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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979 vote 0 2010.06.03 (1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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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계속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6.03 (1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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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을 못잤더라도 출석하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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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오세

2010.06.03 (12:13:22)

ㅅㅂ 걍 담 대선을 노리라는 하늘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소. 이번 선거에 유시민은 사실상 소신공양을 했구려..
그리고 앞으로 김문수 오세훈은 좌불안석일 것이오. 도의회 시의회가 점령당했으니. ㅋㅋ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6.03 (12:28:13)

노무현 세대의 습격이 머지 않았소. 새로운 시작으로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오.
[레벨:15]오세

2010.06.03 (12:36:38)

아 그러고보니 다음 대선 때는 촛불세대들이 처음으로 투표권을 얻게 되겠구려. ㅎㅎ
기대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6.03 (13:23:50)

지갑 안 줍고 실력으로 이긴 첫 선거군요.
결국 한국에서 선거는 어차피 지역으로 갈리는데
김두관 김정길이 경남을 지키고 안희정 이광재가 강원 충청을 지키고
서울 경기를 한명숙 유시민이 지키면
다음 선거는 보나마나 압승.

지금까지는
이인제 때문이다..대선불복 한나라
몽준이 때문이다..대선불복 한나라
탄핵역풍 때문이다.. 총선불복 한나라 
항상 불복하는 분위기고 지갑주웠다는 말 나왔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되었소.

즉 노무현의 지역주의 타파가 성공한 거죠.
지금까지는 영남개혁+호남이 손을 잡아도 위에서 보스들끼리 악수한 거고
밑에서 민심은 그냥 어쩌나보자 정도였는데
이제 뿌리가 내려서 화학적 결합이 되고 있소.

참여당이 약해졌지만 정동영을 견제하는 날 역할은 해주고 있소.
참여당과 동영당이 대칭을 이뤄 교착되고
정세균이 축을 맡아 중간에서 제어하는 모양새가 되었으니
이제 승리하는 방법을 알았고
승리하기만 하면 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6.03 (14:48:57)

절묘한 선택이오.

속도내고 균형잡고.
 
주도세력은 긴장타야 하오.
다음 일을 하오.
미루지 말고 하오.
[레벨:30]솔숲길

2010.06.03 (14:54:30)

75.jpg

승리를 기뻐하며 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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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2]부하지하

2010.06.03 (15:01:57)

  흠.  못내 아쉽지만 뚜벅뚜벅.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06.03 (18:18:38)

아쉬움은 있지만,
이렇게 희망을 찾아 기분 좋은 날,
그냥 넘길 수는 없지라.

막걸리라도 한잔씩 하시구려.

안단테님, 뭣허요.
퍼뜩 안주 하나 장만하시구려.
얼큰한 손맛으로다가. ㅎㅎㅎ.


100530_1k olive and irrigate.jpg 
나이 1000살된 올리브와 로마 최초의 인공 상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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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0.06.03 (19:03:10)

코뿔소 사진을 보자마자 일희일비할 때가 아니다.
무소의 뿔처럼 강해진 개인이 모여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음을 직감하오.

신께서 한명숙과 유시민을 떨어뜨린 이유는 그것 때문에
진짜 진보가 더욱 분발할 수 있음을 아셨던 게요.

신은 감당할 만한 그릇이 되는 사람들에게 고난을 주듯이,
한명숙과 유시민이 더욱 연단되어 정금같이 나올 날을 손꼽아 기대하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6.03 (21:04:37)


올 상반기의 화두는 무쏘의 외뿔처럼 홀로가라...일듯...
개인들이 강해진다는 의미가 새삼스레 확인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시민을 보면서 ...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시고 나서 그 외로운 시간들, 모질게 단련했을 그 홀로의 시간들을 유시민은 잘 견디어 내었고 강해졌다고 느꼈습니다.
유시민은 이미 예전의 유시민이 아니었고 또한 앞으로의 유시민은 지금의 유시민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진화하고 있고, 그는 홀로의 시간 속에서 홀로 깨어서 홀로 가는 길을 알고 있고 그 길에서 아름다운 동지들을 많이 만날 것이고 지금도 만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6.03 (21:18:24)

 
조중동 여론조사




 
이명박 지지율 50프로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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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고마버

2010.06.03 (22:08:45)

1.jpg 

그 많은 별들 중에
왜 하필이면
이리 아픈 별에 왔는가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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