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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거침없이
read 1938 vote 0 2017.11.17 (23:17:4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69&aid=0000252697
이 글을 보면서 뭔가 굉장한 거부감이 드는데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11.18 (00:21:37)

흔한 또라이입니다. 사방에 널려 있죠. 중졸 콤플렉스 이런 것도 있고.

[레벨:17]눈마

2017.11.18 (01:16:53)

장정일의 문제는 우리 문단의 수준이 얼마나 천박한지를 보여줍니다.

김훈류의 잡놈.

윤대녕류의 자기연민.

김영하류의 알뜰신잡?


어휴...베짱도 없고, 호기도 없고. 뜻이 맞을리가 없잖소.

[레벨:5]거침없이

2017.11.18 (01:22:37)

그간 장정일이 쏟아낸 글들을 한번 비판하고 싶은데... 제가 문제점을 딱 집어내지 못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11.18 (10:37:56)

장정일 헛소리는 아무런 논리적 근거가 없습니다.

밥딜런이 노벨상 받는게 왜 싫다는 건지 근거제시가 없어요. 


자기 주변 친구들이 자기 생각과 다르다는 말은 

자기 주변 친구가 문인이 아니라는 말이고 


이는 장정일이 문단에서 왕따라는 거죠.

지가 문단에서 왕따인건 바보이기 때문인데 


그런 자기소개를 아까운 언론사 지면에 왜 합니까?

구조론에서 절대로 하지 말라는 바보인증 자기소개는 꼭 해요. 참!


장정일 개소리는 그냥 난 바보라서 친구가 없는가봐 이런 겁니다.

그걸 뭐 일일이 찬성하고 반대하고 할게 있습니까?


아무런 논리적 근거 없이 기분대로 주절거리는건 

일언반구 대꾸하지도 않는게 정답입니다.


장정일이 내로남불 운운하면서 

일관성없이 줏대없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단지 바보이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구조론은 에너지의 통제가능성이라는 일관된 길을 갑니다.


제가 에너지의 통제가능성 이런 좋은 단어 안 던져줘도 

아는 사람은 눈치로 다 알고 일관된 길을 갑니다.


장정일은 바보이기 때문에 갈대처럼 흔들리는 거죠.

그냥 나는 바보야! 바보는 칼럼 쓰면 안돼! 이러면 되는데 길게 주절주절


살충제 계란은 돌발상황이라 통제권 밖에 있으니 

당연히 국민이 개입하여 통제권 안으로 집어넣어야 하고


일회용 종이컵은 원래 정부의 통제권 안에 있으니 

톻제권을 행사할 큰 정부 지향하는 정당에 투표하면 되고, 


뇌물받고 통제 안하는 작은 정부 지향하는 당에 투표하는 놈이 미친 거고

이건 전혀 이중성이 아니라 일관된 겁니다. 


그냥 장정일 혼자 헤롱되는 거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탁현민, 박성진에 대한 판단은 대략 맞는 말인데


장정일은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말 모르기 때문에

자기가 말해놓고도 자기 말에 숨은 일관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더욱 그걸 다른데 써먹지 않고 그냥 끝내버립니다.

즉 장기적 관점이냐 단기적 관점이냐 이런 전략적 선택의 문제지요.


탁현민 스캔들은 전공과 다르므로 장기전으로 보는게 맞고 

박성진 스캔들은 전공과 맞으므로 단기전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근데 장정일 머리에는 전략개념이 없으니 자기 말의 의미를 자기가 몰라요.

전략개념이 있으면 밥딜런 문제도 전략적 판단을 하면 되는데


밥 딜런 노벨상 지지파는 장기전, 개입주의, 통제권 행사 진보관점이고

밥 딜런 노벨상 반대파는 단기전, 불개입, 성역인 문학인의 독점권 옹호 관점인데


즉 구조론에서 말하는 공화주의파는 찬성 자유주의 파는 반대인데

자유주의는 문학인의 기득권 나와바리를 인정하므로 비문학인을 안끼워주죠.


그 사람이 공화주의냐 자유주의냐 이것만 알아도 

밥딜런을 지지할지 반대할찌 뻔히 답이 나오는데 무슨 얼어죽을 내로남불.


조영남의 경우는 전형적인 향원행동인디 조영남=바보, 장정일=바보

바보들의 동병상련인데 아마 조영남과 사적으로 친하겠지요.


이런게 전형적인 보수 남인들의 향원행동입니다.

총칼로 지식을 짓밟은 지식혐오 박정희는 당연히 


글자 아는 사람은 다 반대하는 것이고 

서정주는 문단 인물들이 다 서정주 제자라서 문제가 되었는데


장정일은 중졸이라 서정주 제자가 아니므로 서정주를 까고 싶은데

문단에서 더 왕따가 될까바 조심하고 있는 거지요.


이건 그냥 자기 신세타령, 전형적인 자기소개.

자기가 바보라는걸 인증하고 난 다음에는 쪽팔려서


지식인의 종언 운운 개소리로 물타기 하는데

총체적 통일성 보편성이 몰락한지 오래인건 세기말인 1990년대 이야기고


지금은 스마트 시대라서 다시 통일성과 보편성이 강조되는 흐름입니다.

장정일이 지능이 떨어져서 시대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는 거지요.


르네상스 시절에 한 번 그리고 프랑스 혁명후 계몽주의 시절에 두 번

그리고 2차대전 직후 지성인의 반성 붐으로 한 번.


총 세 번 지식인이 어깨 힘 주던 시대가 있었던 것이며

그건 다 실제 역사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같이 가는 거지 그냥 그런게 아닙니다.


그냥 어떤 또라이고 통일성을 주장한다고 통일성이 될 리가 없잖아요.

대중과 엘리트의 지식격차가 커지는 타이밍이 역사에 몇 차례 있었던 거지요.


스마트 시대는 지식으로 밥 먹는 시대이고 블루칼라가 망합니다.

모든 작업을 로보트가 하므로 현대자동차 취직했다고 끝나는게 아니에요.


그럴 때는 재질서화가 일어나 다시 통일성과 보편성이 강조되고 일베는 망합니다.

일베가 잠시 뜨니까 장정일이 흥분해서 조영남이와 둘이서 개판치려고 그런 거죠.


야 세상이 망했어. 지식도 망하고 엘리트도 망했어.

이럴 때는 김훈과 조영남과 장정일 셋이서 술판 벌이면 딱이지. 


근데 이외수는 혼자 화천에서 완장질 하는 넘이니까 불러주지 말자.

이문열 김지하 망한건 참 꼬시다. 잘 술이나 한잔 들이켜. 우리 꼴통들 세상이잖아.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17.11.18 (03:55:50)

내가 그 내가 아니고 남이 그 남이 아니고 로맨스가 그 로맨스가 아니고 불륜이 그 불륜이 아닌데...알량한 수준의 지식으로 일관성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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