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6321 vote 0 2018.07.21 (16:29:50)

      
    인간 말종 안철수와 셀럽타령 한겨레


    http://v.media.daum.net/v/20180721104607039?f=m&rcmd=rn


    안철수가 떠나자 필자의 칼럼 쓸 거리도 없어졌다. 그래서 기레기들이 열심히 안철수를 빨아주었나 보다. 링크한 기사는 무려 한겨레다. 나름 정론을 한다는 한겨레가 저 정도라면 빨아도 심하게 빨아준 거다. 어느 한 편에 치우지지 않은 불편부당한 기사처럼 보인다. 어떻게 저런 쓰레기에게 중립적으로 쓸 수 있다는 말인가? 셀럽이라니? 황당하다. [빨아준다는 표현은 기자들 사이의 은어]


    저런 쓰레기가 20대의 멘토가 되고 10여 년간 정치판에 온갖 풍파를 일으키다니 말이나 되나? 이명박근혜와 같은 쓰레기가 무려 대통령 노릇을 한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안철수의 정치이력도 한국의 수치다. 얼굴만 봐도 아니잖아. 잘 보면 아스퍼거 증후군의 특징 몇 가지를 발견할 수 있다. 더 이상 자세하게 말하면 아스퍼거 환자들이 화내겠지만.


    특징 몇 가지가 나타난다는 이유만으로 아스퍼거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사람이 맹한게 보이지 않느냐 말이다. 눈치가 없고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특히 여럿이 있을 때 대화에 끼어들 타이밍을 못 잡는 그런거 말이다. TV토론 때 극명하게 드러났지만 좌중의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드는 그런 것이 있다. 연설처럼 일방적인 말은 술술 잘한다.


    그러나 5명 이상 있을 때 추임새 넣고 분위기 띄우고 리액션 살리는 그런 대화를 못하는 사람이 있다. 전두엽에 이상이 있는 거다. 팔이 가늘고 골반이 크고 피부가 늙지 않아 약간 동안으로 보인다. 이런 사람은 리더십이 없다. 필자가 옛날부터 관상을 보고 정치인을 평가해왔지만 안철수는 전형적이다. 물론 필자의 관상은 조선시대 그 관상 아니다.


    이명박처럼 실눈을 뜨고 음모를 꾸미는 얼굴을 가진 사람은 실제로 그렇게 한다. 국정원과 기무사를 동원하여 댓글조작 음모를 꾸민다. 사극이라면 이방 역할을 맡겨야 할 사람이 이명박이다. 박근혜는 딱봐도 공주병에 자아도취다. 사진을 찍어도 정면으로 사람을 안 보고 시선을 피하며 공중을 보고 있다. 체질적으로 안하무인이며 실제로 안 본다.


    안철수는 박근혜와 같은 자기연민이다. 얼굴에 다 써 있는데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아닌건 아닌 거다. 언론이나 유권자나 기본의 기본이 안 되어 있다. 안철수는 얼굴에 정치혐오 인간혐오 자기연민 자아도취 아스퍼거라고 딱 써 있다. 리더십 제로에 정치 부적격이라고 써 있다. 빌어먹을 한겨레는 그런 것을 읽어내지 못한다는 말인가?


    필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계통의 중요성이다. 역사가 있어야 하고 족보가 있어여 하고 정통성이 있어야 한다. 이 분야를 많이 연구한 분이 조기숙 교수다. 조기숙에 의하면 족보가 없는 이분들도 나름 족보가 있다는 거다.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고 중립도 아니고 중도는 아니고 기회주의다. 김종필이 시조라 하겠고 정주영이 중흥조가 된다.


    이인제, 정몽준, 문국현, 박찬종 그리고 안철수가 계보를 형성한다. 문제는 계통이 연결되지 않는 점이다. 이들은 비슷하게 '국민'이라는 당명을 쓰지만 국민이라는 말은 진보나 보수를 피하기 위한 회피기동이고 사실은 당명이 없다. 정체도 없고 실체도 없다. 오로지 반사이익과 간보기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빌어먹을 유시민은 이런 자와 한패다.


