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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ahmoo
read 18129 vote 0 2010.08.06 (11:39:22)

그림자분신.jpg 

시원한 소나기라도 내려줄 기세요.
살다보면 실수하는 날도 있소만, 삶에는 실수가 없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8.06 (11:48:41)

가끔씩 스치고 지나가는 정체없는 바람도
한여름 땀방울이 송송 맺히는 살갗을 지날 때는 확실한 존재감을 가지오.
땀에 절은 수많은 사람들과 반갑다!는 인사를 나누지 않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8.06 (11:50:53)

센비가 지나갔소
[레벨:30]솔숲길

2010.08.06 (11:53:08)

0507.jpeg
태풍은 어디 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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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8.06 (18:47:48)

휴, 하늘이 물에 녹는 소리... 계속 부서져라~

[레벨:15]오세

2010.08.06 (12:42:07)

태풍은 전주 KCC에서 훈련중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8.06 (14:38:26)


더운데 녹차 한 잔....


 

 

 

언제나 처음의 마음이 나를 치유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8.06 (17:38:51)

크으, 찻잔에 달이 반쯤 들어차 앉은듯(그런데 뭘 어쩌라고... ^^)... 차를 마시는것이 아니라 달빛을 마시는듯, '당장 내 앞에서 달 토해냇!'^^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8.06 (18:00:13)


헉..갑자기 구미호 되어서 여의주 토해내듯 달 토해내고 있음...ㅋㅋ
흠.. 차 안에 달이 떠 있었구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08.06 (18:24:30)

여긴 요즘
따뜻한 찻잔을 두 손에 오래 쥐고 있고 싶은 날씨라오.

둘쨋잔을 기다리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8.06 (20:09:59)


창밖을 보니 오늘 하늘이 참 멋지더만요.
햇살 한웅큼 집어 다관에 넣고 우렸으니 손이 곧 따땃해질 것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0.08.06 (16:01:35)



으랏차차!!!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08.06 (18:25:10)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8.06 (19:09:59)


번데기와 달팽이-김은영


아침마다 나는
홑이불을 뚤뚤 말고
번데기가 된다.

엄마가
이불을 힘껏 잡아당기면
웅크린 알몸만 남는다.

"어서 일어나
껍데기 훌훌 벗고
나비가 되어야지."

"나, 번데기 아니야.
달팽이란 말이야.
빨리 내집 돌려줘."


다 읽고나서 어찌나 웃음이 나온던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08.06 (19:39:02)

P1270241.jpg
차마시며 함께 웃을 수 있으니
참 좋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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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8.06 (20:29:24)

혹, 쥐손이풀과의 이질풀?
소나기만큼이나 시원하게 다가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8.06 (20:26:37)

P1010163.jpg 
날도 더운데 웬 실고추?

P1010276.jpg 
꽃 피기전 파초를 보면서.... 처음엔 나무 젓가락이 헝클어진 느낌으로 다가오다가
결국엔 무릎치며! 고명(장식)으로 쓰는 빠알간 실고추가 흐트러진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제 더이상은 없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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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7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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