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데일리 서프라이즈 김동렬님께서 쓰신 , 디워 관련 충무로 습격 컬럼 읽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찾아찾아 왔습니다..

글중에 , 1988년의 칠수와 만수를 빗대서 말씀 하신게 있던데 ,
어떤 내용인지 이해가 안 되서요.

주류와 비주류의 대결로서 말씀을 하신건지 ,
아니면 사회의 새로운 물결로 말씀을 하신건지?

제가 1988년도 상황을 모르니까 , 잘 이해가 안 되더군요.
설명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끝까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동렬

2007.08.21 (20:33:28)

칠수와 만수는 1988년에 영화로도 만들어진 연극입니다. 고층빌딩에서 광고판을 그리던 두 젊은이가 거리에 모여든 데모대와 경찰에 의해 시국에 대한 항의 목적의 투신자살 시도로 오인된다는 내용이지요. 결국 칠수와 만수는 옥상에서 뛰어내리게 되는데 본의와 무관하게 우연히 사건에 말려든다는 뜻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2 덩치 큰 길치의 마이웨이 3 거시기 2009-06-04 3805
371 한국문학의 한계 image 8 양을 쫓는 모험 2009-06-03 4258
370 열받는것들 .. image 2 꾸이맨 2009-06-03 4365
369 뒷이야기 2 양을 쫓는 모험 2009-06-02 3753
368 팔다리 둘씩에 척추 하나... 9 수인 2009-06-02 3964
367 천둥치네요. image 8 꾸이맨 2009-06-02 4096
366 눈은 뜨고, 정신은 차리고, 개념은 잡고. 3 김동렬 2009-06-01 4674
365 사과드립니다. 양을 쫓는 모험 2009-06-01 3709
364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3 무위 2009-05-31 4437
363 이젠 잠시라도 벗어 나고 싶습니다. 1 무위 2009-05-31 3289
362 노벨상 운운하는거 보고 알아봤소. image 6 르페 2009-05-31 4266
361 이보시오. 닥터 김. 6 初雪 2009-05-30 4182
360 봉하 조문. 2 참삶 2009-05-29 3532
359 마지막날 대한문 분향 3 노매드 2009-05-29 3529
358 영결식장 image 양을 쫓는 모험 2009-05-29 3581
357 조계사만장 곱슬이 2009-05-28 3554
356 Ain't no sunshine when (s)he's gone 도 원 2009-05-28 3936
355 사람들이 행복하기만을 바랄뿐 1 무위 2009-05-28 3394
354 동렬씨... 1 初雪 2009-05-28 4177
353 이런거 어떻게 해야 합니까? 5 괴ㅈ 2009-05-28 3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