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3880 vote 0 2002.10.26 (11:11:42)

안녕하세요...
제가 다니는 곳마다 (옛 보테아자씨홈, 외수아자씨 홈, 국민정당, 노사모등) 게시판에 이름이 걸려있어서 어떤 분이신가 궁금해 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를 몇번더 클릭했더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써놓으신 수많은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 요즘에는 정치쪽 시절이 하수상해서 그쪽 얘기들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김민석에게 비수를 날리는 부분은 통쾌함의 절정이더군요. 비슷한 곳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분인만큼 생각도 어느정도는 맞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어떤 일이나 현상에 대해서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누군가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하는건 굉장히 기분좋은 일이거든요.

저는 동렬님의 이력이 어떤 특별한 분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특별하지가 않아서 한편으로는 실망(?)하였고, 한편으로는 많이 기뻤습니다. 나와 같은 평범한 서민이구나 하하하

자주 뵜으면 좋겠네요...물론 저는 계속 여기저기서 동렬님의 글을 계속 읽게 되겠지만, 동렬님은 저의 글 보시기가 쉽지 않으실수도 있겠슴다. 저도 많은 족적을 남기도록 노력할께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는 회사일로 장애인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갑니다. 음...
타의에 의한 발로가 썩 맘에 들진않지만, 좋은일 하는거라 참고 동참하기로 했죠. 추워서 좀 걱정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또 뵙겠습니다...안녕히 계세요

끝...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3 김석수, 류가미들의 폭력 김동렬 2007-08-28 16499
1802 그래. 논객자격을 위조했다. 어쩌라고. 김동렬 2007-08-26 16533
1801 강금실이 나와야 이야기가 된다 김동렬 2007-08-23 13026
1800 최수종과 주영훈보다 나쁜 것 김동렬 2007-08-22 15965
1799 현대성 - 핵심요약 김동렬 2007-08-12 15016
1798 디워, 충무로를 타격하라 김동렬 2007-08-08 13955
1797 디워 봤다.. 이송희일 때문에 김동렬 2007-08-05 10562
1796 심형래와 스필버그 김동렬 2007-08-02 11047
1795 누가 광주의 진정한 주인공인가? 1 김동렬 2007-07-31 10476
1794 구조론 간단하게 김동렬 2007-07-30 11847
1793 직관의 의미 김동렬 2007-07-30 12357
1792 예술이란 무엇인가? 김동렬 2007-07-27 10851
1791 [단상] 목사와 탈레반 image 김동렬 2007-07-26 17069
1790 인질사태를 보는 바른 눈 김동렬 2007-07-23 11164
1789 객관에서 주관 그리고 직관 김동렬 2007-07-18 12489
1788 자연의 완전성과 교감하기 김동렬 2007-07-17 11026
1787 긴장타자 긴장타! 김동렬 2007-07-15 10693
1786 긴장과 밸런스 그리고 릴렉스 김동렬 2007-07-13 12318
1785 한국의 교육 무엇이 문제인가?(수정) 김동렬 2007-07-12 9094
1784 아 전여옥 김동렬 2007-07-11 1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