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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510 vote 0 2019.06.16 (08:50:00)


    방향성의 이해


    에너지는 방향성이 있다는게 엔트로피다. '무질서도 증가의 방향' 혹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감소하는 방향'이라는 표현은 이해되기 힘들다. 언어를 이렇게 골때리게 쓰면 안 된다. 증가한다거나 감소한다는 말은 동사다. 동사로 표현하면 안 된다. 명사로 조져야 한다. 


    레토릭의 문제다. 메커니즘을 찾아내고 명명해야 한다. 구조론은 계의 통제가능성이라는 표현을 쓴다. 계가 시스템이라면 통제가능성은 메커니즘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것이 있는 것이다. 엔트로피의 증가 혹은 감소에서 증가와 감소는 사실 관측자의 위치만 다른 것이다. 


    증가하는 것이 다른 지점에서 보면 감소하는 것이다. 그래서 헷갈린다. '무질서도의 증가'라고 하지만 밖에서 보면 질서도의 증가로 보인다. 질 입자 힘을 거쳐 량에 이르면 구조를 손실해서 계가 균일해져 있다. 겉보기로는 균일하지만 사실은 통제가능성을 상실한 것이다.


    대오를 갖추고 정렬한 군대와 죽어서 묘지에 갇힌 군대가 겉보기로는 균일하다. 죽은 시체들이 횡대의 오와 종대의 열을 잘 맞추어 있다. 무엇이 다른가? 통제가능성이 다르다. 살아있는 군대는 대장의 지휘로 통제할 수 있으나 죽은 시체는 대장이 명령해도 말을 안 듣는다.


    사건이라는 개념, 닫힌계라는 개념, 통제가능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명사로 말해야 한다. 그것이 있다. 통제가능성이 있고 계가 있고 사건이 있다.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게 아니다. 마찬가지로 방향성이 있다. 방향성이 있다는 것은 스스로 정렬할 수 있다는 거다.


    자연의 방향은 확산방향이고 사건의 방향은 수렴방향이다. 자연에서는 뭐든 확산하므로 반드시 흩어진다. 사건은 수렴하므로 반드시 모인다. 둘은 모순되지 않느냐고? 그렇다. 사건도 자연 안에서 일어나므로 전체로는 흩어지지만 질 입자 힘 운동 량으로 다섯 번 모인다.


    엔트로피 증가라는 것은 중간의 입자 힘 운동을 논외로 하고 질의 입력과 량의 출력만 보면 에너지는 확산한다는 거다. 구조론은 반대로 그 중간의 수렴에 방점을 찍는다. 즉 에너지는 확산하지만 사건은 5회에 걸친 수렴으로 그 확산을 최대한 저지하며 성과를 얻는다.


    산꼭대기에서 돌을 굴리면 돌은 기슭으로 굴러간다. 그런데 기술을 구사하여 에너지의 중간손실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멀리까지 굴러가게 할 수 없을까? 에너지의 확산을 저지하면 된다. 사건은 5회에 걸쳐 확산된 에너지를 수렴하여 엔트로피 안에서 효율을 극대화한다.

 

     에너지는 주로 열로 존재하고, 열은 분자의 운동이고, 분자가 운동하면 충돌하고, 충돌하면 흩어진다. 자연상태에서 에너지는 확산한다. 닫힌계는 울타리를 쳐서 확산을 막는다. 에너지는 확산하지만 용기에 가둘 수 있다. 공기는 흩어지지만 풍선에 가두면 보관이 된다.


    수렴은 에너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자연에서 에너지는 오직 확산과 수렴밖에 없고 에너지의 자연상태는 확산이며 수렴은 일정한 조건에서 일어난다. 당구공을 쳤는데 흩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가운데로 모인다면 쿠션이 있기 때문이다. 당구공이 모이면 수렴이다. 


    확산은 당연하지만, 수렴은 항아리에 담든가 울타리를 치든가 외곽에 쿠션을 설치해야 한다. 외부에서 인간이 개입해야 가능한 것이다. 엔트로피는 관측자인 인간을 배제한다. 에너지가 자기 스스로 수렴하여 가둘 수는 없는가? 있다. 질이 균일할 때 에너지는 수렴된다.


