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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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4329 vote 0 2013.02.05 (16:30:36)

    박근혜, 이명박을 칠 것인가?


    박근혜가 워낙 하는 것이 없으니 정치칼럼도 쓸 거리도 없다. 당분간 정치를 잊어야 할 판이다. 논객들이 최대 피해자가 될 듯.


    ###


    박근혜가 제 정신이 있었다면 젊은 40대 미남총리를 앉혔을 것이다. 원래 정치는 그렇게 한다. 왕년의 오세훈처럼 겉만 번지르르한 인물 앉혀놓고 뭔가 거창한 구호를 내걸고 선전공세를 한다. 그래야 된다.


    유권자의 기대치에 맞추려면 계속 약을 풀어야 한다. 이는 필수다. 그런데 박근혜는 제 정신이 없다. 왜냐하면 필요없기 때문이다. 역대 대통령들이 레임덕에 빠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스트레스 때문이다.


    초반에는 엔돌핀이 팍팍 쏟아져 나와서 의욕적으로 되지만 점차 육체적 한계에 직면한다. 무엇보다 몸이 안 따라준다. 그걸 극복하게 하는건 엔돌핀의 힘인데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만 그게 나와주는 거다.


    한국은 단임제라 재선이라는 목표가 없다. 아드레날린 안 나오면 몸에서 탈이 난다. 밀어둔 내상이 한꺼번에 터진다. 고도의 긴장에 빠지면 감기도 안 걸리는데 행사 끝나고 긴장 풀리면 한꺼번에 터진다.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일단 몸은 살고 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레임덕은 필연이다. 박근혜는 취임하기 전부터 레임덕이다. 대통령 되는게 목적이지 대통령 하는건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부모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었던 거다. 부모를 죽인 대한민국에 대한 앙갚음. 복수는 끝났다. 할배총리를 임명했을 때 속을 들켰다. 게다가 지지자가 없다. 박근혜 지지해서 찍은 사람은 없다.


    친이들은 진보의 집권을 막기 위해 차선으로 뭉쳤다. 할배들은 박정희의 은덕을 갚으려고 차선으로 찍었다. 할매들은 단순히 동정심 때문에 차선으로 찍었다. 박근혜의 당선과 동시에 동정심은 사라졌다.


    이제는 불쌍하지가 않다. 투표장 나오면서 바로 등 돌렸다. 은혜타령하는 할배들도 그 은혜 이미 갚았다. 한숨돌린 친이들도 명박을 지키려면 박근혜를 견제해야 한다. 차선으로 당선되면 매우 위험하다.


    김영삼부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까지는 최선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1/3은 되었다. 그들이 세력을 이루고 방향을 제시했다. 반면 노태우는 최선 아니고 차선이었다. 초장부터 망했다. 딱 노태우꼴 난다.


    김영삼 세력은 군부를 끌어내리고 문민을 하고 싶었다. 그들에게는 김영삼이 최선이었다. 하나회 소탕하여 싹 쓸어버리고 그 빈자리 차지하고 싶었다. 김대중 세력은 냉전을 끌어내리고 평화를 하고 싶었다.


    노무현 세력은 권위를 끌어내리고 개혁을 하고 싶었다. 이명박 세력은 진보를 끌어내리고 부동산을 하고 싶었다. 그렇다면 박근혜는 무엇을 끌어내리지? 없다. 그 자리에 대체재로 무엇을 갖다놓지? 없다.


    방향이 없고 세력이 없고 목표도 없다. 그들은 그냥 박근혜의 당선을 보고싶었다. 당선됐다. 끝났다. 상황종료다. 정치가 살려면 반드시 끌어내릴 대상과 대체재가 있어야 한다. 이게 없으면? 만들어야 한다.


    예컨대 여성대통령이라는 구호를 걸었으니 남자를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여자를 앉히겠다는 명분이라도 있어야 한다. 근데 그런 계획도 없다. 각료의 반을 여자로 채우겠다든가 하는 근사한 계획도 없다.


    ◎ 정치는 끌어내릴 것과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박근혜는 원래부터 지지세력이 없었다. 최선으로 보고 찍은게 아니라 차선으로 보고 찍었다. 사상누각이다. 계획대로 찍은게 아니라 투표재미로 찍었다. 초반 지지율 40퍼센트 이하이면 이명박은 깜방에 간다.


