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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암흑이
read 915 vote 0 2018.03.08 (16:08:25)

http://gujoron.com/xe/461398#comment_461469
(징그러움에 관하여)

인간은 본능적으로 대상의 눈동자를 찾습니다.
뱀이나 지렁이나 벌레는 눈동자가 안 보이니까 징그럽지요. 

눈동자가 보이면 이쪽의 대응전략이 찾아지고 의사결정이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징그러운 상태는 대상의 실체가 파악되지 않고 따라서 의사결정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대상이 통제되지 않는 상태라는 거지요. 
구체적인 물리적 통제가 아니라 의식적 대응 수준에서.

동렬님 댓글

뱀이나 벌레는 진화 과정에서 각인된 유전자가 아닌가? 할 수 있으니
프랙탈로 봐야 하는데


규칙프랙탈.jpg

규칙 프랙탈


불규칙프랙탈.jpg

 불규칙 프랙탈

저는 밑에 프랙탈에서 징그러움을 느끼는데 규칙 프랙탈은 확산과 수렴이 분명하여 의식적 대응이 가능하지만
불규칙 프랙탈은 확산과 수렴을 찾을 수 없어 의식적 대응이 불가능하지요.

규칙프랙탈 선.jpg

 확산이냐 수렴이냐? (길어지냐 짧아지냐) 둘 중에 하나만 보면 돼요.

불규칙프랙탈 선.jpg

 확산이랑 수렴은 분명 하나식만 있어야 하는데 여러 개 있고 어디 가 확산이고 어디 가 수렴인지 구분되지도 않지요.


규칙프랙탈4.jpg
복잡하더라도 확산과 수렴이 분명하면 의식적 대응이 가능하지만

YTN DMB_20170927_141112.759.jpg

 이것도 착시가 있을 뿐이지 작아지냐 커지냐의 방향 말고 없죠.

불규칙프랙탈.PNG


불규칙프랙탈2.PNG

 분명 확산과 수렴은 하나만 있어야 하는데 몇 백 개 있는 거 같으니 중심을 찾지 못하여 의식적 대응이 안 되는 상황

인간이 눈으로 느끼는 건 언어가 아니므로 연역에 해당되며
규칙 프랙탈은 확산과 수렴이 하나이니 연역되고
불규칙 프랙탈은 확산과 수렴이 여러 개이니 귀납만 되죠. 

인간이 귀납적 동물이면 불규칙 프랙탈을 의식적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못하죠.

 구조론으로 보면
명령어 → 문장 → 알파벳 → 숫자 → 이진법이
량 → 운동 → 힘 → 입자 → 질에 해당되는데

개인의 경험은 감각 → 언어의 순서이지만
타인의 경험을 공감할 때는 언어 → 감각의 순서로 바뀐다는 거지요.

내가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말을 하면 감각 → 언어인데
여자친구가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아름다워"라고 하면 남자 친구는 언어 → 감각의 순서로 해석하죠.
나의 감각을 언어로 표현하면 감각과 완전히 매치되는 언어가 없기 때문에 100% 훼손이 일어나는데
여자 친구의 언어를 감각으로 인식하려면 훼손이 더 크게 일어나요.

왜냐면 인간은 귀납을 못 하거든요.
귀납을 잘 한다면 뇌 자원이 많을 테고 자신의 감각을 정확히 언어로 구사할 텐데
한국어 사전의 단어 개수를 보니깐 5만 개 정도더군요.
단어의 개수가 200만 개 정도 되면 아름답다는 추상적인 단어도 해상도가 더 정밀하겠죠.
인간은 그런 해상도를 가질 능력이 안 되고 여자친구가 아름답다고 하면 말과 동시에 표정을 볼 수 있으니깐
굳이 귀납을 잘 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분위기를 읽을 때는 감각 → 언어의 순서이지만
말의 의미를 해석할 때는 언어 → 감각의 순서인데
보통은 말과 분위기를 같이 파악하기 때문에 연역도 귀납도 잘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네요.

