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9663 vote 1 2013.08.26 (14:45:50)

ㄱn.jpg
 
페이스북 펌
 
은행 강도 이야기와
황당한 해석!ㅎ

중국 광저우의 한 은행에서 ...
두 형제 강도사건이 있었다.

은행 강도들은 은행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소리쳤다.

“움직이지 마시오! 이 은행 돈은
정부의 돈이고, 여러분의 목숨은
여러분의 것이니 조용히 따르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겁니다!”

모든 사람이 강도의 말에
예상 외로 마음이 편해져서
조용히 엎드렸다.

<#1 이건 바로 “일반적인 생각을
바꾸는 콘셉트 형성하기”>

강도라면 큰 패닉에 빠지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데 성공한 강도들!

그래도 한 늙은 여성이 갑자기
도발적인 행동을 하려하자,
강도는 그녀에게 말했다!

“어머님! 교양있게 행동하십시오!
말씀드렸듯이 당신을 해칠 이유도,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2 이건 바로 “프로다운 냉정함
유지하기”>

그들은 평소 연습하고 훈련받은대로
어떤 상황에도 돈을 가져오는
목적에만 집중, 냉정함을 유지했다.

그 결과, 두 강도 형제는
무사히 돈을 갖고 나올 수 있었다.

그들은 집에 돌아와서,
강도 동생(MBA 출신)은
형(중학교 출신)에게

“형님! 우리 얼마 가져왔는지
세어봅시다!”

“이런 바보 같으니! 이 돈을 세려면
얼마나 오래 걸리겠냐. 오늘밤 뉴스에서
얼마인지 얘기해줄거다!”

<#3 이건 바로 “경험의 중요성”>

경험이 시험 성적이나 독서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이유다.

강도들이 은행을 떠나고
은행 매니저는 상관에게
경찰을 빨리 부르자고 했다.
그러자 상관은

“잠깐!!! 일단 10억은 우리 몫으로
빼놓고, 70억은 지금까지
우리 횡령했던 것을 매꾸자”

<#4 이건 바로 "파도 향해 헤험치기”>

위기에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의미한다.

상관이 말했다.
“매달 강도가 있었으면 좋겠고만!”

다음날,,
TV뉴스에서는 은행에서 100억이
강탈되었다고 보도했다.

강도 형제는 이상해서 세고 또
세어봤는데 총 20억원 정도였다.

강도 형제는 매우 화나, 불평했다.
“우린 목숨 걸고 20억원 벌었는데,
은행 매니저는 손가락 하나로
80억을 벌었구나”

<#5 이건 바로 “시스템을 아는 지식은
황금만큼 가치있다!”>

은행 매니저와 상관은 즐겁고
행복했다. 주식으로 큰게 손해 봤던
모든 손실을 이번 강도사건을
통해 해결했기 때문이다.

<#6 이건 바로 “위기는 곧 기회!”>

위기를 과감히 이용해
기회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진짜 강도는 과연 누구일까요?

----------------
싱글족, 맞벌이부부 등
바쁜 현대인을 위한 국내 유일
종합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www.dummerce.com

[레벨:30]솔숲길

2013.08.26 (20:51:29)

ㅎㅎ

[레벨:14]해안

2013.08.26 (21:20:36)

재밌네요, 그러면서 지난 6년간[명바그네]이 보여지네요. 도둑놈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8.26 (21:52:15)

시스템으로 말아먹는 놈이 위너...?
100억을 훔쳐간 도둑에 대한 경탄과 100억을 도둑맞은 은행고객들의 한탄과
20억만 대신 고객에게 지불해줄 은행과
비어버린 80억 혹은 100억에 대한 신용을 대신 충당해줄 한국은행과....
결국... 시스템을 말아먹은 자들은 도둑을 돕는자들.
한국은행에서의 빈 돈에 대한 충당은 결국 시스템 신용인데, 이는 결국 국민돈으로 만들어낸 신용.
그렇다면...손해는 국민이나 혹은 국가가 본셈. 은행의 사기는 도둑을 도왔고 고객돈을 등쳐 먹었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5012 여자 옷의 비밀 image 20 김동렬 2013-10-21 10423
5011 [질문] 오른쪽과 right 6 자연 2010-09-01 10408
5010 박그네에 대해 갸우뚱하고 있다면 image 1 15門 2013-07-19 10369
5009 신성한 소 image 3 김동렬 2009-02-03 10329
5008 간판 광고물 설치시 허가 image 10 아란도 2014-07-23 10273
5007 연애능력평가 image 12 냥모 2013-12-01 10204
5006 게시판 관리를 엄격하게 하겠습니다. 3 김동렬 2005-10-20 10202
5005 유일한 힘은 '미는 힘' 2 다원이 2013-07-16 10194
5004 조선 미인 image 1 곱슬이 2012-05-02 10178
5003 마옥당(磨玉堂 : 구슬을 가는 집) 꼬레아 2011-09-13 10166
5002 기다림이 즐거움임을 압니다. 굿길 2005-09-29 10092
5001 지각대장 대통령 image 3 ahmoo 2009-04-02 10070
5000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image 4 김신웅 2011-05-03 10015
4999 홍매실 image 4 안단테 2009-06-15 9959
4998 서프의 정치지상주의라고 합니다. 1 정치지상주의 2006-08-31 9922
4997 고래, 춤, 칭찬? 고래가 먼저다. image ░담 2011-03-02 9898
4996 축하합니다. 가려움 2005-09-29 9898
4995 이명박을 쥐새끼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 1 노매드 2010-09-25 9885
4994 다단계판매방식?? 7 프로메테우스 2006-07-26 9879
4993 김동렬님께 1 격암 2006-09-20 9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