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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391 vote 0 2020.12.23 (19:09:09)

    세상은 의미가 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 직원이 로봇 개 스팟을 발로 차서 테스트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을 본 사람들이 동물학대라며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로봇학대인가? 영상을 공개한 행위가 잘못일까? 아니면 발로 찬 행위가 잘못일까? 도구를 사용하여 테스트 하면 괜찮은가?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뭔가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그 영상을 보는 시청자는 자신에게 통제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 내가 영상을 봐주기 때문에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영상을 봐서 보스턴 다이나믹스에 이익을 제공하는 내게 권력이 있다. 이런 거다.


    권력확인이다. 동물학대도 아니고 로봇학대도 아니고 권력충돌이다. 내 아이는 내가 키우는데 만약 내 아이가 그 영상을 보고 영향을 받아서 강아지를 발로 찬다면? 영상이 내 아이를 건드린 것이다. 가만있을 수 없다. 회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은 이런 식이다. 


    상대방이 뭔가를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누구에게 권력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것이다. 자신이 통제하는 영역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누가 내 몸에 손을 댄다면? 혹은 외모평가를 한다면? 혹은 뒷담화를 깐다면? 내가 통제하는 영역을 침범한 것이다. 권력을 건드린 거다.


    의미는 권력에 있다. 질병이 발생하면 수백만 마리의 가축을 파묻어 버린다. 사람들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달리 통제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가뭄이 들어서 강물의 수위가 줄어들면 재첩이 말라죽는다. 수억 마리의 재첩과 다슬기가 몰살당한다.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것은 동물의 고통 때문이 아니다. 자신의 통제권 때문이다. 동물이 다치면 다친 거지만 권력을 다치면 맞대응을 해야 한다. 인간은 권력에 민감하다. 상처를 입는다. 누가 나를 비판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 아니다. 대응방법이 없을 때 상처 입는다.


    남들이 뒤로 욕을 하든 말든 상관없는 일이지만 내가 통제하는 영역을 다치면 내가 작아진 느낌이다. 내가 부서지고 내가 헝클어지고 내가 축소된 것이다. 내가 깨뜨려진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물리학이다. 누가 때렸는데 가만히 맞고만 있으면 또 때린다. 통제해야 한다. 


    세상은 허무다. 사실이지 인생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행복도 사랑도 쾌락도 성공도 그림자의 그림자일 뿐이다. 뇌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전기신호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영향을 받는 점이다. 호르몬 반응에 불과하다. 그 반응은 기계적인 것이다. 아무런 의미도 없다.


    다만 권력이 중요하다. 사랑은 전염되기 때문에 권력이 있다. 행복은 전염되기 때문에 권력이 있다. 내가 성공하면 다른 사람이 영향을 받는다. 성공은 권력이 있다. 권력은 의미가 있다. 왜? 영향의 전달 바로 그것이 의미이기 때문이다. 질서있는 영향의 전달이 의미다.


    우연한 충돌은 의미가 없다. 지나가는 사람이 어깨를 부딛혔다면 상처입지 않는다. 내가 부서지지 않기 때문이다. 내 영역이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필연이면 곤란해진다. 맞대응하지 않은 나를 만만히 보고 두 번 세 번 반복하여 충돌할 것이기 때문이다. 의미가 있다.


    사랑도 행복도 삶도 죽음도 허무하다는 말은 고립된 상태로는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고립된 채로는 살든 죽든 행복하든 불행하든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안드로메다 외계인이 사랑했건 증오했건 살았건 죽었건 의미없다. 영향이 없다. 영향이 있으면 의미가 있는 거다.


    사건인가 사물인가? 사물은 고립되어 있으므로 허무하다. 사건은 연결되므로 의미있다. 영향을 주고 받는다. 우주는 전부 연결되어 하나의 통짜덩어리다. 그러므로 의미가 있다. 타이어의 어느 한 부분이 펑크가 나도 전체에 파급된다. 풍선을 누르면 풍선효과가 있다.


    이쪽을 건드리면 저쪽에서 반응한다. 영향의 전달이 있다. 이쪽이 저쪽을 결정하는 권력이 있다. 허무주의는 세상을 사물로 본다. 사물은 낱낱이 끊어져 있다. 영향받지 않는다. 우리가 뭐라든 남산 위의 잠두봉은 타격받지 않는다. 의미가 없다. 그러나 세상은 의미있다. 


