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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bttb
read 6970 vote 0 2010.07.17 (17:39:36)


 공부가 많이 부족한 구조론 행자입니다.

요즘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을 읽고 있는데,

참 구조론과 엮기에는 참 많이 다른 사유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렬님이 언젠가 언급하셨듯, 구조론이 일방향성인데 반해

시뮬라크르는 모순하며 순환하는 뫼비우스의 흐름 속에 놓여진 것과 같은 것이 가장 그러하고

구조론이 -제가 판단하기에 - 명백한 실체와 연동하는 이론이라면.

그에 비해 세상 모든 실체는 원본도 복사본도 없다고 주장하는 시뮬라크르는 다소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동렬님께서건 다른 구조론 식구님들이시건 

이 둘을 같이 놓고 볼만한 의미가 있는지,

의미가 있다면 과연 둘은 어떠한 차원에서 논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 시원하게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_ _) (^ ^)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7.17 (18:07:45)

플라톤은 예술을 복제의 복제라 하여 평가절하 하였지만 훗날 예술의 평가는 달라졌소.
어떠한 현상을 보고 달리 생각하게 된 것은 그만큼 예술에 창의성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해석이 달리되는 것은 인식하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나, 
그 이유는 그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있어야 되기 때문이라고 보오.
장인의 영역에서 예술이 독립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연유였다고 보오.
그렇다고 허황된 근거로는 설명이 곤란하겠지요....결국 플라톤이 설명의 근거를 제공했다고  생각하오.
예술 작품에서는 시뮬라크르가 크게 어떤 빈곤감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시뮬라크르가 인간에게 적용된다면 존재가 허상,위선으로 여겨져 존재에게 갈등을 일으킨다고도 생각되오. 우상이나,영웅시..등등..
그 이유는 존재에게는 아직 아바타,혹은 가상의 자신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이것은 윤리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존재의 정체성에 혼돈을 주기 때문이라 생각해 보오.

시뮬라크르를 구조론으로 풀어본다면 어떤 대화가 진행될지 역시 궁금하오.

[레벨:1]bttb

2010.07.18 (02:26:48)

그렇군요..

요즘 비가 끊이지 않는 탓인지 별 시덥지 않은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그러니까

기술력이라는 것이 무한정 발달해서

이를 테면, 정말 아바타 같은 영화에서처럼 가상의 나와 실제의 나가 구분되지 않는 시기가 오면..

보드리야르의 이름이 후대에 다시금 조명될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ㅋ

그런날이 오건 말건

그런것들의 일체가 플라톤으로부터 비롯된 모사에 대한 해석의 문제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리란 지적 감사합니다.

존재론적 차원에서건 예술의 해석문제에 있어서건 시뮬라크르가 재밌는 고민거리를 던져준건 얼추 맞는 듯 싶습니다.

혼돈하여 너무 빠져버리지만 않으면 말이죠 ㅋㅋ

그럼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7.18 (18:36:42)


어쨌든 현대 예술과 사진, 영화 등등은 시뮬라크르의 덕을 본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하오.
플라톤이 갖고 있었던 예술의 대한 사상을 비판하고 나온 것이기도 하지만, 플라톤이 이데아론을 들고 나오지 않았다면 기독교도, 서양철학도,시뮬라크르도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인간의 진보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나 어쨌든 그렇게 흘러온 것이 사실이라는 얘기이오.
그리고 그리스 사회에서도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겠으나,그리스 철학에서 딱 한가지 좋은 점은 그들은 종교가 있었으나 그것에 매여 있지 않았고, 자유가 있었다는 것이오.(이것이 기독교에 탄압을 받은 이유이기는 하지만..) 
학문의 방향성에 대해서 잘 알려 주었다고 생각되오. 그리고 그 방향성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7.17 (23:51:10)