    제 3당이니 다당제니 정당명부니 하며 틈새시장을 노리지만 이들의 목적은 오로지 자기 개인을 팔아먹는 것이다. 유시민이 쇼를 하는 것은 진지하게 정의당의 집권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시민이라는 이름 석자만 정치판에 걸어놓으면 되므로 진지하게 고려할 이유가 없다. 어떻게든 여당과 야당을 교착시켜 죽도밥도 안 되게 판을 망쳐보자.


    정치판을 망치면 실망한 유권자들이 정당이 아닌 인물에 관심을 가지겠고 인물 하나만 논하자면 유시민도 인물이 꽤 괜찮다. 비열해서 탈일 뿐 머리도 좋고 말도 넙죽넙죽 잘한다. 의리가 없을 뿐. 인간이 되먹지 못했을 뿐. 반드시 계통이 있어야 한다. 왜? 구조론이 그렇게 말하니까. 진보는 질 입자 힘의 순서로 간다. 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러려면 시조와 중흥조의 역할이 달라야 한다. 김대중은 외교하고 노무현은 내부의 권력주체를 조직하고 문재인은 다시 외부로 뻗어간다. 김대중은 노벨상을 받아 한국을 주목하게 만들고 김종필과 협상하여 판을 안정시켰다. 외교가 반드시 외국과의 관계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외국이든 국내든 갈라진 것을 연결하여 울타리를 만들어내는 거다.


    질은 결합한다 했으니 노벨상에 햇볕정책으로는 밖으로 결합하고 DJP로는 안으로 결합한다. 질에서 입자로 넘어왔으니 노무현의 역할은 다르다. 입자는 독립한다고 했으니 오히려 그런 연결을 깨야 한다. 조중동이나 김병준류 쓰레기들이 잘 써먹는 거짓말은 문재인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지 않았다는 거다. 보통 악당들은 그렇게 이간질한다.


    그러나 문재인은 노무현과 달라야 한다. 구조론으로 말하면 하나의 사건 안에서 다섯 번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 김대중이 수평적으로 연결하면 노무현은 수직적으로 일으켜 세운다. 다시 문재인은 수평적으로 뻗어나간다. 김대중은 외부의 에너지를 들여오고 노무현은 내부에서 결집하여 코어를 형성하고 문재인은 그 힘으로 다시 외부로 뻗어간다.


    같으면 안 된다. 그런데 말이다. 이렇게 계속 역할을 바꾸려면 그만큼 에너지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좌든 우든 한 귀퉁이에 서야 공간을 얻을 수 있다. 구조론으로 말하면 배후지다. 새로 가담해 오는 세력 말이다. 김대중은 충청을 얻었고 노무현은 젊은표를 얻었고 문재인은 경남을 얻었다. 계속 가담해 오는 세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계통을 만들어야 이렇게 바꿀 수 있다. 김대중이 DJP로 재미봤다고 노무현도 충청도에 매달리고 문재인도 충청도에 매달리는 식으로는 망한다. 그런데 계통이 없으면 이런 식의 방향전환은 불가능하다. 1대가 되면 이곳저곳에 다 잘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팔방미인은 친구가 없다. 안철수가 망하는 공식이다. 이쪽 저쪽 다 잘보이려다 된통 망한다.


    정치인은 방향을 제시해야 하며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은 배후지를 확보하여 새로 가담해 오는 세력의 빌붙을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며 이는 중앙을 비워놔야 한다는 뜻이다. 보통 중도가 마지막에 가세하기 때문이다. 중앙을 차지하면 가세할 신흥세력이 없다. 진보든 보수든 치우친 세력은 미리 지지후보를 다 정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중도표가 맨 나중에 가담해오는 것이며 중앙을 비우려면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귀퉁이에 서 있어야 한다. 새로 가담해 오는 세력은 보다 중도적일 수밖에 없다. DJP 시절의 충청도나 노무현 때의 젊은 노빠나 문재인의 PK나 보다 중도적이다. 중앙은 언제든 비워야 한다. 그 자리를 딱 차지하고 극중을 외치고 있으면 뒷패가 붙어주지 않는 거다.


