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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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7656 vote 0 2016.11.17 (15:54:01)

     

    샌더스가 힐러리를 죽였다


    트럼프 승리 원인을 대부분의 식자들은 러스트 벨트의 가난한 백인들 탓으로 돌리고 있다. 거짓말이다. 진실을 말하자. 진보의 거짓말이 힐러리를 죽였다. 이것이 진실이다. 샌더스 지지세력이 힐러리를 찍어야 할 이유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그들은 연대하지 않았다.


    그들이 트럼프를 방조한 거다. 트럼프의 성추문 이후 10퍼센트 격차로 힐러리가 이길 것처럼 보도한 언론의 오판도 작용했다. 오바마 이후로 빈부차가 더 벌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수치는 히스패닉 인구유입 비율과 정확히 같다. 가난한 사람들이 들어온 것이다.


    탈북자나 중국 노동자가 빈 손으로 한국 들어오면 그만큼 빈부차가 커지는건 당연하다. 그 사람들은 가사도우미 등의 허드렛일 하고 부자들은 그들을 저임금으로 고용하여 큰 이득을 본다. 미국인들은 더 살기좋아진 것이다. 사람이 한 번 꿀맛을 보면 더 먹으려 한다.


    떡을 줘도 한 개만 주면 인정없다는 소리 듣는다. 양손에 떡을 쥐어줘야 만족하는게 인간이다. 통계에 의하면 부유한 백인들이 트럼프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난한 흑인과 히스패닉은 당연히 힐러리 찍었다. 러스트 벨트 백인 빈곤층이 트럼프로 돌아서긴 했다.


    그들 중 다수는 백년 전부터 공화당만 찍던 사람들이다. 본질은 힐러리 지지층 일부가 투표를 안 한 거다. 왜? 샌더스 지지하는 일부 진보세력이 힐러리 찍지 마라고 해서 안 찍은 거다. 그들은 투표장에 가지 않았다. 미국은 GDP 6만불 근처로 세계 1위의 부자나라다.


    룩셈부르크 등 조세피난처로 장부조작한 도시국가들 빼면 노르웨이, 스위스 정도 소국을 제외하고 미국을 앞서는 나라는 없다. 오바마 이후 미국은 강력해졌고 그 이익은 당연히 부자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갔다. 오바마의 세계화 덕에 돈을 번 부자들이 트럼프를 찍었다.


    그들은 왜 트럼프를 찍었나? 부자가 부자당 안 찍고 어디 찍어? 간단하다. 당신이 이등병부터 개고생해서 병장 달았다. 그런데 상부에서 지시가 내려온다. 오늘부터 얼차려 금지!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나? 돌아버린다. 오바마 덕에 돈 번 부자들은 신바람이 난 거다.


    부자가 되어 폼을 잡으려는 찰나. 오늘부터 폼잡기 금지. 더 부자가 되려면 조심해야 하니깐 부자 티내지 말라고. 그러자 반발한다. 난 폼잡을 거야. 왜냐하면 난 부자거든. 개처럼 일해서 힘들게 부자가 되었는데 돈을 쓰지 말라고? 난 쓸거야. 내 맘이야. 따고 배짱이야.


    그렇다. 미국은 따고 배짱인 것이다. 왜? 당신이 돈을 땄다면 배짱을 안 부리겠느냐고? 그렇지 않나? 당신이 카지노에서 10억을 땄다면 당장 밖으로 나가서 외제차를 사지 그 카지노에 계속 앉아서 10억을 바치겠는가? 그건 당연한 거다. 미국은 배가 불러서 터진 거다.


    금의환향이라는 말이 있다. 비단옷 입고 고향에 가는게 목적이다. 금의야행이라는 말도 있다. 비단옷 입었는데 밤길을 왜 걷냐? 미국은 배가 부른데 힐러리는 더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한다. 정치적 올바름이란 결국 다른 나라 눈치를 보자는 거다. 인도애들 수학 잘한다.


    인종차별 하면 인도애들 미국 안 온다. 인도애들 미국 안 오면 애플 망한다. 애플 망하면 거지 된다. 그러므로 정치적 올바름을 실천하자. 메롱! 난 안할거야. 왜? 난 이미 돈 벌었는데 왜 인도인 눈치를 보지? 난 이미 부자인데 왜 흑인의 눈치, 여성의 눈치, 중국 눈치를 봐?


