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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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4103 vote 0 2015.10.08 (16:07:32)

       

    미국의 실패와 러시아의 성공


    전후 미국이 개입한 나라들은 모두 부패했다. 미국은 베트남에서 실패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실패했고, 이라크에서 실패했다. 왜 미국이 손만 대면 부패하는가? 부패한 후진국 관료들을 욕하기는 쉽지만, 구조적인 원인을 모르면 계속 깨지게 되어 있다. 미국이 부패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부패한 것이다.


    ‘나쁜 사람이 부패한다’는 선악논리는 위험하다. 착한 사람도 미국과 연결되면 이미 부패되어 있다. 뭐든 인간의 ‘욕망’ 탓으로 돌리는게 편리하기는 하나 그거 초딩어법이다. 욕망은 없다. 환경이 인간을 그리로 몰아간다. 보스가 금고에 돈을 가지고 있어야 시스템이 작동하는 구조이므로 부패하는 거다.


    조폭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우리는 동네 양아치나 건달이 점차 세를 불려서 전국규모의 조폭이 된다고 믿지만 이는 피상적 관찰이다. 물론 그런 일면도 있겠지만 한국과 일본의 조폭은 다른 성장배경을 가지고 있다. 구조론은 마이너스다. 점진적으로 진화한다는 플러스적 관점이 구조론과는 안 맞다.


    한국과 일본 조폭의 기원은 나치의 돌격대나 이탈리아의 검은셔츠단과 같은 정치테러단을 뿌리로 봐야 한다. 가족 중심으로 움직이는 이탈리아 마피아와 다르다. 원래 조폭을 제일 싫어하는 집단이 조폭이다. 조폭은 의심이 많고 돌대가리라서 단결을 못한다. 조폭이 전국구 규모로 성장하기는 불능이다.


    ◎ 틀린 플러스 – 양아치가 발전하여 조폭이 되었다.
    ◎ 바른 마이너스 – 테러단이 해산하고 남은 잔당이 조폭이다.


    조폭이 형님과 아우의 질서를 갖추었다면 이는 매우 발전한 것이다. 이게 가능한가? 한국에서 조폭은 해방직후 좌우대결시기의 정치테러단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승만이 대한청년단, 서북청년단, 민족자결단, 백골단, 땃벌떼 등의 백색테러단을 양성했는데 그 중에는 ‘백의사’와 같은 암살단도 있었다.


    빨치산과 맞선다는 구실을 내세웠지만 노조, 학생, 야당이 테러대상이었다. 이들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구글에서 ‘경주’의 ‘이협우’를 검색해 보면 된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최악이다. 김두한도 수 백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자랑했는데 이들은 본래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여 국회의원 되었다.


    역사상의 허다한 민중반란이 실패하는 이유는 내부단결이 안 되기 때문이다. ‘서로 믿고 단결하면 되잖아.’ 하는건 초딩생각이고 그거 구조적으로 안 된다. ‘한국인은 원래 민족성이 모래알과 같아서 단결이 안 돼.’ 하는건 역사공부 안 한 애들이나 하는 소리다. 단결도 물리적인 구조가 만들어져야 가능하다.


    ‘깨달음의 대화’에서 ‘교육의 정답은 물리적 통제다.’라고 말한 바와 같다. 모르는 사람은 뭐든 '마음' 탓으로 돌리는데 사실은 뭐든 ‘물리’ 탓이다. 동학군도 같은 동학군과 싸우는 판이다. 반드시 내분 일어난다. 이를 진압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부패한다. 부패가 조직통제의 유일한 방법일 때 부패한다.


    왜 한국에 조폭이 생겼는가? 해방전에는 그냥 건달이었다. 조직되어 있지 않았다. 김두한이 애들을 몇 데리고 다녔지만 형님에게 충성하는 직계부하는 아니다. 그냥 ‘아는 애들’로 이루어진 패거리다. 예컨대 신상사가 이화룡의 부하로 알려져 있었지만 본인은 ‘안면이 있었을 뿐’이라고 말하는 바와 같다.


    싸움을 잘 해서 명성을 얻으면 국일관 같은 업소의 사장이 세과시를 목적으로 불러서 머리 쓰다듬어주고 용돈 쥐어준다. 그게 전부다. 김두한은 일본인에게 빌붙어 자전거 보관소같은 이권사업으로 먹고 살았다. 싸움났다고 사발통문이 돌면 ‘뭐 생기는 건수 있나.’ 하고 몰려와서 패싸움을 하거나 구경한다.