    에너지가 스스로 발목을 잡고 갇혀서 한곳에 모이게 된다. 돌과 자갈과 모래와 물을 섞어놓고 에너지를 가하면 돌이 자갈을 쳐내고 자갈이 모래를 쳐내고 모래가 물을 쳐낸다. 무거운 것이 가벼운 것을 쳐내서 확산한다. 그러나 다 쳐내고 나면 돌만 남고 자갈만 남는다. 


    모래만 남고 물만 남는다. 확산의 결과로 계가 균일해진 것이다. 무질서도 증가로 쓸 수 없지만 그것을 용기에 담기만 하면 쓸 수 있다. 확산이 수렴을 낳는다. 우리가 에너지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마구 섞여 있기 때문인데 어떤 이유로 분리되어 있다면 땡잡은 거다. 


    금이 스스로 금과 모여서 금괴를 이룬다면 횡재다. 수소가 스스로 모여서 수소탱크를 가득 채운다면 신난다. 소금이 스스로 소금을 모으고 다이아몬드가 다이아몬드를 모은다면 돈 벌기가 너무 쉽잖아. 그런 일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물질이 결정을 이루는 것이 그렇다. 


    일정한 조건에서 물질은 스스로 모여서 덩어리를 이룬다. 그 조건은 무엇인가? 질 입자 힘 운동 량은 하나의 사건 안에서 다섯 번에 걸쳐 수렴과 확산을 반복하는 것이다. 질은 균일하고 균일하면 스스로 수렴된다. 내가 50으로 쳤는데 상대가 50으로 받으면 멈춘다. 


    날아가는 두 총알이 공중에서 충돌하면 멈춘다. 총알 두 개가 딱 붙어 버린다. 확산하는 힘이 수렴하는 결과를 얻어낸 것이다. 그런데 자연에서 이렇게 수렴될 확률은 낮다. 두 총알의 충돌은 흔치 않다. 쐐기꼴의 오목한 깔때기에 두 사람이 빠지면 가운데로 몰리게 된다. 


    점점 빨려 들어간다. 수렁에 빠지는 것이다. 이때 두 사람이 탈출하기 위해 벽을 밀면 그 힘이 반사되어 둘을 빨아들인다. 수렁에 빠지는 사람은 수렁에서 탈출하려는 힘 때문에 빠지는 것이다. 그것이 수렴이다. 뒤에 받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균일하게 만들어 버린다.


    엎어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지만 밑에 그릇을 받치면 거의 회수된다. 그것이 수렴이다. 수렴은 절대 확산을 넘을 수 없다. 100을 흘렸다면 99가 회수될 뿐 100이 회수되지 않는다. 다 회수하려면 외력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릇 역할로 1이 빠지기 때문이다. 


    닫혀 있는 사건 안에서 그릇은 자체조달되어야 하며 닫힌계 안에서 외부도움이 없으므로 100에서 일부가 빠져나와 그릇이 되어야 하니 최대 99가 회수될 뿐 절대 100은 회수되지 않는다. 다만, 구조는 거의 회수하여 확산을 지연시킨다. 질은 균일로 맞서 1차 저지한다.


    입자는 코어로 맞서 2차 외력을 밀어내고, 힘은 코어를 움직여 한 번 더 밀어내며, 운동은 관성력을 이용한 시간적인 반복으로 한 번 더 밀어내고, 량은 물량공세로 버텨서 약간 밀어낸다. 량이 많으면 최대한 버틸 수 있다. 결국 붕괴하게 된다. 구조결합이 확산을 저지한다.


    구조론은 자연에서 언제나 확산방향으로만 가는 에너지를 특별한 방법으로 교착시켜 최대한 회수하지만 완전 회수는 절대로 아니다. 완전히 회수된다면 일이 무한히 일어나 우주는 파괴된다. 완전회수는 열역학 1법칙을 어긴다. 에너지가 보존되지만 일이 증가해버린다.


    물질이 무한히 일을 계속하면 분자의 운동량이 계속 커져서 우주는 폭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100명이 운동장에 있는데 1법칙에 의해 여전히 100명이지만 그 100명이 움직이는 속도가 무한히 증가한다면 100명이 서로 충돌해서 무한히 많은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에너지의 확산을 저지하고 회수하는 장치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다. 바깥에 벽을 세우면 에너지는 회수된다. 외부의 벽이나 그릇은 자체조달이 안 된다. 자체조달하려면 구조를 이용해야 한다. 균일하면 확산이 저지된다. -><-로 충돌하면 날아가는 총알도 멈춰선다. 