    무엇인가? 구조론으로 보면 인간은 결국 집단을 의식하는 존재이며, 그 집단은 결국 인류전체이며 인류전체의 이목을 끌려고 하는 것이다. 박근혜도 100만 촛불을 보고 ‘봐라. 나의 말 한마디에 백만대군이 춤을 추잖아.’ 하고 오르가즘을 느낀다. 옳고 그름은 상관없다.


    욕 먹어도 전 세계인으로부터 욕을 먹는다면 그 짓을 하고마는게 인간이다. 즉 미국인들은 이 정도에서 세계의 운명을 한번 흔들어버리고 싶었던 것이다. 인간이 원래 그렇다. 세계사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만 있다면 지옥 불구덩이 속으로도 뛰어든다. 힐러리 찍으면?


    아무런 변화가 없다. 오바마를 찍으면? 역시 세계를 들었다 놓는다. 오바마가 당선되고 노벨상을 받았고 세계가 들썩 했다. 힐러리는 세계를 들었다놨다 할 양반이 아니므로 즉 카리스마가 없으므로 찍지 않은 거다. 트럼프는 어쨌든 세계를 한 번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박근혜도 여성이지만 어쨌든 한국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의 공통점은 광화문에 30만 이상을 모았다는 점이다. 이유는 달라도 본질은 같다. 그게 인간이다. 원래 그렇게 한다. 자기를 희생시켜서라도 할 수 있으면 상부구조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럼 세계화로 크게 이득을 본 샌더스 지지세력은 왜 세계화를 반대했나? 그들은 미국이 아니라 인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옳다. 그러나 그들이 투표를 하지 않은 것은 나쁘다. 그들의 말은 사실 옳지만 미국을 위해서는 옳지 않다. 원래 지식인은 권력을 탐한다.


    지식의 지배를 원하는 것이다. 정치적 올바름은 지식이 무식을 탄압하는 수단이다. 그들은 지식의 지배를 위해 미국에 손해가 되고 인류에 이득이 되는 판단을 한 것이며 이를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다. 내가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몽둥이로 니들을 패겠다고 말 안했다.


    원래 인간들은 힘이 있으면 사람을 팬다. 사람을 패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는 집단 다구리를 겁내서다. 그런데 무식인들은 멍청하기 때문에 집단 다구리를 생각하지 못한다. 독일이 러시아를 패는데 미국이 왜 러시아를 돕지? 2차세계대전 말이다. 이해 안 된다.


    미국은 공산당을 지지하는 나라가 아닌데 왜 소련과 편먹어? 이걸 오판하므로 독일이 전쟁을 벌인 것이다. 똑똑한 사람들은 인류의 집단 다구리를 의식해서 몸을 사린다. 조심한다. 그게 정치적 올바름이다. 바보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하므로 팰 수 있을 때 패려고 한다.


    지금 안 패고 언제 패? 힘이 있을 때 패야지. 장차 중국이 세지면 패려고 해도 못 팬다고. 패려고 열심히 힘을 기른거 아녔어? 이것이 진실이다. 결국 미국의 돈 많은 바보들은 본능이 시키는대로 솔직하게 행동한 것이며 미국의 똑똑한 부자들은 착해서 거짓말을 한 거다.


    언제나 위태로운 것은 거짓이다. 진실을 말해야 한다. 부자 엘리트들의 탈세계화 주장과 정치적 올바름 주장은 지식의 지배 의도를 가진 것이며, 지식의 힘으로 무식을 패는 것이며 거기에는 권력의 의도가 있는 것이며 인간은 언제라도 권력을 탐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 똑똑한 부자들 – 샌더스를 지지하며 냉소하고 투표를 안 했다.
    ◎ 멍청한 부자들 – 부자가 되자 사람을 패고 싶어졌다.
    ◎ 똑똑한 빈자들 – 힐러리를 찍었다.
    ◎ 멍청한 빈자들 – 사람을 패고 싶어 트럼프 찍었다.


    원래 인간은 힘이 있으면 사람을 팬다. 이것이 진실이다. 사람을 패지 않는 경우는 다수를 무서워하는 것이며 중서부에 사는 소수들은 다수를 구경한 적이 없다. 다수를 무서워해야할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일생에 한 번도 성난 흑인들에게 둘러싸여 본 적 없다.


