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마
read 2152 vote 0 2019.03.30 (05:01:53)

http://h21.hani.co.kr/arti/PRINT/44494.html


동렬님 말씀대로, 환빠들에게 너무 데어서, 한겨레가 오버를 했다. 


②를 살피자. 일본 건축기사 요네다 미요지의 주장(1940년 발표) 이후, 석굴암이 루트2의 비례미에 따라 건축됐다는 학설은 우리 학계에서 확대재생산됐다. 1967년 문화재관리국이 발간한 <석굴암 수리공사 보고서>를 보면, 석굴암에서 루트2는커녕 어떤 수학적 비례미도 찾기 힘들었다.


석굴암은, 당시의 발달한 기하학이 쓰인게 맞다. 삼국시대에는 귀족사회였고, 20세기에도 귀족사회를 구가하던 일본 학자들이 정확하게 본거다. 물론, 루트2따위의 환빠 조작은 잘못된거고

Screen Shot 2019-03-29 at 4.00.50 PM.png


16살 시절, 석굴암을 보면서 느끼던 전율을 잊을 수가 없다. 팽팽한 대칭과 온화한 감성.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92 구조론 목요 모임(6시로 앞당깁니다) image 1 오리 2019-09-12 1339
4891 윤석열은 문무일보다 쎄다. 스마일 2019-09-10 2097
4890 오늘 오전 11시 충무로 영화표 드림 image 수피아 2019-09-10 1270
4889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배포한 입장문 1 수원나그네 2019-09-09 2600
4888 궁금한 것 하나 2 수원나그네 2019-09-08 1694
4887 계백장군이 생각나네 해안 2019-09-08 1514
4886 사이 좋은 세 나라 image 르네 2019-09-06 2365
4885 청문회를 왜 하니? 해안 2019-09-05 1521
4884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오리 2019-09-05 1211
4883 E3 = Entangle(얽힘), Engulf(삼킴), Enslave(예속) 2 kilian 2019-09-05 1351
4882 사학비리와 검찰부패의 추억 수원나그네 2019-09-04 1293
4881 공부란 무엇인가 말시인 2019-09-02 1556
4880 한국탈핵에너지학회 창립준비 웹진 공유 수원나그네 2019-09-01 1177
4879 윤석열 검찰 총장님?! 2 해안 2019-09-01 1802
4878 장염으로 이틀 째 집에서 누워있는데 반 아이가 전화했을 때 이상우 2019-08-29 1703
4877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오리 2019-08-22 1230
4876 지몬 비젠탈 초청에 대한 의견을 묻습니다. 2 수원나그네 2019-08-21 2117
4875 모스크바!! 3 아나키(÷) 2019-08-21 1308
4874 구조론 광복절모임(6시 반으로 앞당깁니다) image 오리 2019-08-15 1408
4873 블록체인 기반 백과사전 에브리피디아 한국지사 활동. 4 mowl 2019-08-12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