    아마 둘 사이에는 묵계가 있을거고 서로 아킬레스건을 쥐고 있을 것이다. 전직이 해외로 튀지 않고 국내에 있으면서 계속 뉴스에 뜨면 현직 인기는 곤두박질 된다. 그래서 노태우도 전두환을 친 것이다.


    나쁜 존재든 좋은 존재든 뉴스를 생산한다는 그 자체로 현직에게 나쁘다. 아마 이명박과 아이들의 비리가 줄줄이 사탕으로 나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박근혜는 골로 간다. 현직은 전직을 칠 수 밖에 없다.


    진보개혁을 못하면 보수개혁이라도 해야 한다. 지금 보수개혁으로 할 것은 재벌압박, 깡패소탕, 간첩조작, 전직처벌 밖에 없다. 지금 재벌위협 하고 있는데 석달도 못간다. 근혜는 재벌보다 힘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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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는 법을 거느려야 하고 법은 술을 거느려야 합니다. 거느리는 것이 없이 바로 목적지로 가면 반드시 죽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일일수록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이고 과정이 중요한 것입니다. 한국의 법은 진보, 술은 보수입니다.

 

 




[레벨:1]해저생물

2013.02.05 (17:07:48)

박근혜 세력에겐 하나회를 숙청했던 김영삼 세력에 대한 앙갚음 문제가 남아 있고,

 

그런 점에서 아직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2.05 (17:19:48)

박근혜는 세력이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세력은 세, 법, 술 할 때의 세를 말하는 것이오.

그냥 사람이 모인다고 세는 아닙니다.

사적 이익으로 모이면 세가 아닙니다.

조직이 외부로 확장되는 방향성과 맞아야만 세가 됩니다.

조직의 생장점에 세가 있는 것이며

그것은 나무의 가지끝이지 뿌리쪽이 아닙니다.

하나회들은 가지끝이 아니므로 세가 아닙니다.

세는 점점 불어나기 때문에 세인데 불어나지 않습니다.

 

 

 

[레벨:8]상동

2013.02.05 (17:42:15)

이명박도 사적이익으로 모인거 아닌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2.05 (17:44:43)

칼럼에서 누차 썼듯이.

이명박은 일정한 세력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이명박 세력은 노무현의 정치적 탈권위주의를 모방한

경제적 탈권위주의 세력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관치금융에 주눅들어 은행돈 한번 못써본 중산층들이

저금리에 편승하여 마음껏 은행돈을 써보자는 의도라고 봅니다.

 

금융측면의 경제민주화죠.(김종인의 경제민주화와 각도가 다르나 본질은 같음.)

민주적으로 은행돈을 나눠 챙기고 부동산 투기하자는 거.

 

중요한건 이것이 역사의 필연법칙에서 나왔다는 거.

정치에서 민주화 되면 경제에서도 그런 욕구가 터져 나오게 되어 있으며

 

그 다음 단계는 문화민주화로 가는 것입니다.

이는 기계적인 법칙이므로 한국도 결국 그 방향으로 갑니다.

 

정치민주화>경제민주화>문화민주화의 순서로 갑니다.

실제로 민주화 되느냐와 상관없이 그런 에너지의 흐름이 존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3.02.05 (18:33:55)

되는 사람과 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은 명문대생 되려고 하고,부자되려고 하고, 대통령되려고 한다.

명문대생 되어서 뭐 하려고? 부자되어 뭐하려고? 대통령 되어서 뭐하려고?

하는 사람은 어느 자리든 하다보니 그 자리에 오르는데, 되려는 사람은 그 자리에 되기 위해 하다보니

순서가 바뀌었다. 되어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려고 해야 될 수 있다.

되는 것은 수단이고,  하는 것은 목적이다. 하는 것은 늘 상 하는 것이, 되는 것은 잠깐이다.

하는 사람이 못되고 되는 사람이 되면, ~~하지 않기, ~~ 없애기 등 긍정이 아닌 부정으로 나아간다.