    인간은 욕망을 따라가는 존재이다. 그 욕망은 집단과의 관계에서 나온다. 집단 안에서의 포지션에 따라 수컷 두목침팬지 호르몬이 나오느냐 암컷 보노보 호르몬이 나오느냐가 결정되며 호르몬이 에너지를 주고 인간은 그 에너지를 따라간다. 그들이 끝내 원하는건 지배다.


    ◎ 샌더스의 꿈 – 엘리트의 지배, 지식으로 무식을 패자.
    ◎ 트럼프의 꿈 – 무식인의 지배, 주먹으로 약자를 패자.
    ◎ 힐러리의 꿈 – 미국의 일극 세계지배, 중국의 약진을 막자.


    그들 세 깡패들의 꿈은 같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누군가를 패려고 한다. 바보들은 주먹으로 사람을 패고 지식인들은 입으로 사람을 팬다. 힐러리는 세계를 두루 팬다. 남을 패려고 한다는 점에서 그들의 목적은 같다. 다만 장기전을 할 것인가, 단기전을 할 것인가이다.


    트럼프들은 머리가 나빠서 장기전을 못한다. 단기전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장차 미국이 망하든 말든 힘이 있을 때 패자는 것이다. 60 넘은 노인들은 특히 그렇다. 패려고 일해서 돈 모았는데 나 죽고 난 다음에 패자고? 그렇게는 못하지? 왜? 내가 죽은 뒤엔 못때리잖아.


    할배들은 북한을 패려고 한다. 죽고 난 다음에는 팰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지금 팰 때가 아니며 더 힘을 길러서 중국도 패고 일본도 패고 미국도 패야 한다고 말한다. 할배들은 응수한다. 어느 천년에? 백만년 후에? 그들은 장기전을 못하는 것이며 사실 그렇다.


    남은 수명이 별로 없다. 인간의 본질은 같다. 인간의 모든 행동에는 권력의 의도가 잠복해 있다. 단 권력은 집단에서 나오는 바, 어느 집단을 주목하는가에 따라 차이가 있을 뿐이다. 바보들은 친구나 가족을 패고 먹물들은 인류를 패고 나는 신을 패는 정도의 차이뿐이다.


    나는 미국 대선이 결과적으로 잘 되었다고 본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꿰뚫어본 것이다. 샌더스 지지하는 엘리트들은 미국에 충성하는 자들이 아니라 인류에 충성하는 자들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렇다. 왜 미국에 충성하냐고? 바보냐! 인류에 충성하라. 그래! 투표 한 번 잘 했다.


    ###


    조삼모사가 아니고 조삼모오.. 아침에 3개, 저녁에 5개와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 중에서 택일하려면? 총량이 많은 쪽이 합리적이지만 뛰어난 지도자가 있거나 극단적인 위기상황에서만 인간은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 아침에 4개 먹고 저녁은 나몰라라. 이것이 인간. 미국인들은 걍 깽판을 친 것이며 진보가 지도력을 잃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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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의 본질은 사람을 패는 것입니다. 점잖은 말로 하면 '상황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일베충을 패고, 차별주의자를 패고, 말 안듣는 바보들을 매우 패야 합니다. 집단으로 다구리를 놔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회의 작동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인간에게 에너지를 주는 상호작용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서로는 서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것이며, 단지 집단 안에서 포지션에 따라 쳐다보는 집단이 다를 뿐입니다. 신을, 인류를, 국가를, 패거리를, 가족을, 자기를, 자연을 쳐다보는 시선의 각도가 다를 뿐 본질은 같습니다. 영향을 주고받을 때 에너지가 얻어집니다. 


[레벨:30]스마일

2016.11.17 (17:00:43)

유시민은 100% 힐러리의 승리를 점쳤는데 정말 트럼프의 승리를 예견하지 못했을까?

나를 지지해준 사람이 힐러리의 승리를 점쳐야

나의 인기가 올라가서 힐러리릐 승리를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유시민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미국에서는 신선한 얼굴이 카리스마를 가지고 나와야 당선확률이 높은데

힐러니는 대중에 너무 흔하게 노출되었고, 노회한 정객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트럼프는 카리스마와 신선한 말로 무장했다.

또 올해는 오바마 집권 8년차로 오바마 아무리 주옥 같은 말을 쏟아내어도

오바마에 대한 피로도가 쌓이는 해이다.


우리는 정권이 왔다갔다 한 역사 짧으니까 예를 들 수 없지만

미국은 한 정당이 8년이상 집권한 적이 없다.


또 올해는 미국과 사우디의 석유전쟁에서 미국이 졌다.