그러니까 그게
요즘 아는척 하는 사람들 사이에
줏어섬기기 초식으로 유행하는 단어인가 본데
구조론이 100을 이야기한다면 그짝도 0.1쯤은 이야기한다고 볼 수 있겠죠.
더구나 과학의 방법론이 아니라는게 문제 아니겠소.
과학가는 과학의 방법론으로 이야기해야 하오.
철학이든 미학이든 인문학이든 사회학이든 예술가든 마찬가지
과학의 방법론에 의거하지 않으면 안 되오.
그냥 두서없이 자기가 고안한 개념 하나 툭 던져놓고 썰을 풀어보려는 식이라면
그건 한의사가 '몸에 좋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소.
뭐 그게 몸에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과학의 방법론이 아니오.
민간요법이나 자기암시의 효과도 보조적으로 의학에 쓰일 수 있겠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바는 인류의 집단지능을 만들어가는 것이며
(단지 환자의 병만 치료하면 장땡이 아니라)
따라서 그 인류네트워크 집단지능 안에서 일정한 자기 포지션을 차지하는 것이며
따라서 체계있는 과학의 방법론이 아니면 안 되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학의 패러다임이며
그 안에 있어야 하고 그 밖에 있다면 일단 마이너리그 아니겠소.
하여간 구조=과학이므로 구조론은 과학론이고
따라서 무릇 학문하는 자라면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든 구조론과 닮은 점이 눈꼽 만큼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오.
그러므로 들뢰즈인지 머시기인지 하는 양반이 시뮬라크르인지 시뮬라시옹인지 하고 시뮬거렸다면
그 아이디어의 원천은 역시 구조론적인 발상이 아니겠소.
그 단어가 플라톤에게서 나왔을 때의 쓰임새와 들뢰즈에게서 나왔을 때 쓰임새가 다른 것이니
그걸 두고 누구 말이 맞니 논할 바는 없는 것 아니겠소.
어쨌든 그 또한 구조적인 발상이라는 것만은 평가해줄만 하오.
그러나 무릇 학자라면 병을 치료한다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오.
족보를 댈수 있어야 하오.
약으로 치료하든 수술로 치료하든
병의 원인이 되는 인자를 콕 찝어서 밝혀내고
그 약이 혹은 집도하는 의사의 메스가
어떻게 그 인자에 정확하게 접촉하였는지 인과율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오.
그거 없이 막연하게 '몸에 좋다' 이런 식이라면
인류의 집단지능 안에서 기능할 수 없는 것이므로 과학의 방법론이라 할 수 없고
따라서 아는척 하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가치가 없는 것이오.
아는 사람들이 차마 입에 담을 말은 아니라는 뜻이오.
수준이하이죠.
하긴 현대의 학문이 다 수준이하인데
들뢰즈인지 보드리야르인지만 탓할 일은 아니오.
그러나 구조론이 이미 나왔으므로
서양의학이 한번 나오자 한의학이 개무시 되듯이
서양학문이 한번 나오자 퇴계, 율곡이 개무시 되듯이
가회방에 잘 나가는 서당의 훈장들이 일제히 실업자가 되었듯이
구조론이 나왔으므로 이제 그짝은 개무시 되어야 하는 거 아니겠소.
물론 한의학은 한의학대로 가치가 있고
퇴계, 율곡도 알아주는 사람은 알아준다지만 소꿉놀이고, 안 쳐주는 지방방송이고
학문은 인류의 집단지능인 것이라
표준 바깥에서 노는 아웃사이더는 아웃사이더 취급을 해주는게 맞소.
이미 구조론이 나와서 새로 주류를 형성했기 때문에
서양 근대학문이 들어오자 5000년 전통을 가진 동양의 학문이 하루아침에 학문의 지위를 잃었듯이