카톡으로 대화를 하면 분위기 파악이 힘드니깐 ㅜㅜ나 ㅋㅋ 이런 걸 사용하는 것이죠.


내 감각.png

내 감각 → 언어 ← 너 감각

→← 이것에서 훼손이 분명 일어날텐데 인간은 같은 걸 믿고 있다고 여기나 봅니다.

교회 사람들은 각자 다른 하나님을 믿을텐데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여기겠죠.

다들 집단에 속하기 위해 나를 버리는 것이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8.03.08 (16:18:23)

이미지가 안 뜹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암흑이

2018.03.08 (16:25:12)

방금 모바일로 확인해 봤는데 수정했어요.

다른 사이트에 작성해서 복사 붙이기 하니 호환이 안 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8.03.08 (16:57:56)

과대해석인듯.

징그러운건 그냥 징그러운 거지

거기에 연역오류니 프랙탈이니 하는게 왜 들어가는지 몰것소.

맵고 짠 것도 연역오류인건 아니겠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암흑이

2018.03.08 (17:51:31)

어디가 과대 해석인지 적어주시죠.
프랙탈보고 징그럽다는 사람들 많은데 제가 찾아보니깐 규칙 프랙탈은 덜 징그러운데 불규칙 프랙탈이 많이 징그럽지요.
사람의 눈은 얼굴에만 있는데 다양한 부위에 여러 개 존재하면 얼굴을 봐야 할까요? 어딜 봐야 할까요?
어딜 봐야 할지 감이 안 잡히면 스트레스를 느끼고 징그러운 건데
규칙 프랙탈은 초점이 한 곳에 있어 편안하지만 불규칙 프랙탈은 초점이 다양한 곳에 있으니 초점을 찾지 못해 징그러운 거죠.

착시현상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다 보니 등속운동보다 가속운동을 더 중요하게 보게 되고 때문에 등속운동을 비효율적으로 보게 되죠.
프랙탈을 볼 때 징그러움을 느끼는 것도 규칙보다 불규칙을 비효율적으로 보기 때문이죠.
피아니스트의 손은 상당히 규칙적으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데 건반 위치랑 너무나 정확히 맞아서
건반 위치를 조금이라도 바꿔주면 연주를 아예 못하게 되고
키보드 자판의 배열을 바꾸면 글을 쓰는데 뇌 과부하가 걸리죠.
귀납을 잘한다면 피아노나 키보드 배열을 어떻게 바꾸든 바로바로 적응해야 하는데
대사효율이 안 되니깐 바로 적응할 수 없고 잘 하던 것만 하게 되니깐
규칙성은 느끼기 쉽고 발달되지만 불규칙성은 느끼기 어려고 퇴화되어 불규칙 프랙탈에서 징그러움을 느끼는 거죠.  

언어를 제외한 것이 연역이면 오감을 느끼는 것도 연역인데 착시가 있듯 다른 감각에서도 오류가 생기듯 이걸 연역오류라고 표현 했어요.


YTN DMB_20170927_153141.557.jpg

인간의 감각은 등속운동과 불규칙성을 보기 어렵게 되어 있죠.

연역하려 할 수록 이것들을 인식하기 더욱 어려워져요.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8.03.08 (18:12:21)

연역오류라는 말을 설명도 없이 막 지어낸거 아닙니까?

그런 말을 함부로 지어내면 안 됩니다. 감각과 연역은 관계가 없습니다.

감각은 그냥 감각이지 그게 왜 연역입니까? 

언어를 제외한 것이 연역이라는 말은 또 왜 지어냈습니까?

귀납과 연역은 세트로 가는 건데 방향만 다르지 같습니다. 

귀납이 곧 연역이고 연역이 곧 귀납이며 다만 귀납은 단어에서 문법으로 가고

연역은 문법에서 단어로 가는 건데 인간은 원래 문법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구조론에서 말하는 

연역과 귀납이며 이는 논리학에서 말하는 연역, 귀납과 다른 것입니다.

