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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145 vote 0 2009.05.31 (20:28:58)

지식인의 천박성이 문제
아래 ‘거짓 지식인이 대통령 죽였다’의 리플에 답글.

참여정부 초기.. 교수회의 분위기로는 교수들 90프로가 딴나라였다더군요. 아침에 회의하며 습관적으로 노무현 씹는데.. 노구리파와 노시개파가 대통령 씹는 농담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하루를 여는 거지요.

하루라도 씹지 않으면 혓바닥에 가시가 돋는다는 식. 그 무리에 좌파는 극소수, 친노는 아예 없지요. 제 이야기 핵심은 그 많은 교수들 중에 친노도 있을테고.. 농담해도 친노교수 눈치 봐가면서 해야할텐데.

그런게 없다는 거죠. 안하무인. 노골적 반노. 이런 이야기는 조기숙 교수를 비롯하여 몇 사람의 교수들에게 전해들은건데 아마 상당히 맞을 겁니다. 물론 제가 교수가 아니고, 들은 이야기 하는 거지만.

분위기가 그렇더랍니다. 개개인 인터뷰하면 노무현 지지자도 있겠지만 그들은 회의시간에 발언하지 않는답니다. 참여정부 초기 이야기. 지금은 다를지도. 지금은 이명박 씹는 시간으로 바뀌었는지 궁금.

늘 있는 ‘노씹기 타임’에 유난히 큰소리로 웃고 장단맞춰서 딴나라 견자인줄 알았는데 사석에서 대화해보니 숨은 친노더라는 일화도 제법. 그러니까 인간들이 자기 양심대로 말하는게 아닌 거죠.

분위기 따라 흘러가는 거. 평범한 대중이 그렇다면 이해하는데 교수가 그렇다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글 배운 자가 눈치보고 분위기 편승하며 정체성 숨기고 늘 있는 ‘노씹기타임’에 큰 소리로 웃어주고.

오늘은 또 누가 ‘신판 노씹기 시리즈’ 꺼내서 좌중의 스타가 되느냐에 집중하고. 이런 사회분위기를 원체 모르는 분과는 일단 대화가 안 되구요. 세상이 다 그렇다는거 모르는 분과는 소통이 불통.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교수들 대부분이 딴나라 견자인데 언론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 이상하게 거기서는 진보와 보수가 50대 50입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좌파들만 모여서 토론하곤 하지요.

왜냐하면 좌파와 우파가 같은 신문에 모여서 토론하는 일은 잘 없으니까. 신문색깔따라 가는 거니까. 노무현을 중간에 두고 좌파와 우파가 양쪽에서 사격하면 중간에 있는 노무현에게 탄환이 집중되지요.

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의 총의'를 집행하는 자리니까 좌우를 고루 참작할 수 밖에 없는데도 말입니다. 그거 다 알면서도 마구잡이로 쏘아댄다는 거. 자기 패거리 정치적 지분 챙기기 바쁘다는 거.

노무현을 보수로 몰면 좌쪽의 영역이 넓어진다는 얄팍한 계산. 자기 명성 쌓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는 거. 진실로 있는 그대로의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그냥 말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더라는 거.

아 가끔 있지요. 솔직하게 수구정체 드러낸 변희재, 솔직하게 벼슬 탐하는 자기정체 드러낸 황석영, 솔직하게 대인놀이 전문의 자기정체 드러낸 김지하. 그 외에도 많습니다. 그들은 솔직하다 망가졌지요.

변희재, 황석영, 김지하들은 망가질만 하니 망가진 거구요. 욕먹을 인간이니까 욕먹는거구요. 노무현은 다르지요. 노무현 대통령 역시 솔직하다 망가진건 맞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자리인데.

대통령이 진보의 독점물이 아닐진대.. 때리더라도 가려가면서 때려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좌우의 입장을 다 헤아려야 하는 그런 자리에 가 있다는 거 사정 봐가면서 때려야 하는거 아닙니까?

본론으로 돌아가서.. 왜 왼쪽이라는 자부심이 필요하냐구요? 이런 식으로 당연한 사실을 가지고 질문하면 좀 황당합니다. '1+1이 왜 2냐'는 질문에 대답하라면 좀 생각을 해야하거든요.