    싸움판이 끝나면 각자 자기집이나 업소로 돌아간다. 상하관계가 없다. 시라소니처럼 부하도 없이 혼자 돌아다니기도 한다. 그렇다면 조직은 왜 생겼는가? 정치인들이 끼어들어서 서열을 정해주었기 때문이다. 은밀히 정치인과 조폭을 중개하는 자를 ‘반달’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멀쩡한 사업가 행세를 한다.


    홍준표에게 깨진 여운환이 대표적인 반달이다. 본인은 조폭이 아닌데 조폭으로 몰렸다고 해서 매우 억울해 한다. 일본은 20세기 초 몇몇 정치인이 세확보를 위해 테러단을 거느린 것이 시초다. 그 이전에도 야꾸자가 있었지만 그냥 동네 불한당이나 깍정이 수준이다. 노름판이나 하는 소규모 패거리였다.


    야마구치는 미군정시대에 국가권력의 공백을 틈타 단번에 세를 만들었다. 625 직전까지 좌익이 득세하는 분위기에 전국적으로 노조가 건설되었는데 이를 테러할 수요가 생겨난 것이 야마구치의 성공배경이다. 테러청부업자였던 거다. 이후 전공투 시대에 정치권의 비호를 받아 재미를 봤음은 물론이다.


    처음 수십명 단위로 암약하다가 갑자기 수만명으로 세가 늘어난 것은 자민당이 조폭을 키워 야당과 노조를 막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87년에 호청련이 결성되고 용팔이사건이 일어났으며 90년에 3당야합이 일어난 사실에서 보듯이 야당에 대한 테러목적으로 안기부가 공작하여 조폭을 만들었다.


    오늘날 한국의 조폭은 안기부 작품이다. 3당야합으로 테러수요가 사라지자 갑자기 범죄와의 전쟁으로 조폭을 잡은건 노태우의 배신행위다. 50년대에 이승만이 키워놓은 조폭을 박정희가 제거했는데, 70년대에 와서 영남의 조창조와 호남의 오종철이 합작한 사보이호텔 습격사건으로 다시 떠오르게 된다.


    신상사가 김태촌, 이동재를 시켜 오종철을 테러할 때, 오종철 부하 조양은이 신변보호를 위한 호위대를 만든 것이 합숙소와 깎두기로 묘사되는 오늘날의 조폭이다. 다 유래가 있는 거다. 지금 조폭은 전국화 되어 있다. 모든 조직이 합쳐서 전국파를 이룬 셈이다. 분열이 주특기인 조폭이 왜 단결했는가다.


    정치인이 중재했기 때문이다. 정치권의 비호를 받는 큰형님들이 각종 경조사에 얼굴을 내미는 방법으로 서열정리를 해주기 때문이다. 조직 간에 다툼이 일어나면 전화로 중재역할을 해주는 거다. 오늘날 국제정세가 이렇게 험악해진 이유도 중재할 어른이 없기 때문이다. 야당의 답보상태도 마찬가지다.


    이라크, 아프간, 베트남에서 깨진 미국도 방법은 있었다. 오바마가 직접 이라크의 족장들에게 전화를 때리면 하룻만에 문제가 해결된다. 후세인과 카다피는 이것을 한다. 그럭저럭 정권이 유지된다. 그러나 미국은 민주국가라서 오바마가 이라크나 시리아의 족장들에게 직접 전화하는 일은 당연히 없다.


    야당과 언론이 가만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푸틴은 할 수 있다. 러시아에 푸틴을 조질 언론과 야당이 없기 때문이다. 푸틴이라면 이란+이라크+시리아+헤즈볼라+쿠르드족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대화를 주선할 수도 있다. 대화를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단 대화술이 있어야 한다. 회의도 기술이다.


    우리는 부패를 개인의 도덕성 문제로만 여긴다. 그렇지 않다. 그게 권력의 생리다. 수요가 있으므로 공급이 있다. 부패가 유일한 해결책이므로 부패가 성행한다. 상부구조가 있으면 부패는 해결된다. 그 상부구조는 반드시 외부에서 들어와야 한다. 왕이 왕으로 되는 이유는 외국왕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야마구치도 원래는 노조였는데 타락하여 조폭이 되었다. 정치권의 비호를 받으며 고베 항구의 부두노조를 테러하여 단번에 전국구로 부상했다. 노조위원장을 바닷가 모래에 파묻어놓고 지프차로 밀어버리는 수법을 썼다. 행동대로 재일교포 조직을 써서 야꾸자=재일교포로 보는 잘못된 인식이 생겼다고.


