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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풀꽃사랑
read 764 vote 0 2018.05.03 (0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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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역에 내려 집에 가는 길
꽃우물 별아산 성라산 자락
아까시꽃 욕심 참 많더이다

주렁주렁 온몸에 꽃을 달고
향기 저리 진하니 어둠 내려도
벌 나비들 잠이나 들겠는지요

부끄러운 고백 이제 하거니와
내 또한 그대 글 향기에 취해
애닳고 몸 달은 적 있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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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F93454F95779833C428ひざまくら _ 長渕 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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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풀꽃사랑

2018.05.03 (00:18:06)


http://cfile220.uf.daum.net/attach/264EBF47537BA49E3572C2

주위에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귀에 잘 들어오는 것은
내가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아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죽을 날이 낼모레인 사람에게는 남 얘기가 귀에 안 들어온다

[레벨:3]풀꽃사랑

2018.05.03 (01:00:43)


나도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 나는 저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내가 어떻게 살든 내 삶은 누군가에게 공부가 된다

길을 걷다 보면 아 내 인생 참 안 풀린다 이런 얼굴이 대부분이고
어쩌다가 간혹 호호 내 인생 술술 잘 풀린다 이런 얼굴도 있다

나도 언젠가는 죽겠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네가 불쌍해 보인다 너도 내가 불쌍해 보이니

저기 잠깐만요 수박이 맛나요 맛 좀 보고 가셔요 하니까
아니 전 괜찮아요 정 그러시면 수박 겉만 조금 핥다 갈게요 한다
세상의 참모습은 꼭꼭 숨겨져 있어서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이쯤에서 내가 등장하리라는 것을 미리 알기라도 한 듯
세상 모든 것이 마치 나를 위해 준비된 것만 같고
나 하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레벨:3]풀꽃사랑

2018.05.03 (01:14:35)


손수레 끌고 파지 줍는 등 굽은 늙은이가
병실에 누워 신음하는 젊은이보다 낫다
제아무리 예쁜 사람도
제아무리 재물이 많은 사람도
제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사람도
제아무리 지위가 높은 사람도 무지하면 빨리 죽는다

남 앞에 나서길 좋아하면
얻어먹을 일도 많지만 얻어터질 일도 많다
욕심 많은 물고기가 낚싯바늘에 잘 걸린다
국가와 민족을 앞세우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나를 돌아보고 나를 완성하는 시대가 왔다

어른 눈에는 아이가 예뻐 보이지만
같은 아이 눈에는 다른 아이가 그리 예뻐 보이지 않는다
어린 자식이 예뻐 보이지 않는 것은
부모인 내가 아직 철이 덜 든 아이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신부 수녀 승려하면 100년 안에 인류는 멸종되고 만다
사람이 있어야 신도 있고 신앙도 있다
비록 힘이 드는 일이긴 해도
세상에서 가장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은
자식을 낳아서 훌륭하게 키워내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새로운 지식을 편견 없이 받아들여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불행이 끊이지 않는다

몸이 늙으면 마음도 따라 늙어야 하는데
몸이 늙는 속도를 마음이 따라가지 못한다

[레벨:3]풀꽃사랑

2018.05.03 (01:38:56)


게시물 내용이 중요하지 누가 올렸는지에 대해서는
사실 별 관심 없다는 게 독자 K군과 L양의 생각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의명

2018.05.03 (2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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