늘 하는 이야기지만.. 사람에게 중요한건 ‘삶의 미학’,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일관성’. 사람은 미학으로 소통하는 법이고, 삶의 일관성으로 고유한 자기만의 삶의 미학을 외부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역사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일관성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행동은 '낮에는 야당 밤에는 여당'으로 왔다갔다 해도 말은 일관되게 해야 욕을 안먹지요.

말을 일관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글 쓰는 사람은 캐릭터 만들어서 그 기준에 맞추어 일관되게 써야합니다. 무한도전 6명도 캐릭터에 맞추어서 ‘바보형 준하’는 평생 ‘동네 바보형’ 짓으로 일관되게 밀어보는 거고.

착한사람 콤플렉스 유반장은 평생 범생이 캐릭터로 일관되게 가보는 거고. 머리 좋은 강호동은 아는 것도 모르는 척 어벙한 표정 지어서 점수 따는 거고. 강호동 이 양반 은근히 인생의 달인, 처세의 명인. 아이큐 높습니다.

양촌리 김회장집 회장부인 김혜자는 평생 술담배도 안할 표정으로 일관되게 가보는 거고.. 알고보면 술도 잘하고 담배도 만만찮다는 설. 연예인도 일관되게 밀어보는 건데 논객이 일관되게 안 가겠습니까?

더러운 유창선만 해도 일관되게 가지 않고 정동영 지지로 돌아서서 뻘짓했기 때문에 제게 욕먹지 않습니까? 유창선은 좌파인척 하며 노무현 까고 사실은 보수 정동영 지지자로 사이비짓 하다가 들켜서 욕먹는데.

일관되게 가지 못해서 욕먹지요. 전여옥, 지만원, 조갑제, 김동길들도 사이코로 캐릭터를 잡았기 때문에 일관되게 사이코로 밀어붙이지 않습니까? 사이코인척 하며 수구꼴통 하고싶은 말을 대변해 주지요.

자신이 옳다고 믿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수구꼴통들이 내심 그런 말 하고 싶어 한다는 것 헤아려서 대변인짓 해주는 걸로 꼴통들에게 점수땁니다. 꼴통들은 그러지요. ‘지나치긴 하지만 이런 말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해.’

다들 포지셔닝 게임을 하는 겁니다. 공격수도 있고 수비수도 있어야 하므로.. 위기 때는 지만원, 조갑제, 전여옥들이 극단적인 발언으로 보수세력 결집시켜주는 것도 좋고. 다 계산된 행동이지요.

독설전문 진중권이 점잖게 나가면 어디 방송에서 불러주기라도 한단 말입니까? 다 먹히는 캐릭터가 있는 것이며 '먹혀주는 캐릭터'로 한 번 밀어보는 겁니다. ‘좋아! 이걸로 한 번 가보자’ 이거지요.

제가 유창선 사이비들의 거짓을 지적하는 것은 '캐릭터'에 맞춰서 연기하느라 독자를 속이기 때문입니다. 본심은 전혀 그렇지 않으면서 논객 캐릭터를 그렇게 정했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척 하는 거.

배후에는 감춰진 정치적 의도가 있는 거. ‘노무현 세력 해체’를 노리고 고도의 정치적 기동을 하면서.. 그걸 은폐하는 거. 전체 판 돌아가는 거 보면서 정동영 지지를 위해 요기 좀 때리고, 조기 좀 죽이고.

유시민은 원래 친노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친이해찬. 그런데 언론이 다들 유시민을 친노로 몰아붙였기 때문에 억지친노로 통하게 된 거지요. 다들 친노로 아는데 이제 와서 비노선언 할 수도 없고.

왜? 유시민을 친노로 몰았습니까? 죽이려고 그러는 겁니다. 저 역시 친노 아니고 친유 아닙니다. 전 그냥 김동렬입니다. 노무현이 옳기에 옳다고 말할 뿐. 빌어먹을 짜고치는 캐릭터 놀음 하지않을 뿐.

유시민 역시 언론이 ‘유시민죽이기’ 목적으로 ‘노무현의 황태자’ 이런 식으로 몰아간 겁니다. 누구 황태자 이렇게 되는 순간 아류정치인으로 보이거든요. ‘유시민은 노무현 아류야. 딱 걸렸어.’