    이후 야마구치는 500여개의 군소조직과 제휴하는 방법으로 단번에 전국을 장악했는데, 이런게 가능한 것은 정치권을 끼고 움직였기 때문이다. 판검사를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말하면 어느 조직이든 고개를 숙이고 따라오게 되어 있다. 아니면 말 안 듣는 조폭이 미쳤다고 야마구치 밑으로 들어가겠냐고. 


    왜 인간들은 항상 이따위인가? 모든 회의는 구조적으로 망하게 되어 있다. 대부분의 회사들도 회의하다가 망한다. 무리가 단결하려면 모여서 회의를 해야하는데 회의가 멸망의 원인이다. 왜인가? 먼저 말하는 자가 지는게 언어다. 입을 꾹 다물고 있다가 남이 아이디어를 내면 뒤통수 치는 자가 이긴다.


    상대방 아이디어의 약점을 알고 있으면서 짐짓 모른체 하거나, 혹은 틀린 정보를 줘서 망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쓴다. 왜 그 아이디어의 약점을 미리 말하지 않는가? 서열문제 때문이다. 미리 말하면 유시민 된다. 싸가지 없다는 말을 듣는다. 이걸 해결하는게 큰형님의 비호다. 큰형님이 분위기 잡아야 된다.


    회의를 하는데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한국인들은 회의석상에서는 아부발언만 하고, 진짜 중요한 말은 골프장이나 술집에서만 한다고 한다. 역시 서열 때문이다. 먼저 말하는 자가 손해보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회의를 잘 해서 성공하는 회사는?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CEO다.


    말을 제대로 하는 것이 능력이다. 그런데 대부분 말할 줄 모른다. 상대방으로부터 말을 끌어낼줄도 모른다. 왜? 연습을 안했으니까. 그것도 훈련해야 되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그냥 되겠느냐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훈련, 상대방 생각을 끌어내는 훈련, 먼저 말하고도 손해 안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아이디어를 낼 때는 상대가 반박할 경우를 생각해서 재반박을 준비해야 한다. 상대측의 반박내용까지 아이디어에 미리 포함시켜두어야 한다. 상대방과 부딪히지 않게 피해가며 모두가 이기는 윈윈게임으로 아이디어를 설계해야 한다. 이것도 기술이다. 정치인이 끼어들자 조폭이 강해졌다.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정치력을 발휘하면 많은 것이 가능하다. 대부분 '선악논리'로 접근하거나 '옳고 그름의 논리'로 접근하므로 배가 산으로 가고 조직이 분열된다. 조직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데는 탁월한 기술이 필요하다. 말로도 안되고 진정성으로 안 되지만 물리적 통제로는 된다. 상황을 잘 설계해야 한다.


    문재인이라면 김무성과 박근혜 사이를 잘 갈라야 한다. 조중동이 친노와 비노로 갈라서 재미보듯이 말이다. 반대로 친노와 비노를 단번에 합작시키는 방법도 있다. 충청이다. 이번 총선은 충청만 잡으면 이긴다. 인구구조상 영남에 37석이 더 가도록 되어 있으므로 120석만 해도 야당은 이긴 셈이다.


    그 이상의 압승을 기대하는건 무리다. 원래 인간들이 간사한 것이 세종시 같은 좋은거 해주면 바로 배신한다. 왜냐? 야당은 이렇케 충청을 신경써주는데 여당 니들은 뭐 해줄건데? 존 거? 엄청난 거? 굉장한 거? 이렇게 기대하게 되기 때문이다. 왠지 뭔가 해줄 것만 같잖아. 문제는 세종시를 다 지었다는 거.


    다 지어놓고 보니 집을 너무 잘 지었다. 집을 너무 잘 지으면 곤란하다. 정원도 더 잘 지어야 하고 일거리가 태산이다. 다시 야당에게 매달려야 한다. 집을 좋게 지었으니 인테리어도 존 걸로 부탁해요. 찡긋. ^^; <- 이렇게 된다. 세종시만 부각시켜도 충청은 이쪽으로 돌아선다. 물리적 접근이란 이런 거다.


