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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285 vote 0 2009.07.24 (09:40:07)

1248269136_11.jpg

미국도 이런 시절이 있었소.

1248269165_18.jpg

나무로 썰렁썰렁 지은 집.. 한국은 그래도 콘크리트로 집을 지으니 집이 날아가지는 않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07.24 (09:50:18)

남 일이 아닌게 되어 버렸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7.24 (10:01:26)


플로리다는 특히 더운 지방이라
난방이 불필요하니 벽이 두꺼울 이유가 없고

판자는 그 자체로 단열재이니 더위는 자동으로 막아주겠고.
건축비용이 들어갈 데가 없구랴.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24 (10:29:50)

이곳은 보물이 가득한 곳이요.
향기만 맡고도 취하게 하오.
그래서 출석을 하오.
이 곳에 출석하는 이유는 그저 좋아서 시간보내러 오는 것은 아닐터인데...
내 삶에 출석을 하는 일과 맞물려야 할터인데...
때로 어지러운 꿈들 속에 잠이 깨어도...
하루의 피곤함이 어깨를 눌러도...
빛을 따라 가고 싶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7.24 (20:20:28)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24 (21:56:36)

아. 나무 백일홍... (배롱나무)  꽃을 자주 만나보지는 못했었는데.....
잎이 늦게 돋는지... 내가 절집구경을 다닐 때...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햇살을 받고 있는 커다란 저 나무를 많이 보았죠... 껍질없는(?) 줄기에 저절로 손이 가죠..
두툼한 껍질이 없어...쓰다듬으면 단단하고 매끄러우면서 생기가 느껴지는 손의 감촉이 참 좋았는데...
사랑하는 나무예요....
꽃도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날 듯 하군요....
군더더기 없는 두툼한 욕심도 없는....
그래서 오래 오래 가는 꽃...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간지러워 잎을 움직여 준다죠~ 그건 안해봤는데 정말 그런가요?

나무백일홍.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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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7.24 (23:32:59)






예, 그래서 '간지럼 나무'라고도 부른다지요. 7월부터 피기 시작해 9월까지 피는 꽃... 유난히 매끈매끈한 나무...^^
꽃핀 모습을 보면 언뜻 파마머리를 떠올리게 하지요.(그냥 보는 즐거움)
오늘 하얀 배롱나무를 택시 안에서 보았습니다. 지나가던 중,  스치며 들어왔던 꽃...  '웬 횡재(?)'^^
지금 빗방울 소리 들려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2009.07.24 (23:49:39)

다들 찍길래 나도한방 찍어봤어요.
제 꽃도 받아주세요.
이름은 몰라요!^^
꽃나무.JPG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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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7.25 (00:07:19)

으앙~ 무슨 꽃이지? 클랐다, 잠도 못자고... 뒤척이게 생겼넹... ^^
나도 꽃이름은 잘 모릅니다. ㅠㅠ
그려지는 그림은 이른 봄, 진달래 산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지나가다가 우연히 연처럼 걸쳐진 꽃...^^
'멍멍-왈왈' 오늘 중복이 지났지요...아마도....^^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25 (07:55:39)

중복에 맛있는 거 드셨나요?
저녁에 누가 샌드위치를 사다줘서 허기진 배를 채웠는데...
삼계탕 끓여달라는 가족들의 요구에~ 한솥 끓여서 같이 또 먹고~
아이들이 입에 넣어주는 과일까지 먹어주고..(으.. 다 안 먹고 싶었는데...)
실컷 잤습니당. 여름 몸보신 잘했네요.
밤에 비가 내렸었군요... 저도 퉁퉁 부어버렸답니당. ^^
[레벨:30]dallimz

2009.07.24 (11:09:28)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09.07.24 (12:33:58)


카트리나... 미시시피강의 끝. 미시시피 옛 프랑스령의 최남단. 뉴올리언즈를 배태한 곳. 토사의 유출과, 댐과의 사투. 그리고 결국은 시스템의 붕괴로 인한 참사. 시스템에 올인한 미국인들의 시스템 붕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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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07.24 (14:35:26)

쥐폭풍에 아주 나라가 개박살이 나게 생겼소.
다시 바닥으로 가보면 아마도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알게 될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7.24 (14:41:56)

1248334633_podborka_649_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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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2009.07.24 (15:43:00)

난 협소한사람이라
 좋아염.gif

이런사진하나에 웃고

묘소(2).JPG

운다.

수영장가면 쌔끈한 수영강사 보고좋아한다.
여자 세명이 다 멋있다고 한다. 경쟁자다.
어떻게하지?
신데렐라.JPG
수영강사들은 늘 화제를 끌고다니지만

여자들은 모두 쌩얼에 자신감없어서
잘되는경우는 본적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진짜 ㅋㅋㅋㅋㅋ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24 (21:26:03)

       
"국민 69.4%, 미디어법 표결 원천무효"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 여론조사…"김형오 즉각 사퇴 60.7%, 박근혜 기회주의 정치인 57.1%"
2009년 07월 24일 (금) 11:32:40 최훈길 기자 ( chamnamu@mediatoday.co.kr)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한나라당의 언론법 표결 처리는 장기집권을 위한 것이며 원천무효라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은 24일 밝힌 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69.4%는 미디어법 표결과정에 재투표를 실시하고 대리투표를 한 것은 심각한 절차상 하자가 있기 때문에 원천 무효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원천무효가 아니라는 의견은 23.3%에 그쳤다"고 밝혔다.

민주정책연구원은 "한나라당이 날치기 처리한 미디어 법이 원천무효라는 의견은 성별과 직업,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70% 안팎으로 고르게 높았으며, 한나라당 지지자들도 40%가 미디어법은 원천무효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불법대리투표, 재투표 원천무효 선포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언론악법 폐기하라'구호가 적힌 손현수막을 펼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치열 기자

...................... 이하 생략.  -미디어오늘-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24 (21:27:45)

솔직히... 나는 쥐새끼들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껴......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지키고자 애써 참는 중일뿐......

이 악몽이 힘들어 몹씨도 무거운 마음... 떨쳐버리기가 힘들었지....
덕분에 머리속이 점점 차가워지고 있어.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7.24 (21:56:26)

우리는 저들보다
우월하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함께 문명을 만들어가는 일원이므로.
저 사람들은 우리를 단련시키는 숫돌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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