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445 vote 0 2020.04.08 (15:16:47)

1177.jpg

 우주 안의 모든 존재는 사면체이며 풀어놓으면 천칭저울 모양이 되고 

            W자나 M자 혹은 S자 혹은 용수철모양이 된다. 

                    이보다 복잡한 구조는 없다. 

      하나를 추가하면 반드시 하나가 이탈하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인재 한 명을 영입하면 반드시 한 명이 나가는 이치다.

복잡은 중복과 혼잡이며 같은 것의 반복인 중복과 이질적인 것의 혼잡을 제거하면

            존재는 언제나 모래시계이거나 구멍 뚫린 콘돔이다. 

모래시계 속을 모래가 관통하듯이 중력이 혹은 외력의 작용이 항상 흐르고 있다.

     손으로 잡아서 차원을 추가하면 반드시 뒤로 하나가 이탈한다.

차원의 이해는 면이 아닌 각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각의 꼭지점이 멈추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반드시 멈춤점을 가지며 사격선수가 호흡을 멈추고 

                 단거리 주자가 무산소운동을 하듯이 

    모든 변화는 멈춤에 의해 격발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면은 귀납적 접근이며 귀납하면 이러한 본질이 은폐된다. 

            멈춤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대상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801 구조론 동영상 1 김동렬 2010-03-22 196591
6800 LK99 과학 사기단 image 김동렬 2023-08-07 71137
6799 진보와 보수 2 김동렬 2013-07-18 58305
6798 진화에서 진보로 3 김동렬 2013-12-03 58215
6797 '돈오'와 구조론 image 2 김동렬 2013-01-17 56120
6796 소통의 이유 image 4 김동렬 2012-01-19 55489
6795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image 13 김동렬 2013-08-15 55063
6794 관계를 창의하라 image 1 김동렬 2012-10-29 48697
6793 답 - 이태리가구와 북유럽가구 image 8 김동렬 2013-01-04 45552
6792 독자 제위께 - 사람이 다르다. image 17 김동렬 2012-03-28 44730
6791 청포도가 길쭉한 이유 image 3 김동렬 2012-02-21 42162
6790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image 3 김동렬 2012-11-27 42086
6789 구조론교과서를 펴내며 image 3 김동렬 2017-01-08 41950
6788 아줌마패션의 문제 image 12 김동렬 2009-06-10 41743
6787 포지션의 겹침 image 김동렬 2011-07-08 41200
6786 정의와 평등 image 김동렬 2013-08-22 40873
6785 비대칭의 제어 김동렬 2013-07-17 38926
6784 구조론의 이해 image 6 김동렬 2012-05-03 38824
6783 비판적 긍정주의 image 6 김동렬 2013-05-16 37976
6782 세상은 철학과 비철학의 투쟁이다. 7 김동렬 2014-03-18 37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