들뢰즈의 선문답은 걍 선문답 취급해주는게 맞지 않겠소?
이제는 그쪽이 아웃사이더가 되는 것이오.
어쨌든 그 또한 구조론적인 사고라는 점은 기특한 바가 있소.
사실 헤겔부터 마르크스까지 그리고 구조주의에서 포스트구조주의까지
전부 구조론적인 사고가 약간씩 개입해 있소.
단지 엉터리일 뿐.
인간은 본능적으로 귀납적 사고를 하도록 뇌가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구조론을 모르는 사람이 구조적인 사고를 하면 더 엉뚱한 결론을 내리게 되어 있소.
하여간 비과학적이고 비체계적이며 뜬구름잡는 소리가 맞소.
그런 멍청한 소리를 하니까 세속 사람들이 철학자를 비웃는거 아니겠소?
그리고 학문이란 역설의 법칙을 따라 허튼소리라도 뒤집어보면 맞는 소리인 경우가 많소.
그러므로 플라톤과 보드리야르인지 하는 양반의 이야기가 다른게 아니오.
"시뮬라크르는 모순하며 순환하는 뫼비우스의 흐름 속에 " <- 근데 이것도 구조론 안에 다 있소.
구조론 안에 모순도 있고 순환도 있소.
"실체는 원본도 없고 복사본도 없고" <- 이것도 구조론 안에 있소.
씨앗은 원본이지만 그 씨앗이 자라서 이루어진 큰 나무는 복사본이오.
그리고 큰 나무는 또다른 나무와 만나 짝을 지어 새로운 씨앗을 잉태했기 때문에
전혀 다른 맥락에서의 자기 이야기를 가지고 있소.
결론부터 말하면
질, 입자, 힘, 운동, 량으로 전개할수록 하나씩 밸런스의 레이어가 소거되어 가오.
그러므로 원본인 질이 가치가 있는 것이며
그 이하 입자나, 힘이나, 운동이나, 량은 전개하여 갈수록 가치가 없는 것이오.
이건 플라톤의 이야기오.
그러나 그 원본인 질의 세계를 이미 정복한 사람이라면 전혀 다른 관점을 얻게 되오.
그건 마치 꼴찌팀인 한국은 어떻게든 우승을 하려고만 하며
우승이 가장 가치가 있다고 믿지만
일류팀들은 우승보다 '좋은 경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데 관심을 가지듯이
원본을 정복한 사람들은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다양한 변주를 하려고 하오.
예컨대 연주를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명연주자가 했던 연주와
한 음도 틀리지 않은 똑같은 판박이 연주를 하려고 기를 쓰지만
좀 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방법대로 소화해내는 신기원의 영역을 새로 개척하여 보여주는 것이오.
일본에도 디즈니랜드가 있는데
원본과 똑같이 만들어 놓았소.
만약 특색있게 일본식으로 약간 변주를 하면 장사가 망하오.
파리 날리는 것이오.
그러나 일본이 세계 최강대국이 되고 문화선진국이 된다면 어떻겠소?
완전히 달라지오.
그때는 도쿄디즈니랜드가 원본과 똑같다는 이유로 파리 날리게 되오.
북한이 우리식대로 운운 하지만 원본도 정복못한 주제에 변주를 한다니 비웃음을 당하는거 아니겠소.
한국사람이 외제물건을 좋아하는데 원본과 같아야지
현대가 독일제 BMW를 수입해서 한국식으로 개조해서 팔면 팔리겠소?
이태리명품 가방을 남대문에서 한국식으로 개조했소이다 이거 안 팔립니다.
그러나 한국이 자동차 최강국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오.
그때는 현대차가 독일차 비슷하면 오히려 안 팔리게 되어 있소.
지금 현다이가 도요다를 벤치마킹해서 따라가는 2등전략을 쓰는데
계속 그따위로 놀다가는 평생 2등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오.
복제본이 원본을 넘어서는 때가 있다 말이오.
하여간 플라톤이고 포스트구조주의고 시뮬라시옹이고 간에 구조론 안에 다 있소.
근대 0.1이오.