공화당으로 표를 준 곳 중에 폴로디다나 유타주 (??)이 곳은 모두 석유가 나는 곳이다.

또 오바마는 사회운동가 출신이라서 친월가정책을 쓰지 않았다.

(월가 나쁜 것이 아니다.)


사회가 금융위기같은 불안정한 시기이든

사회가 안정된 현재이든 (?)

국민은 항상 변화를 원한다.


집권당이 나라를 안정을 구가하게 만들어도

8년이되면 다른말로 한 정당이 8년을 집권하면

국민은 변화를 원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 변화라든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리고 모든 시나리오가 힐러리의 승리를 점친 것이

힐러리의 패배원인이다.


지금까지 완벽한 시나리오는 완벽한 패배였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zuna

2016.11.18 (10:48:20)

저 개인적으로는

미국 언론들이 2곳인가 빼고 전부가

힐러리 지지한다는 소식을 보고

트럼프가 의외로 선전할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6.11.17 (18:14:17)

보통 사람들은 힐러리가 연설 잘하고 옳은 말을 하니까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하죠. 그게 카리스마라고.
박근혜나 트럼프가 카리스마 있다고 하면 이해하지 못합니다.
[레벨:4]혜림

2016.11.18 (10:40:47)

자기가 카리스마를 느껴서 뽑아놓고도 그게 카리스마인지 모를 뿐이죠.
[레벨:17]눈마

2016.11.17 (22:39:56)

역시 구조론은 제 지적 오만과 무지를 해결해주네요.
옆집 백인 샌더스 지지자는 투표를 안한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1.18 (10:54:01)

1. 은사, 권위를 뜻하는 말[편집]

평범한 인간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초자연적인 권위 및 영향력 등을 일컫는 단어. 

어원은 '성령의 특별한 은총', '은사'를 뜻하는 기독교 용어에서 유래한다. 어떤 사람에게 성령이 베푼 은총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얻게 된 능력을 가리킨다. 말 잘하는 재능 같은 평범한(?) 것을 포함해서 방언이나 예언, 기적 등 초자연적인 능력까지 모두 포함했다. 가톨릭대사전에서는 카리스마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이슬람에도 바라카라는 비슷한 개념이 있다.

이러한 종교적 용어를 우리가 아는 의미로 바꾼 사람은 그 유명한 막스 베버.

외모, 경제력, 권력, 지성 등은 흔히 카리스마를 뒷받침하는 요소라고 하지만, 사실 원래의 카리스마 개념에는 그러한 '납득할 만한 원인'이 없다. 그 무엇으로도 카리스마를 명쾌하게 정의할 수는 없다. 카리스마는 오로지 뚜렷한 인과관계 없이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힘이다. 만약 누군가가 상대방을 힘으로 위협하거나 돈으로 굴복시킨다면, 이러한 것들은 모두 카리스마가 아니다. 풍채 또한 겉모습에서 기인되는 것이므로 이 단어를 완벽하게 대체하긴 힘들다. 인상 쓰고 있는 연예인의 사진을 두고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고 말하는 것은 카리스마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이 때문에 경우에 비루한 거지조차도 카리스마를 내뿜을 수 있다. 아마 간지, 포스, 아우라, 위엄, 존재감 같은 요소가 카리스마에 더 근접할 것이다.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강렬한 인상 정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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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가 잘 설명해놨지만 외모, 경제력, 권력, 지성 등 납득할만한 것은 카리스마가 아닙니다. 카리스마는 사람을 제압하는 능력인데 대중으로 하여금 외부를 바라보게 하고 한 가지 방향으로 몰아붙이면 그게 카리스마입니다.

나폴레옹, 징기스칸, 카이사르, 히틀러 - 세계정복 선언

박근혜 - 북한정복 암시

노무현 - 미국과 맞짱

김대중 - 노벨상 수상

이들은 모두 외부의 적, 혹은 외부세계를 부각시켜 집단으로 하여금 하나의 방향을 바라보게 조작했습니다. 즉 복잡한 것을 단순화 시킨 거죠. 이 경우 구성원들은 보스에게서 집단의 대표자 느낌을 받고 거대한 집단을 어찌해볼 수 없다는 좌절감에 찌그러지는 거죠.

카리스마를 만들려면 외부를 때려야 하는데 그 경우 공공연히 내부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게 되므로 힐러리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어쨌든 노무현, 트럼프, 박근혜 다 자기 소속 당을 파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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