이 방법으로 죽이는 거지요. 누가? 빌어먹을 강준만 개새끼가. 인생만사 새옹지마라 그러다보니 유시민은 덕분에 횡재, 내년에 서울시장 하게 생겼지만. 하여간 유시민은 친노 아니라도 남들이 ‘넌 친노야’ 하면 친노해야 됩니다.

‘어? 난 친노 아닌데’ 하면 변절자로 낙인찍는 제 2탄이 머리통에 딱 겨냥되어 있거든요. 강준만들이 함정 파놓고, 올가미 쳐놓고 기다리지요. ‘빨리 비노선언 해라. 대갈통에 한 방 박아줄께.’ 이런거 모르겠습니까?

다 알면서 왜이러셔? 정말 몰라서 묻는 분도 있을 것 같아서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늘 하는 이야기지만 절대로 망하지 않는 신문은 조선일보와 한겨레입니다. 근데 경향과 한국은 거의 망하고 있습니다.

왜? 사건이 생기면 대중은 왼쪽과 오른쪽의 극단을 보고 판단합니다. 중도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중도노선 걸으면 죽음입니다. 한국일보는 촛불시위 때 중립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욕만 먹었습니다.

중립 지키고 양시양비 해서 얻은게 뭐죠? 독자 판단에 도움 줬습니까? 길을 가면서 방향을 판단할 때 ‘지북’과 ‘지남’을 보고 판단하듯이 언론과 논객은 극단에 있어야 안전합니다. 극단에 진영이 있고 그 안에 숨는 거지요.

그거 모르겠습니까? 짜고 치는 고스톱 판, 이 엿같은 세상 돌아가는 이치. 세상이 너무나 롤러코스터를 타기 때문에 중간에 있으면 양쪽에서 협공당해 맞아죽습니다. 노무현이 부시와 김정일 협살에 걸렸듯이.

국민들이 노상 변덕을 부립니다. 어제는 노무현 지지, 오늘은 이명박 지지. 그러다가 이제는 또 노무현 지지. 그래서 양심 지키고 바른 말 하는 정치인은 죽고, 바른 말 하는 논객은 뜨지 못하고.

고도로 잔머리 굴리는 강준만, 진중권, 유창선, 손석춘은 뜨고. 안전한 진영논리 안에 숨어서 패거리 행동하면 살고. 왜? 자기 진영이 지켜주니까. 그러나 노무현은 진보-보수를 떠나 국민만 보고 갔습니다.

그래서 죽었습니다. 지켜줘야 할 국민이 지켜주지 않았기 때문에. 평범한 국민은 몰라서 그렇다치고 지식인은 뻔히 알면서 노무현 죽였습니다. 왜? 패거리 안에서 점수따려고. 더러운 시스템의 부품들.

거짓 캐릭터놀음 버리고, 역할놀이 버리고, 진영놀이 버리고, 짜고치기 버리고, 감춰진 의도와 숨겨진 저의 버리고, 은폐된 정치적 기동 버리고, 순수하게 자기 생각 말하는 논객 한 명을 저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라이 사인방이라 할 지만원, 전여옥, 김동길, 조갑제도 언뜻 보면 꼴통이라 소신껏 꼴통짓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실로 그렇지 않습니다. 다 자기 몸값 계산하고 출연료 계산하고 포지셔닝 연출한 겁니다.

언론에 떠서 주목받는 효과와 사이코로 낙인찍혀 보는 손해 사이에 저울질 해보고 하는 짓입니다. 막장드라마가 판치는 시대에 막장논객이 왜 없겠습니까? 막장논객 대표주자 되려고 또라이 4인방 사이에 경쟁이 치열한 판입니다.

비열한 진영놀이 버리고 진심으로 국민 편에서 가는 정치인은 국민이 지켜줘야 합니다. 그런데 평범한 국민은 몰라서 함부로 돌팔매질. 아는 지식인은 알면서 자기 살려고 비열하게 돌팔매질 합니다.