    개별적으로는 없다. 벼슬을 하든, 출세를 하든, 돈을 벌든, 섹스를 하든, 무엇을 얻든 그것은 의미가 없다. 상장을 받아도 종이쪽이요 칭찬을 들어도 소음이고 돈을 벌어도 숫자다. 자식을 키워도 동물에 불과하다. 행복도 허무하고 불행도 허무하다. 무엇이든 허무다.


    의미는 진리의 팀에 올라탈 때 성립한다. 사회의 발전, 문명의 진보, 역사의 발달과 보조를 맞출 때 의미가 있다. 듣는 사람이 없는 연주는 의미가 없다. 일회용으로 끝나는 연주도 의미가 없다. 메아리가 전달되어야 의미가 있다. 알아야 한다. 사랑도 행복도 권력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누구든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것은 같다. 다만 쉬운 목표를 찾는 자와 어려운 목표에 도전하는 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쉬운 목표는 허무하기 쉽고 어려운 목표는 좌절하기 쉽다. 권력의 디자인에 나서야 한다.


[레벨:4]고향은

2020.12.23 (21:38:36)

로봇 개는 실제 개와 형태가 유사함으로써
개의 상징이 될 수 있다
[레벨:2]khw

2020.12.24 (01:12:09)

안녕하세요 동렬님
글과 상관없는 질문 드려요,,
둘 사이에 작용하는 상대성은 서로 엮여있지 않은 상태인 걸까요??
외부에 대해 상대적으로 내부가 결정된다는 말이
에너지가 투입될 때 외부와 내부가 정해지고
에너지가 더 강한 쪽이 외부가 되고 내부는 상대적으로 결정된다는 뜻일까요
외부와 내부가 수평관계일 때가 상대적인 관계로 생각했는데, 상대적인 관계가 다시 엮여있는 수직관계 인건지 헷갈려서 질문 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12.24 (08:50:21)

상대라는 표현이 여러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데

사건이 일어나기 전과 그 후가 다릅니다.


처음에는 무질서한 상태입니다.

그때 호랑이가 나타나면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단결하게 되는데


혼자 살겠다고 도망치는 넘도 있고

서로 돕겠다고 협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망친 넘은 사건에서 아웃되므로 논외가 되고 

서로 돕겠다고 협력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닫힌계가 성립됩니다.


여기서부터 사건은 유의미한 즉 추적가능한 상태입니다.

질서있는 상태만 추적하는 거지요.


이때 닫힌계 곧 결속한 그룹은 호랑이라는 

외부 에너지가 결정한 것이며


여기서 일단 호랑이는 아웃됩니다.

사건에서 빠져나간다는 거지요.


다음 내부에서 지도자가 만들어집니다.

수평관계라는 것은 그 닫힌계 안에서의 관계입니다.


동물은 부부라는게 없습니다.

인간은 외부의 적들에 맞서 결속할 의도로 부부가 됩니다.


부부는 아이를 많이 낳고 

아이가 많으면 집단이 커져서 전쟁에 이기니까요.


원래 부족민은 부부도 없고 섹스도 안 합니다.

남자족 여자족이 따로 생활하기 때문에 만날 기회가 없습니다.


만나려면 자기 부족은 근친이므로 곤란하고 

이웃부족과 축제를 하거나 모의전쟁을 해서 강간-사실은 약속된-을 해야 하는데


그런 일은 일년에 몇 차례 밖에 없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으므로 인구가 늘지 않아 멸종입니다.


외부의 침략에 의해 부부가 탄생한 거지요.

이때 부부는 평등하게 출발합니다.


살다보면 역할에 의해 차별이 일어나지만 처음 맺어지는 절차는 평등입니다.

내부와 외부라는 것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1) 최초는 무질서한 상태다.

2) 외력의 작용에 의해 내부가 결집한다.

3) 내부가 결집되면서 질서있는 상태가 된다.

4) 질서있는 상태만 추적이 가능하다.


외부의 적이 없다면 국가도 민족도 가족도 없습니다.

즉 내부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상대적이라는 표현은 

질-내부와 외부

입자-중심부와 주변부

힘-왼쪽과 오른쪽 

운동-앞과 뒤

량-위치와 관측자

다섯가지 중에 어디라도 쓸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평등한 50 대 50의 대칭상태를 만들었다가

다시 이를 51 대 49의 비대칭으로 만드는 형태로 사건은 일어납니다.