    물고기들에게 도덕성과 진정성으로 호소하면 감동한 물고기가 마음을 돌려 낚시에 낚여 주겠냐고? 앞에 세종시라는 커다란 벽을 세워놓으면 물고기가 방향을 튼다. 기업도시 입주붐도 있다. 마음으로 이기는건 하수이고 총으로 이겨야 진짜다. 새누리도 3당야합놀음으로 축구장을 기울여서 이긴 것이다.



   DSC01488.JPG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되게 해야 되는 겁니다. 지렛대를 움직이는 손잡이는 축으로부터의 거리가 멀수록 좋습니다. 외곽에서부터 판을 설계해 들어와야 합니다. 한국의 조폭들도 이승만 끼고 시작했고, 노태우 끼고 재미를 본 겁니다. 조폭이 국가를 지배한다고 말해야 간에 헛바람이 들어서 양아치들이 따라오는 거죠. 오바마가 전화를 해야 이라크의 족장들이 따라옵니다. 국가를 개혁하는건 작고 세계를 움직인다고 해야 야당에 표가 쏟아집니다. 일대일로가 답이지요. 복지 이런건 기본이지 승부수가 아닙니다. 우리도 축구장을 기울여야 이깁니다. 지축을 틀어야 이깁니다. 친노와 비노의 분열은 세종으로 꿰매야 이깁니다. 



[레벨:5]거침없이

2015.10.08 (20:04:42)

오늘 동렬님의 글을 보면서 많은 걸 느끼네요. 


특히


말을 제대로 하는 것이 능력이다. 그런데 대부분 말할 줄 모른다. 상대방으로부터 말을 끌어낼줄도 모른다. 왜? 연습을 안했으니까. 그것도 훈련해야 되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그냥 되겠느냐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훈련, 상대방 생각을 끌어내는 훈련, 먼저 말하고도 손해 안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 훈련 방법이 어떻게 될런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0.09 (10:57:50)

학교에서 이런걸 가르쳐야 하는데

학급회의 시간이라고 시간은 잡아놓고 담임은 교무실 가고


반장이 나와서 쭈뼛거리다가 걍 주번한테 알아서 적어 회의 끝.

이건 교육이 아니지요.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요즘은 어떻게 가르치는지 몰라도 우리땐 개판이었소.

사회자가 한명씩 지목해서 분위기 잡고 말을 끌어내야 합니다. 


그냥 자기 생각을 말하라고 하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사회자가 슬쩍 힌트를 주고 말을 끌어내야 하는데 그걸 할 사람이 있을 리가.


무작정 말하라고 하면 안 되고 사전에 어느 정도 합을 맞춰야 합니다.

특히 회사라든가 부족장회의라든가 조폭집단이면 서열정리가 굉장히 중요하죠.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면서 계속 서열정리를 해줘야 하는 거죠.

윗사람의 의견을 먼저 묻고 아랫사람에게 발언기회를 준다든가 


아랫사람이 발언하면 윗사람에게 추인받는 절차를 밟는다든가 이런게 기술.

한국은 그냥 눈치껏 터득하는 거고, 그러다보니 말 많은 넘이 분위기 장악하고


말하라고 하면 가만있다가 나중 뒤통수 치고.. 최악의 최악.

방법은 구조론을 공부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레벨:5]거침없이

2015.10.09 (11:48:49)

구조론을 공부하면서 눈치껏 배우고는 있습니다. ^^


이 영역도 한번 정리하면 대단히 좋을 것 같아서요. 


(제가 정리하기에는 ㅋ 두렵네요. 수요는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레벨:4]고다르

2015.10.10 (13:34:52)

"인구구조상 영남에 37석이 더 가도록 되어 있으므로 120석만 해도 야당은 이긴 셈이다." 구조가 어찌되었던 내년 총선에서 120석 달성 후 야당이 사실상 이긴 것이다라고 말하면 새누리는 물론 새정치한테 투표한 사람들에게도 조롱당하기 좋지요. 120석은 대패하지는 않았다 정도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 아닌가요. 근데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새누리 200석 당선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전라도와 수도권일부 빼면 다 지게 생겼습니다. 투표율 높아져도 그럴 것입니다. 야당 의원들의 전략은 전라도에서 공천 받거나, 수도권 확실한 야당 우세지역에서 공천 받거나, 총선 패배 후 지도부에 책임을 묻고 신당 창당 놀이(밥벌이 해야하니)4년간 하기 위해, 현 지도와 거리를 두거나. 새정치 의원들과 그의 식솔들 중 잔대가리 굴리는 애들은 이러고 있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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