나는 ~~안해, 나는 ~~싫어.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지워버리는 방식으로 나아간다.

긍정을 위한 부정이 아니라, 부정을 위한 부정으로 나간다.

대통령 된 박근혜가 나아갈 길은, ~~하지 않기, ~~금지 밖에 없다. 이미 나가리다.

 

나는 이미 교육부 장관이 할 일을 현장에서 하고 있다. 교육부 장관이 되고 안되고는 관심도 없다.

존중을 바탕으로 한 교육의 '기'가 되는 것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3.02.05 (18:43:00)

초장부터 레임덕.. 전임자 잡고 만만한 국민들만 잡으면서 령을 세울려고 기를 쓰겠구만요
이런 집단에게 대선에서 졌다고 생각하니..

진짜 5년후 원순씨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벨:11]토마스

2013.02.05 (19:11:19)

 

저는 절대로 박근혜가 대통령이 안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변에 일부 할배들 빼놓고 박근혜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죠.

이명박은 우상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무척 많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간과한 것은 박근혜 좋아한 사람은 없었지만

민주당 싫어한 사람은 많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마지못해

박근혜를 찍었고, 그런 사람이 너무 많았지요.

 

노태우는 그래도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건 그가 의욕적이거나 능력이

있었서가 아니라 당선되었을때  '공산국가와의 수교수립'과 '88올림픽'등

알아서 할 일이 쏟아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덕에 노태우는 임기초반에

엄청난 엔돌핀을 얻었을 것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할일이 있으니.

 

박근혜는 정말 딱히 할 일이 없군요.  어쩌면 '무관심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 벌리기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2.05 (21:26:06)

ㅋ~...저는 요즘 생각이 좀 달라졌네요.^^
민주당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게 아니라 민주당은 이뻐 죽겠는 막내아들이이라는.... 그런데 그 속 표시를 그렇게 한다는... 이쁜 아들 강하게 키우자가 엇나간 꼴....
민주당에게 믿는 구석을 끝까지 가지고 있는 것이 국민 포지션이고 민주당은 이국민 저국민 비위 맞추기에 바쁘고...그런데 정작 실속은 없고....

이번 대선이 끝나고 ...그동안 새누리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반대였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고, 새누리는 민주당에 기생하는 기생정당이었구나...민주당이 뭔갈하면 그 반대급부로 새누리만 노 나는구나...싶기도 해서.... 민주당이 없어지면 새누리는 자연스레 해체되겠구나...원인은 민주당이었구나.... 국민에게 이쁜 막내 아들은 철이 없고, 어디서 굴러온 도둑놈은 눈치만 늘어서 옆에서 낼름 낼름 이구나... 철이 없는 막내아들 포지션 민주당.... 국민은 장자에게 거는 기대를 갖고 있으면서도 정작 이쁜 철없는 막내아들처럼 키움.
징징대면 다 받아주고... 이것이 어려운가? 알아서 상황 만들어 주고....
그러면 알아서 말아먹고.... 철딱서니 없는 민주당... 언제 철들까...?

이런 생각을 해봤네요.
[레벨:3]유이

2013.02.08 (22:57:09)

민주당과 관계없이 반공이 국민에게 먹히고 분단이 해체되지 않는한 새누리당은 항상 강력한 세력이죠.. 민주당 없앤다고 반공 할아버지가 생각을 바꿀까요. 조선로동당을 없애면 모를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2.10 (16:26:49)

글을 오독하신듯....

반공할아버지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으로 가겠지만 그 자리는 반공일베충이 메꾸겠죠.
그런데 통일되면? 반공일베충은 또 다른 옷을 입겠죠.
이들의 이런 순환을 깨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죠. ok 됐나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2.05 (19:17:28)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11

 

조선이 변희재 정미홍 등을 치는 것을 보면

바보 이반 밑에서 만인대 만인의 투쟁으로 갈거 같소.

 

근혜는 일사불란하게 조직을 이끌기 보다는

아랫사람끼리 서로 싸우게 하는 스타일이오.

 

원래 무능한 군주가 신하를 지배할 때 쓰는 방법이오.

누구에게도 전권을 주지 않고 수시로 총애하는 신하를 바꾸며 서로 이간질하는 거.