50 대 50이 안 되면 간격이 벌어져서 에너지가 전달되지 않고

51 대 49가 안 되면 교착되어 의사결정을 못합니다.

평등이라는 말에 집착하면 안 됩니다.

평등은 50 대 50인데 그건 순간적으로 도출되었다가 사라집니다.

호랑이가 나타나면 사람이 결속하는데

호랑이의 힘이 50이면 50까지만 모이고 더 이상 사람이 안 모입니다.

왜냐하면 호랑이가 이미 도망쳤으므로.

평등은 순간적으로 도출되는 것이지 영속적인게 아닙니다.

화장실이 급하면 임금도 신하에게 고개숙여 양보를 부탁하게 되는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는 순간 안색이 바뀌지요.

[레벨:2]khw

2020.12.24 (15:09:09)

답변 감사합니다 동렬님
헷갈리는 것 질문 몇가지 더 드려요!ㅠ


1. 그러면 호랑이와 결속한 그룹 간의 순간적 평등으로 이뤄진 긴장이 결속된 그룹 안에서 부부가 만나 이룬 순간적 평등으로 옮겨간 것이 호응이라고 보면 되는 걸까요
질을 입자로 통제하는 경우인 걸까요??
입자는 질에 의해서만 통제된다고 그랬는데, 또 전쟁이 난 경우는
아래단계로 풀라는 말도 헷갈려서요ㅠㅠ
위에 단계로 통제하는 경우와 아래단계로 푸는 경우를 구분해야 하는 걸까요??


2. 외부에 대해 1로 행세한다는 말이 외부에서보면 2로 보이지 않고, 1로 보이는 걸까요

호응이 1인데, 외부 관측자는 내부에 2(대칭)를 못보고 호응만 보이는 걸까요??
그리고 이 말이 게임 안에서는 절대적이지만 외부 관측자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1로 보인다는 말과 통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ㅠ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12.24 (18:07:55)

호응은 공간적인 좌우대칭에 대해 시간적인 연결을 말합니다.

질 입자 힘 운동 량에 각각 대칭이 있습니다.

질에서 입자로 힘으로 운동으로 량으로 넘어가는 것은 호응입니다.

하부구조의 문제는 상부구조에 의해서만 통제된다는 말이나

상부구조의 문제는 하부구조에 의해서만 풀린다는 말이나 같은 말입니다.

숙제를 내주는 것은 선생님이고 문제를 푸는 것은 학생이잖아요.

선생이 학생을 통제하고 학생이 문제를 풀잖아요.


내부에는 대칭이 있지만 외부에서는 안 보입니다.

외국에서는 코리아라고 하면 남북한을 같은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대칭은 의사결정을 위해서고 외부에 대해서는 언제나 1로 존재합니다.

우리는 두 다리로 걷지만 지구와의 관계는 1대 1입니다.

구조라는 것은 대칭구조를 말하는 것인데

대칭구조는 내부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편의적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주 안에 대칭은 없어도 되는데 에너지가 의사결정을 위해 수학적으로 도출한 거지요.

[레벨:30]솔숲길

2020.12.24 (13:32:48)

그 영상을 보는 시청자는 자신에게 통제할 리가 있다고 믿는다. => 통제할 권리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12.24 (14:53:03)

고쳤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20.12.24 (17:44:14)

1. 호랑이와 결속한 게 아니고, 호랑이는 결속을 돕는 외부인자로 작용, 그때 호랑이(적)에 대해 공동 대적이 결속으로 나타남. 공동 대적 상태는 수평 상태이고 소통 상태임. '적'이라는 것을 모두 인지하고 공감하고 있으므로, 그 인식이 바로 확산되어서 모두 납득한 상태.

* 에너지를 끌어오려면 항상 한 단계 위로 도약해서 봐야 하고, 일을 풀어나가려면 상층부에서 아래로 마이너스하면 되는 것.

2. 부부는 외부에 대항할 때, 2이지만 1로 나타남. 집단의 대표성 때문이기도 하고 한묶음으로 행세하기 때문, 왜냐하면 '부부'를 하나로 만드는 것은, 2가 1이 될때 더 힘이 세지기 때문임. 결속된 것과 아닌 것의 차이임. 집단이 만들어지는 하나의 모형이기도 함. 모형적 사유.
또한 부부가 자식을 많이 낳으면 세력이 커짐. 모계사회는 세력확장의 한계가 있고, 부계사회는 세력확장이 더 용이함. 부족에서 국가로.

