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6]systema
read 657 vote 0 2018.05.05 (22:50:21)

문명이란 무엇인가? 당신은 택도없이 인류의 역사를 논하겠지만, 틀렸다.

문명의 원동력은 무엇이고, 주체는 무엇이며, 문명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가는가?

안다는 것은 문명를 운용할줄 아는 것이다. 묻노니 문명를 운용하는 순서와 방향은 무엇인가?


지구라는 닫힌공간에 인간이 공존하니 타자성이 작용한 바, 곧 전쟁이다. 인간의 역사는 최초에 서로를 적으로 여긴

짐승의 시대에서 출발한다. 잠재적인 전쟁상태를 끝내려면 인간과 인간이 모여 집단을 만들고 공존할수 있는 논리가 

필요하니 종교와 철학이다. 공동체가 형성되면 외부의 문제에 대응할 내부의 질서가 필요하니 곧 이념이다. 내부의

질서는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갈등을 유발하니 현장에서의 주도권을 인정한 바 곧 정치다.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전체를

일 시키려면 쌀이 필요하니 곧 경제다. 빈부격차는 갈수록 심해지나 문화앞에서는 평등하니 최종적으로 문화권력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인류애를 말하는 교황이 뜨고, 전쟁이 끝나면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리더가 뜨고, 질서가 구축되면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가 뜨고, 실무진들 밥먹여주는 경제인이 뜨고, 최종적으로 문화권력에서 끝난다. 


문명은 타자성의 스트레스를 동력삼아서 5번에 걸쳐서 권력을 만들고, 그 권력을 순환시켜 일하면서 성장한다.

인간의 권력의지는 사회의 권력구조와 맞물려서 야만의 시대에는 종교권력을 추구하고 계몽의 시대에는 지식권력을

추구한다. 문명이라는 사건은 인간의 권력의지를 먹고 자라난다. 


묻노니 당신은 문명의 주인인가 손님인가? 문명을 일시키는 하우스장인가, 놀러온 타짜인가?

주인의 족보가 곧 역사이니 족보없는 상놈들은 기록하지 않는다. 후대교육용 반면교사만 기록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63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5-17 411
4662 그대 물이 되어 흐른다면 image 5 풀꽃사랑 2018-05-15 611
4661 축하드립니다 2 고향은 2018-05-15 674
4660 최근에 만든 '옹기' 영상입니다. 6 덴마크달마 2018-05-15 775
4659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5-10 520
4658 그대 몰랐더라도 image 4 풀꽃사랑 2018-05-08 595
4657 풀꽃들은 image 4 풀꽃사랑 2018-05-06 586
» 문명과 인간 systema 2018-05-05 657
4655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5-03 561
4654 고백 image 5 풀꽃사랑 2018-05-03 714
4653 4.27 새로운 시작, 그날을 준비한 사람들 1 ahmoo 2018-04-30 915
4652 와일드 플라워 락에이지 2018-04-28 582
4651 아름다운 곳만 image 3 풀꽃사랑 2018-04-28 522
4650 발해를 꿈꾸며 4 스마일 2018-04-26 950
4649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4-26 400
4648 그이도 아는지 image 1 풀꽃사랑 2018-04-23 625
4647 그대 언젠가 내게 image 3 풀꽃사랑 2018-04-21 682
4646 신의 스트레스. 2 아제 2018-04-20 826
4645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4-19 487
4644 122회 4.16 Boston Marathon 대회 참가 4 wisemo 2018-04-17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