 

이놈을 불러서는 저넘을 죽여라 하고 저넘을 불러서는 이넘을 조사하라 하고.

오직 너만 믿는다고 모두에게 말해주는 거.

 

그 경우 결말은 어느날 신하끼리 담합해서 주군을 치는 뻔한 공식.

그는 부모의 나쁜 결말을 유념해야 할듯.

[레벨:2]새벽강

2013.02.05 (19:30:32)

변희재가 드디어 똥 되얐구랴.

 

서프에 있을때 동렬선생 발꾸락 근처에서 놀던기

어느날 갑자기 출세하더만

요샛날 참 욕보게 생겼소.

 

그 친구는 인상부터 맘에 안들어

난 눈이 착해 보이는 사람이 좋소.

 

조선이 망한 이유는

인수대비가 신하들 패 갈라 놓아서인거요.

 

그때 채시라 참 예뻤는데... 

[레벨:1]별돌이

2013.02.05 (19:34:16)

동렬 선생님 버젼 한비자 특강 궁금합니다. 마키아밸리와 비교해주시면 더 잼 날거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2.05 (22:10:33)

 

 


    한비나 마키아벨리는 시대를 앞서간 고독한 지성인입니다. 마르크스주의가 실은 한비나 마키아벨리를 복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런데 봉건시대의 한계로 어쩔 수 없이 입자 포지션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질의 포지션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한계를 알고 있었다는 거지요. 한비같은 자는 반드시 죽여서 없애야 한다고 한비자에 썼는데 그 말대로 되었습니다.


    시간이 널널하다면 한비자에 대해서 연구해볼만한데 누가 이걸 연구하면 대박칩니다. 하여간 아시아의 마르크스가 될뻔 했습니다. 반대로 마르크스가 2천년 전에 태어났다면 한비가 될 수 밖에 없고.

 

    마르크스는 오히려 질의 포지션을 모릅니다. 질을 모른다는 것은 휴머니즘이 없다는 말이고, 자연에 대한 인간의 우위 관점에서의 자신감이 없다는 말입니다.


    한비나 마키아벨리는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황제를 지배할 수 없다는게 약점. 진리를 아는 사람은 휴머니스트가 될 수 밖에 없고, 반대로 휴머니스트가 아니면 진리를 모른다는 증거.

[레벨:10]다원이

2013.02.05 (21:03:30)

좃선이 똥희재를 친다... 좃선에 났다는(?) 기사를 fact로 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돼요.. 원점으로 go back !!
프로필 이미지 [레벨:4]삐따기

2013.02.07 (01:12:58)

박근혜는 이명박을 쳐서 잃을건 없고,

이명박을 쳐서 얻을건 많다고 봅니다.

 

반드시 칩니다.

[레벨:6]빛의아들

2013.02.10 (00:03:02)

반드시 치기전에 전제가 있습니다.

박그네가 구린뒤가 없다는것을 전제로 하고 말입니다.

치고 싶어도 칠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이명박은 그만큼 치밀하고 계획적입니다.

bbk로 이명박은 대통령에 올라갈수 없었지만

그 자리에서 5년을 버텼습니다.

 

박그네는 1년 버티기가 용이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산적한 현안이 가득 싸여있고

국가적으로 지금 위기상황에 몰려있는데......

북핵문제로  지금  발목이 꽉 잡혀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명박 잡기 놀이하다가는

나라가 골로갈수 있습니다.

나라가 골로가는 것은 결국 박그네가 골로 간다는 것을 의미하죠.

 

북핵문제 해결과  경제위기 해결......

부동산 문제와 국가부채문제 그리고 원화절상문제와  FTA등....

각종 문제들이 산적해있는데....이런것으로도 박그네는 머리가 터질지경이겠지요.

 

이런상황에서  법률가들만으로 국가를 운영하려고 하고 있으니...

위기가 안올래아 안올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대통령을 하겠다는 이유가 뭔지를 알수 없는것이 현 박그네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명박을 칠수 있다?

 

저는 못친다에  100원 걸겠습니다.

박그네는 이명박을 칠수 없습니다.

 

정봉주는 감옥갔지만 박그네는  감옥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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