읽다가, 리플이 안 되서 따로 댓글 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12.24 (18:08:39)

잘 아시는구만유.

[레벨:2]khw

2020.12.24 (22:47:26)

답변 감사합니다:)


동렬님 질문 하나만 더ㅠㅠ 드려요...ㅠ


전기가 흐르는 것(시간)은 조명의 밝기로 보이는데 전압의 강도(공간)는 보이지 않는다.

((책 <구조> p.103 밀도의 판단 3번째문단 첫번째 줄))

하부구조는 보이는데, 상부구조는 보이지 않는다.

((이 문장은 보이지 않는 손을 상부구조라고 생각해서 제가 쓴 문장이에요ㅠ))

하부구조의 자유도를 증가시키면 ~ 상부구조의 밸런스가 성립한다.

((책 <구조> p.102 마지막 문단  4번째 줄))

자전거는 달려야 넘어지지 않는다. (달리는 것은 보이는데, 균형은 보이지 않음)
((책 <구조> p.100 3)문장))

수평적 질서(공간)의 보편성이 수직적 질서(시간)의 일반성에 앞선다.

((책 <구조> p.332 2번째 문단 2번쨰 줄))

관계맺기에 따라 속성이 결정된다. (만유의 속성1은 관계2가 낳는다.)

((책 <구조> p.152 마지막 문단 마지막 줄))


--> 여기에서 공간이 상부구조, 시간이 하부구조


그런데 상부구조에서 에너지를 공급해서 하부구조를 통제하면,

상부구조를 먼저 행해야 하는데, 보이는 하부구조를 먼저 행하는 것 처럼 생각되어서요ㅠㅠ


시간(상부구조)은 보이지 않는데, 공간(하부구조)은 보인다.

((사건은 시간을 타고 진행된다는 말에서 이것도 제 생각에 쓴 문장이에요ㅠ))

엔트로피 법칙(시간)이 질량보존 법칙(공간)에 앞선다.

((책<쉬운구조론>에서 본 것 같은데, 찾으려니 안보이네요ㅜㅜ))

종은 진실이고 류는 오류투성이다.

((책 <구조> p.345 3번째 문단 첫째줄))

모든 2는 운동 1에 의해 탄생한다.

((책 <구조> p.336 맨 윗줄))

절대성의 주도권 바운더리 안에서만 짝짓기(관계맺기)의 상대성이 작동한다.

((책<구조> p.177 상대주의 사고 첫번째 문단 마지막 줄))

--> 이 말에서는 다시 시간이 상부구조, 공간이 하부구조

상부구조를 먼저 행하고 하부구조를 나중에 하는 것으로 생각되구요ㅠㅠ


일의 수순이 상부에서 하부로 가는 방향 밖에 없는데,

공간이 시간에 앞서다가, 다시 시간이 공간에 앞서고

몇번씩 읽었는데.. 이 부분이 해결이 안되네요 ㅠ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20.12.25 (01:49:46)

khw님, 인용한 글의 출처(동렬님의 글 중에서 어느 글에서 가져온 글인지, 혹은 책에서인지)링크를 하시고, 인용을 하는 것이 질문하는 데에 더 이해가 수월할 거 같아요. 저 질문에 대한 원문이 있어야 전후좌우가 성립될 거 같아요. 아니면 직접 요약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앞뒤가 연결된 원문이 있다면, 보는 이도 이해가 수월할 거 같아서입니다.

다만, 질문에 대해서 먼저 사유해야 할 것은, 모래시계 모형과, 일의성(일방향)에 관한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레벨:2]khw

2020.12.25 (10:33:47)

아란도님, 책에서 인용한 문장들 출처 수정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20.12.27 (21:19:21)

khw님 출처 표시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 임의대로 저도 답변을 해보려 했으나, 표시된 출처가 책 전반에 걸쳐져 있어서 단답식 답변은 별 의미가 없을 듯하여, 따로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물론 원하는 답변이 안될수도 있겠지만요.

해서 그저 제 임의대로 글로 정리해 보려고 <구조> 책을 다시 흝어보는 중입니다. ^^
[레벨:2]khw

2020.12.28 (09:55:18)

아란도님 어떤 답변이든 감사드려요ㅠㅠ

제가 한 질문에 대해 저 스스로 깨닫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ㅠ

피드백이 다시 구조론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네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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