    질은 균일로 막고, 그래도 못 막는 여력은 코어로 막고, 그래도 못막는 여력은 코어의 이동으로 막고, 그래도 못 막는 여력은 코어의 이동의 반복으로 막고, 그래도 못 막는 여력은 량이 떨어져 나가는데 드는 에너지로 막고 그다음은 없다. 량으로도 못 막으면 못 막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건은 언제나 수렴된다는 점이다. 천안함이나 세월호나 모두 수렴된다. 수렴되므로 하나의 사건은 하나의 논리로 해명해야 한다. 정치나 경제나 사회나 예술이나 생물이나 무생물이나 마찬가지 모두 이 원리를 따른다. 에너지의 확산과 수렴으로 설명된다.


    실제로는 복잡 때문에 헷갈리지만 구조를 살피면 알 수 있다. 복의 중복을 빼고 잡의 혼잡을 빼면 실체가 드러난다. 사건은 가장 중요한 것 하나로 설명되어야 하며 그 가장 중요한 핵심원인이 닫힌계를 만들어 외부를 닫아걸어서 다른 부수적인 요인은 사건에서 배제한다.


    시험에 떨어졌다면 당신은 한 가지 원인으로 떨어진 것이다. 다른 원인은 그 한 가지 원인을 보조하는 2차 원인이다. 공부를 안 해서 떨어진 것이다. 다른 2차 원인은 공부를 안 하게 된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시험에 떨어진 직접원인은 아니다. 모든 사건의 원인은 하나다. 


    보통은 부수적 2차원인을 핵심원인으로 착각한다. 중요하지 않은 원인 하나를 찾으면 답을 찾았다고 믿는다. 아니다. 메커니즘과 시스템을 찾아내고 그 메커니즘을 움직이는 핵심원인을 찾아야 한다. 핵심원인을 허용한 계를 찾아야 한다. 어디에 울타리가 쳐졌느냐다.


    어디에 울타리가 쳐져서 핵심원인을 작동시킨 것이다. 자한당이 저러고 보수가 저러고 태극기 할배가 저러는 것은 피아구분을 하는 선이 어디에 걸쳤기 때문이다. 그 선이 닫힌계를 만든다. 그 선을 찾아야 안다고 말할 수 있다. 타자성의 문제다. 내 편과 남을 가르는 거다.


    당신이 무슨 짓을 하는 이유는 자신과 남을 구분하는 선을 어디에 쳤기 때문이다. 닫힌계 곧 나와 남의 구분선이 어디에 쳐져 있느냐에 따라 사건의 향방이 크게 결정된다. 사건은 닫힌계 안에서 일어나므로 세월호든 천안함이든 헝가리 유람선이든 핵심원인은 하나다.


    오직 하나의 원인에 의해 배는 침몰하는 것이며 그 하나를 논해야지 잡다한 부분은 논외다. 세상은 여러 사건이 뒤섞여 있으므로 복잡하지만 잘 살펴서 하나의 사건을 추출해야 한다. 그 사건은 닫혀 있다. 나와 남의 구분선으로 닫혀 있다. 내부질서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대부분 범죄자는 그 피아구분선이 근처에 있다. 가족을 적대하는 자도 있다. 가족을 남으로 보고 형제를 남으로 치는 것이다. 개신교는 남을 이교도로 보고 적대한다. 나에서 남이 되는 순간 적이 되며 남을 적으로 선언하는 자는 범죄자가 되고 반사회적 집단이 된다.


    성소수자는 남이다. 여성은 남이다. 북한은 남이다. 다문화는 남이다 하고 가급적 가까운 곳에 선을 긋고 남을 두려는 이유는 닫힌계를 조달하여 에너지를 회수하려는 목적 때문이다. 남이 멀리 있으면 대표자를 보내야 하는데 그러면 자신의 일할 몫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구조라는 확산 에너지의 회수장치를 얻었다. 계를 열고 메커니즘을 작동시키면 어떤 에너지든 5회에 걸쳐 회수된다. 물론 사건 안에서 구조손실이 일어나므로 완전 회수는 안 된다. 그러나 경쟁하는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회수하면 상대적인 이익으로 이긴다.


