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772 vote 0 2019.06.10 (19:11:16)

https://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71081&ctg=


어원을 모르는 국립국어원 바보들이 망쳐놓았나 봅니다.

꼼짝달싹이라는 말은 원래 없습니다.


옴쭉달싹은 움직+들썩인데

움직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고 들썩은 상대방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원을 모르니까 옴쭉이 꼼짝의 착오라고 여기고 

표준어를 잘못 정한 거지요. 


꿈틀>움틀>건들>흔들은 모두 뿌리가 같은 말입니다.

꾸물거린다나 우물거린다나 같습니다.


꼼짝거린다, 꿈틀거린다, 움직거린다, 움찔한다는 같습니다. 

엉덩이와 궁둥이는 어원이 같습니다.


구멍과 우멍은 뿌리가 같습니다.

깊으면 구멍이고 얕으면 우멍입니다. 


우묵배미나 우멍거지 같은 말이 있지요.

구멍집이 움집입니다.


굴이 울wall입니다.

굴을 파면 굴이고 울을 두르면 울타리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0311
2152 이소룡과 이연걸 image 3 김동렬 2017-03-27 67374
2151 생명로드56 - 새 국회의 탄생과 주요행사안내 image 수원나그네 2020-04-16 50200
2150 남자들이 버섯머리를 싫어하는 이유 image 7 김동렬 2014-07-13 41284
2149 흑인 부부가 백인 아기 낳아 image 15 김동렬 2010-07-20 25738
2148 적정기술의 실패 4 김동렬 2016-07-24 25685
2147 쿠르베, 성기의 근원 image 16 김동렬 2014-06-09 23090
2146 625때 중공군 사상자 숫자 7 김동렬 2013-07-15 22958
2145 양직공도 신라사신 image 9 김동렬 2013-02-06 21657
2144 독수리 오형제의 실패 image 김동렬 2013-07-15 21174
2143 세잔의 사과 image 3 양을 쫓는 모험 2009-05-08 20911
2142 창의적 사고의 단계들 lpet 2011-02-27 19713
2141 이방인, 이정서가 틀렸다. image 8 김동렬 2014-04-29 19103
2140 뜨거운 물이 찬물보다 빨리 언다. 13 김동렬 2011-01-04 18838
2139 이영애는 백인 유전자를 가졌을까? image 2 김동렬 2016-08-30 16002
2138 개인용 컴을 만든다면, 이 정도가 기본. 4 ░담 2010-02-19 15675
2137 사람은 왜 눈썹이 있는가? image 2 김동렬 2018-04-19 15302
2136 진화의 오류? image 10 김동렬 2012-06-06 15280
2135 눈동자의 크기 image 18 김동렬 2014-04-11 14957
2134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 image 5 김동렬 2013-10-02 14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