는 답을 해준 것입니다.


자기 생각이 아니고 그냥 기레기들처럼 여야 타협해라 좋은게 좋잖아.

민심은 타협을 원한다. 나눠먹기 해라. 국민을 배반해라. 다들 거짓말을 하고 있지요.


진실을 볼 마음이 있는 자가 몇이나 될까요? 기레기 중에는 없습니다.

625 직전 해방공간은 300만의 목숨과 피를 요구하고 있었으며


누군가를 죽이지 않으면 건국주체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위안스카이가 죽고 난 다음에도 내전은 계속되었지요.

왜? 국가주체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당시 백퍼센트 3차대전이 일어나는 상황이었고 맥아더는 

원자폭탄으로 소련을 초토화 시키려고


일부러 국군에게 대전까지 후퇴하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애치슨 라인이 원래 맥아더를 물먹이려고 만든 라인이라서 그런 거지요.


러시아가 선제공격하여 원자폭탄 던질까봐 도쿄를 떠나지 않고 

인천에도 사진촬영 목적으로 살짝 발만 담그고 잽싸게 도쿄로 튀었지요.


트루먼과 스탈린이 아니었다면 백퍼센트 핵전쟁으로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결정은 물리력이 하는데 사회주의중도통합운운 노선타령은 그냥 삽질입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념이 어떻고 노선이 어떻고는 그냥 가져다 붙이는 말입니다.

그런 단어는 하루에 백 개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냥 단어인데 단어가 뭘 하는게 아닙니다.

3차대전을 막은 것은 소련의 수소폭탄입니다.

2차대전 말기에 미국에는 원폭이 딱 두개 있었는데 

그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졌고 그 다음은 블러핑입니다.


소련이 핵개발을 완성하기 전에 소련을 지도에서 지워야 한다.

아니다. 소련은 이미 핵개발을 완성했고 핵을 창고에 잔뜩 쟁여놓고 있다.


여기서 어느 쪽 정보가 진짜냐 판단을 해야 하는 거지요.

소련이 49년에 핵실험을 했지만 미국 과학자를 빼갔다는 말은 음모론이고


자체 핵능력이 있었는데 맥아더보다 트루먼이 더 고급정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맥아더는 소련이 핵을 양산하기 전에 3차대전에 끌어들여 지도에서 소련을 지울 계획이었습니다.


맥아더와 이승만과 김일성이 모두 소련을 낚으려고 밑밥을 던졌는데

스탈린은 원래 소극적인 사람이라서 독소전에도 초반 소극적 대응으로 가다가 망했고


트로츠키와 대결할 때는 내전에 염증이 난 볼세비키들에게

소극적 전략이 먹혀서 재미를 봤습니다. 


소련이 핵실험을 하자 육이오가 일어났고 

수소폭탄을 완성했다고 허풍을 치자 전쟁이 끝났다는 사실은 절대 우연이 아닙니다. 


심리학이냐 물리학이냐.

구조론은 물리학적 관점 곧 통제가능성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심리학적 접근이 일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말로 올바른 노선을 주장하는 것은 초딩도 할 수 있지만 누군가 방해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허무해진다는 말이지요.


에너지를 일으키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시는 교육이 가장 생산성이 높았으므로 지식을 가진 좌파가 득세한 것이지요.


양차 세계대전은 민중의 에너지를 통제할 수단이 없어서 일어난 것입니다.

한 번 소집된 군대는 대장이 집에 가라고 해도 안 갑니다.


위기 때 보호해줄 세력이 있어야 진짜입니다.

막연한 중도는 눈치보기 밖에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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