한국은 유럽과 달리 고립된 나라입니다. '외국 진보세력과의 연대' 이게 안되기 때문에 한국은 지도자가 진보-보수를 아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노무현처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노무현 반대로 간다고 우직하게 ‘수구외길’ 걸은 이명박 잘되었습니까? 앞으로 누구든 노무현처럼 않고 우직하게 ‘좌파외길’ 걸어서 잘될 것 같습니까? 중요한건 밸런스. 한국에서 대통령은 한국식 밸런스 찾아야 합니다.

한국 대통령은 입헌군주제 하의 군주처럼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통합적 포지션에 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치판 게임의 법칙에서 중간에 있으면 꼭 죽는건데 대통령은 중간자적 존재일 수 밖에 없는 운명.

좌우가 싸우면 대통령은 중간에서 조정역할.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정은 어떻습니까? 좌가 우를 찔러도 꼭 중간에서 걸치적거리는 대통령부터 먼저 찌르고. 그거 알고 이명박은 확실한 꼴통노선 걷다가 더 망하고.

정말 이제는 신사협정 해야 합니다. 줄건 주고 받을건 받고. 좌든 우든 선을 지켜야 합니다. ‘공존의 논리, 공존의 룰, 공존의 문화’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 살리는 정치, 사람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정치 해야합니다.

http://gujoron.com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09.05.31 (21:34:26)



그동안의 수구들이 줄창 주장해서 대통령 한 사람들은 모두 너무 한쪽만을 보고 갔습니다.
그러나 노무현은 좌우를 아우르는 정치를 하려고 했기에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쉽사리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지요.
살아생전에 못 펼친 뜻을 죽어서 이해를 받는 것을 보면....
국민이라는 말 자체에는 보수와 진보라는 말 자체는 없지요.
그러나 진보 자체의 의미는 역사는 언제나 전진한다는 것이고,
보수라는 말 자체는 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규정하는 어떠한 양식과 같은 것이고 보면...
노무현은 자기가 살아가는 그 시대의 역사적 소명을 충실하게 이행한 삶이었기에 보수적 소임을 다한 것이며
역사를 한 발자국 더 멀리 걸음을 옮겨 주었다는 것에서는 진보라고 생각됩니다.

하여 노무현이 가지고 있었던 한 사람의 높은 가치를 국민이 이해하고 실천하면 세상은 그만큼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노무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국민들이 그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 것을 두려워 했나봅니다.
그러나 잘못 흐른다면 언젠가는 노무현의 영정앞에 절했다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생기겠지요.
부디 그런 세상은 오지 않기를....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레벨:5]희정

2009.06.01 (12:23:34)

저의 답글을 원문으로 정리해 주셨군요.
팬으로서 영광입니다.
이렇게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니 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이 된 만큼 양족을 다 아우러야 할  입장이 된 것을 진보진영이 좀
이해를 해 주었어야 했다는건 절대동감입니다..
하지만 이라크파병과 한미FTA 이 두가지 정책으로 신자유주의자로 낙인찍어 
완전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을 퍼부었다는 것에 저도 무척 못마땅했습니다.
그러다가 비리같지도 않은 비리가 터지니 그야말로 맹공을 퍼부으더군요.
진보들의 공격은 보수(?)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질 않았습니다.
서거 직전에 저는 그런걸로 토론방에서 쌈박질도 많이 했는데 진보들에게 더 많이
공격받은거 같네요.
그래서 동렬선생께 진보들의 속내가 무엇인지 듣고 싶었던 겁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레벨:7]꼬레아

2009.06.01 (18:34:22)

신사협정 ?
음...
과연 저 쥐떼들, 난닝구들이 신사가 되겠습니까 ?
저 쥐떼들, 난닝구들과 신사협정이 되겠습니까 ?
왜 는 알겠는데 어떻게 는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답답합니다...
[레벨:2]천왕성 편지

2009.06.01 (23:05:41)

자기하고 비슷하거나 떨어진다고 여기던 놈이 출세하면
배아파 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 속성이 아니던가요??
핵심은 소위 아는 놈들도 똑 같더란 것인데,,
알면서도 실실 쪼개면서 지들 진영논리로 칼을 갈더란 것인데,,,

대한민국 교수 수준을 모르실 분도 아니고
별 수 없는 유교주의자들 아닌가요??
대가리에 든 지식에 대한 권위의식만 가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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