논리학에서는 학자들이 논쟁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귀납을 강조했지만 점차 귀납이 사기라는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귀납논증은 대개 순환논증의 오류거나 혹은 부분적으로 연역을 숨기고 있는 즉 논리적으로 안맞는 주장입니다.

이건 논리학자들의 관심사이고 구조론에서 연역과 귀납은 전체에서 부분이냐 부분에서 전체냐 에너지 방향을 

말하는 것이며 인간의 언어는 어떤 사실의 파악보다 전달에 쓰이는 것이며

예컨대 어떤 사람이 귀신을 보았다. 나도 귀신을 봤는뎅. 나도 봤다고

삼인시호가 작동하여 세 사람이 귀신을 봤다고 말하면 없는 귀신도 있는 걸로 되는데 이게 귀납의 오류죠.

언어가 귀납이라는 것은 이렇듯 사실관계를 떠나 타인에게 전달되어 가는 과정에서 생명성을 획득하는것을 말하니

귀납은 타인의 지식을 학습하여 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인 것이며

대부분 타인의 경험을 카피하는게 귀납이고 언어가 귀납이라는 말은 귀신과 같은 단어 속에 함정이 있다는 것이며

언어가 아니면 감각이라는 식으로 갑자기 점프하는건 구조론에서 벗어난 상식밖의 기괴한 주장이며

연역은 언어가 문법에서 단어로 와야 한다는 것이며 연역 역시 언어에 숨어 있는 것이며

그러므로 귀납논리를 주장하는 사람의 논리구조 속에 연역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며

귀납은 개별경험을 토대로 가설을 세운다는 건데 가설과 검증의 구조가 이미 연역인 것이며

연역없는 순수귀납은 문법 없는 언어와 같아서 문법 없이 단어로도 말은 가능하지만 가짜이며

갑자기 감각을 연역이라고 주장하는건 이러한 구조론의 내막과 아무관계없는 뜬금없는 주장입니다.

연역은 인간이 알고 있는 지식을 복제하여 다른 지식을 생성하는 것인데

문법이야말로 안간이 태어날때부터 그냥 알고 있는 지식이며 여기서 지식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을 조리있게 하면 굉장히 많은 지식이 그냥 만들어집니다.

관찰 경험 다 필요없고 말을 조리있게 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게 수학입니다.

수학은 이미 확보된 지식을 대전제로 삼아 그걸 비틀고 꼬아서 복잡하게 만들어도 동치임을 보이는 것입니다.

실 한가닥을 아무리 꼬거나 비틀거나 휘어도 펼치면 실이라는게 수학이지요.

연역도 이와 같아서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사용하는 것인데

아마 님은 인간이 유전적으로 원래부터 뱀을 두려워하는 지식을 갖고 있으니

그게 연역이라는 식인데 생뚱맞은 주장이 되겠습니다.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언어감각을 가지고 있고 이것을 연역하는 것인데

제가 이런 말을 하니 님은 어라? 인간의 감각을 쓰는게 연역이라고?

그럼 바늘에 찔려 아픈 것도 연역이네. 이런 식으로 남의 말을 왜곡하면 곤란하지요.

언어감각과 혓바닥감각이 같은 감각입니까? 인간은 깨달음 감각이 있습니다.

그건 눈코귀입몸의 신체감각과 다른 감각입니다. 말이 감각이지 전혀 다른 겁니다.

어색함, 부조리함, 불완전함, 이런 것을 느끼는 것이 연역감각인데

이건 코로 냄새 맡는 것과 다른 거라구요. 굳이 말하자면 뇌의 감각이겠지요.

감각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막 갖다 붙이면 안 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달타냥(ㅡ)

2018.03.08 (18:37:28)

감각에 죽고 사는 분들 많습니다
암흑님 그분들한테 문의 하시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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