    이기면 다음 게임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계속 간다. 에너지는 사건단위로 움직이고 사건은 구조손실을 일으킨다. 에너지는 최초 질의 균일상태에서 입자 힘 운동의 구조손실을 겪고 량의 균일상태에 도달해 있다. 구조손실에 의해 통제가능성을 잃었으므로 무질서해졌다.


    무질서해져서 통제가능성이 없다. 그러나 용기에 담으면 된다. 살아있는 염소는 살살 꼬시면 따라오지만 죽은 염소는 용기에 담아와야 한다. 사건은 살아있는 균일에서 우당탕퉁탕을 거쳐 죽은 균일로 바뀐다. 죽은 균일은 용기에 담으면 다시 회수되지만 용기값이 든다.


    결론적으로 열역학 1법칙은 일을 배제한 것이고 2법칙은 일을 에너지에 포함시킨 것이다. 일을 포함한다는 것은 살아있는 생선을 냉장고에 두면 그대로 있지만 대신 죽어버렸다는 말이다. 죽어버린 만큼 손실이 있지만 어차피 요리할 작정이면 상관없다. 상관이 없는가?


    에너지는 가만 놔두어도 저절로 움직인다. 저절로 움직여서 생선은 냉장고에서 죽는다. 우주는 정의 존재가 아니라 동의 존재다. 움직이는 것을 상대하는 방법은 그 움직이는 힘을 이용하는 것이다. 외부의 힘이 아닌 내부의 힘으로 조작해야 한다. 내부에 생명의 힘이 있다.


    생명은 에너지의 확산을 막고 수렴하여 저장한다. 그리고 적절히 소비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끈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소비한다. 그 상대적인 효율성을 획득한 자는 비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경쟁자를 제압하고 게임에 이겨서 다음 게임에 올라탈 기회를 획득하고 계속간다.


    열역학 1법칙은 돼지를 가만 놔두면 돼지가 그곳에 머물러 있다는 이론이다. 당연하다. 2법칙은 돼지를 가만 놔두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며 운동을 해서 살이 빠지고 따라서 사료값을 손해본다는 이론이다. 그러므로 칸막이를 쳐서 돼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막아야한다. 


    구조론은 외부의 개입이 없이 돼지가 스스로 막게 하는 방법은 없느냐는 것이다. 질은 돼지를 크기 별로 모은다. 큰 돼지가 작은 돼지를 밟아 죽이지 못하게 한다. 입자는 대장돼지를 두어 막고 힘은 대장이 상대하는 대상을 바꿔서 막고 운동은 대장이 옮겨 다녀서 막는다. 


    량은 숫자로 막는다.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돼지를 키우는 이유는 숫자로 막는 것이다. 숫자가 적으면 돼지끼리 싸우다가 다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사건의 닫힌계 안에서 구조손실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손실은 반드시 일어나지만 구조를 잃는다.


    봉건사회는 구조손실이 일어나지 않는다. 왕은 언제나 왕이고 귀족은 언제나 귀족이다. 그 안에 의사결정구조가 있다. 대장이 있고 역할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다. 민주사회는 구조손실이 일어난다. 수시로 지도자를 갈아치운다. 구조손실이 일어나므로 현물손실이 적다. 


    반면 봉건사회는 구조유지를 위해 현물을 희생시킨다. 전쟁을 하는데 봉건사회는 병사가 죽고 민주사회는 계급장이 죽는다. 노무현이 계급장을 뗀다. 잃은 것은 계급장이다. 계급장은 새로 만들면 된다. 선거를 다시 하면 된다. 봉건사회는 선거를 못 하니 병사가 죽는다.


    우리가 사건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면 그 구조를 바꿀 수도 있다. 편제를 바꿀 수 있다. 종대와 횡대를 바꾼다. 지도자를 바꾸고 계급을 바꾸고 서열을 바꾸고 역할을 바꾼다. 그렇다면 현물손실이 없이 최대한 버틸 수도 있다. 이길 수 있다. 그 집단은 막강해지는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systema

2019.06.17 (03:07:03)

구조손실이라는 용어가 생기니 이해가 잘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19.06.17 (04:40:29)

"상대적인 효율성을 획득한 자는 비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경쟁자를 제압하고 게임에 이겨서 다음 게임에 올라탈 기회를 획득하고 계속간다."

http://gujoron.com/xe/1097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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