하여간 구조론은 일방향성이고 그짝은 모순과 순환에 뫼비우스고 이건 아니오.
구조론 안에 일방향성도 있고 쌍방향성도 있고 다 있소.
어떤 단일 구조체가 외부에너지의 작용을 받아 1단위의 일을 수행하는 데는 일방향성이지만
그 원본 구조체가 복제본을 낳아서 주변에 거느리고 큰 세력을 만들어 갈 때는
쌍방향성이고 순환이고 뫼비우스고 다 있소.
씨앗에서 떡잎이 나오는 것은
화살이 직선으로 날아가듯 하나의 타겟을 향해 직선으로 가지만
그 씨앗이 자라서 꽃을 피우고 다른 꽃과 꽃가루를 교환하여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며
거듭 진화를 계속하여 생태계라는 큰 숲을 만들어 갈 때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오.
구조론은 망라하므로 그 안에 없는 것이 없소.

그리고 구조론은 궁극적으로
지성의 이름으로 인류의 집단지능을 건설하는데 목표를 두며
그것은 일방향적인 문제해결이 아니라 거대한 지식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오.
세력을 일구는 것이오.

우리가 건설하는 지식생태계에는 지식생태계의 룰이 있어야 하며
그것이 필자가 강조하는 과학의 패러다임이고
그 짝에 시뮬라크르 시뮬라시옹이니 랑그니 빠롤이니 가로지르기니 검은백조니 하며
선문답하는 파들은 우리가 건설하는 과학의 패러다임 바깥에 있는 아웃사이더라
안끼워주지만 그 또한 우리가 생태계를 건설하여 가는 방법의 일환이며
우리 생태계가 발달하면 그짝도 한구석에 꼽살이 끼어 살아도 암 말 안 하오.
[레벨:1]bttb

2010.07.18 (02:15:31)

음... 역시 큰 틀로써 작용하는 구조론에 대한 제 이해가 부족했던듯 싶네요..

요즘 괜한 흥미가 발동해 시뮬라크르에 관한 책을 줄곧 읽었더니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작용에 취해버렸던 듯 하네요 ㅋ

크고 작음의 위계를 분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7.18 (09:23:17)

하여간 구조론에는
원본도 있고 복제본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고 자본주의도 있고
일방향성도 있고 쌍방향성도 있고
모순과 역설의 뫼비우스도 있고
있을건 다 있습니다.
이것이 우선순위의 문제인데
그걸 갖고 흑이다 백이다 싸우니 우스울 따름이죠.
공부 못하던 넘이 첨으로 일등을 하면
결과만 평가합니다.
컨닝을 했건 벼락치기공부를 했건 과외를 했건 뭐를 했건 좋다 이거죠.
그러나 같은 방법으로 계속하면 인정 안하죠.

김성근 야구가 훌륭한 데가 있지만
일본에서 야인으로 떠돌 때는 제가 비판 안했죠.
오히려 지지했죠.
한번 우승할 때도 비판 안 했죠.
그러나 같은 방법을 두번 쓰고 세번 쓰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때는 남들이 배울게 있어야 하고
리더가 되든가 욕을 먹든가입니다.

구조는 쌍방향성을 가지므로 항상 역설로 나타나는데
보통 사람들은 그 중에 일면만을 보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만
어떤 일을 처음 한번 할 때는 결과만 중요하고
두번 세번 할 때는 남들이 따라할 수 있는 새로운 모범이 중요한 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해 집니다.

구조론은 중간에 불쑥 뛰어들어 '너 이거 아니?' '내 이야기 함 들어볼래'
하는 식이 아니라 수학에서부터 시작해서 예술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풀어내기 때문에
(논리학, 수학, 과학은 인류 집단지능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고
예술은 그것을 각자에게 되돌리는 것이므로 논리학, 수학이 시작이고 예술이 마지막이라고 봄)
보통 우리가 사회에서 대립적으로 생각하는 논쟁거리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우선순위의 문제이므로 진보다 보수다가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은 진보할 때다 보수할 때다 타이밍이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포지션이 중요하지요.
보수가 필요해도 그것이 이문열 니가 할 일이냐 이런거 있죠.
보수는 항상 앞서 있었던 진보의 부작용 형태로 기능합니다.
메커니즘 형태로 존재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조리있게 설명할 자신이 없으니까
그냥 이거다 이쪽에 붙어라 이거 아니면 죽는다 이러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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