    잔치를 하더라도 손님 자리는 비워놓고 기다려야지 그 자리를 주인이 딱 차지하고 있으면 되겠는가 말이다. 이념과 노선의 문제가 아니다. 유시민 같은 쓰레기들은 자아도취에 빠져 오로지 자신을 부각하는 데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애초에 이런 쪽으로는 생각이 없는 것이다. 안철수는 자기가 해먹는데만 관심있었지 자기 뒤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방원은 세종을 위해 외척을 처단하고 귀족을 꺾어 탄탄하게 만들었다. 비록 욕을 먹었지만 세종이 먹을 욕을 자신이 가져간 것이다. 그런게 있어야 한다. 나르시시즘에 빠진 안철수는 욕먹을 생각이 없는 것이며 그러므로 2대나 3대를 생각하지 않고 계통을 만들지 않는다. 앞으로도 국민팔이나 하며 국민을 당명으로 쓰는 당은 계속 나올 것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계통을 만들지 않고 2대와 3대의 입지에 관심이 없으며 자기연민에 빠져 있다는 거다. 정치 몰라도 관상은 좀 봐라. 토 나오는 얼굴이잖아. 밥이 넘어가냐? 한겨레가 안철수에 연민을 느끼다니 쓴웃음이 나온다. 셀럽 좋아하네. 미친 새끼. 안철수를 위해 사흘간 고민해서 찾아낸 단어냐? 그러고도 기자냐? 자빠져 죽어라. 기레기야.



    POD 출판 신의 입장 .. 책 주문하기 

    POD출판이므로 링크된 사이트를 방문하여 직접 주문하셔야 합니다.


[레벨:1]치련

2018.07.21 (22:16:50)

안철수는 독일가서 극우들한테 얻어맞고 죽는게 맞다고 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12 노회찬은 왜 죽었을까? 4 김동렬 2018-07-27 7987
1011 공포와 위엄으로 통치하라 김동렬 2018-07-24 6052
» 인간말종 안철수와 추악한 한겨레 1 김동렬 2018-07-21 6321
1009 관념진보를 극복하자 3 김동렬 2018-07-17 5677
1008 퀴어축제의 의미 김동렬 2018-07-10 6302
1007 이것이 진실이다 김동렬 2018-07-05 7129
1006 쓰레기 유시민 5 김동렬 2018-07-04 8315
1005 정의당이 약진할 것인가? 1 김동렬 2018-07-01 5705
1004 스쿼드가 강해야 이긴다 1 김동렬 2018-06-29 5729
1003 월드컵으로 본 이기는 법 9 김동렬 2018-06-28 6345
1002 통일 오고 종필 가다 2 김동렬 2018-06-24 5884
1001 여성정치 망치는 경향신문 2 김동렬 2018-06-23 5142
1000 소선거구제 버릴 이유 없다. 1 김동렬 2018-06-19 5690
999 최악의 쓰레기 김진명 6 김동렬 2018-06-17 6990
998 누가 문재인을 곤란하게 했는가? 4 김동렬 2018-06-14 7653
997 왜 징기스칸은 늘 지는가? 3 김동렬 2018-06-13 6431
996 누가 노무현을 죽이는가? 6 김동렬 2018-06-10 6726
995 트황상 건드린 홍준표 김동렬 2018-06-07 6151
994 홍준표의 위기와 김무성의 살 길 2 김동렬 2018-06-04 5880
993 미국의 거짓말 CVID 4 김동렬 2018-05-31 9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