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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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6674 vote 1 2018.02.17 (19:43:18)


    인간의 행동은 상당부분 무의식에 지배된다. 그러므로 자기도 자기 행동의 진짜 이유를 모른다. 누가 물으면 적당히 꾸며대는 것이 욕망이니 야망이니 탐욕이니 하는 것이다.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자본가의 탐욕 때문에 혹은 징기스칸의 야망 때문에 어쩌고 하는건 그냥 개소리다. 상황에 임하여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의사결정은 에너지 효율을 따른다.


    그 에너지는 물리적 에너지이기도 하고 심리적 에너지이기도 하다. 도박꾼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가에 따라 그 도박판을 떠나거나 혹은 조금 더 버티거나가 결정된다. 밑천이 오링되면 타의에 의해 떠나야 한다. 떠밀려가는 것이다. 환경과의 게임에서 패배한 것이다. 이때 도박꾼은 조금 더 그 자리에서 버티려고 한다. 떠나는 시점을 자신이 정하려 한다.


    이미 거덜난 안철수가 되도 않는 합당놀음으로 계속 이슈몰이를 해서 정치생명을 조금 더 연장하듯이 말이다. 오링된 주제에 꼼수로 버티고 있다. 개평을 뜯어서 한 번 더 베팅해 보는 것이다. 그런 짓을 안철수는 지난 대선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그런 행동은 안철수의 탐욕이나 야망 때문에 혹은 프로이드식 성욕이나 초자아 때문이 아니다.


    안철수는 심리적 에너지의 결을 따른다. 그런 행동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으며 그 무의식은 안철수의 인생 전체를 통해 켜켜이 퇴적된 것이다. 전형적인 마마보이의 행동이다. 엄마아빠로부터 에너지를 추가로 공급받아 조금 더 버티는데 익숙한 자다. 구조론으로 말하면 질에서 거덜난 주제에 입자를 형성해 새로운 대칭을 유도하여 조금 더 버티고 있다.


    입자에서 거덜난 주제에 힘을 형성해서 조금 더 버티고 다음 운동으로 가서 조금 더 버티는 식으로 계속 다음 단계의 대칭을 만들어낸다. 국민과의 대칭에서 패배하면 문재인과의 대칭으로 가고 또 패배하면 박지원과의 대칭으로 가는 식이다. 씨름에서 지니까 사실은 팔씨름이거든 하고 버틴다. 팔씨름에도 지니까 사실은 입씨름이었거든 하며 또 버틴다.


    자기 행동의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 인간 행동은 심리적 에너지의 낙차를 따른다. 명절증후군이 좋은 예다. 옛날에는 16살에 시집가서 며느리가 되었다. 요즘이면 중3이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라면 한창 배울 때다. 선생님이 숙제를 잔뜩 내줘도 군말 없이 숙제한다. 왜? 16살이니까. 숙제하고 공부하기가 힘들까 아니면 명절음식하기가 더 힘들까?


    공부는 매일 해야하고 명절음식은 일 년에 한두 번 하는 거다. 음식장만이 힘든게 아니고 나이가 35살이면 옛날에는 시어머니다. 16살에 결혼해서 35살이면 큰아들이 18살이다. 이 정도 위치면 아무도 못건드린다. 사람이 나이가 20을 넘기면 성인이고 성인은 누구의 말도 안 듣는게 정상이다. 군대라면 이등병 위에 일병이 있고 일병 위에 상병이 있다.


    대가족도 이와 같아서 35살이면 병장에 말년이다. 제법 위치가 되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35살인데도 이등병에 막내에 물주전자 당번이다. 대학교육 다 받은 성인이 남의 말을 듣고 복종한다는 사실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것이다. 무의식 영역에서 이건 아니다 하고 강렬하게 거절하고 있다. 그래서 힘든 것이다. 이건 무의식의 명령이므로 해결되지 않는다.


    명절증후군은 근래에 갑자기 생긴 것이며 근래에 결혼연령이 올라간 시점과 정확히 같다. 70년대만 해도 24살이 결혼적령기라고 했다. 27살을 넘으면 노처녀라고 했다. 조선시대에 16살이면 한창 요리와 길쌈을 배우는 재미에 뇌가 활성화되고 엔돌핀이 나온다. 왜? 배운 것을 써먹을 테니까. 병장은 상병에게 상병은 일병에게 일병은 이병에게 써먹는다.


    요리보다 공부가 더 힘들다. 그 공부도 해내는게 16살이다. 왜? 입시에 써먹잖아. 왜 명절증후군이 생겼을까? 몸이 하지마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몸이 하지마라면 하지 않는게 정상이다. 그것은 35년을 살아오면서 퇴적된 것이므로 절대 하루아침에 해결되지 않는다. 남편이 옆에서 거들어주면 기분은 조금 나아지겠지만 다시 다른 형태로 발병한다.


    며늘아가라는 말은 16살에게 하는 말이다. 서른 살 먹은 아가가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내가 이 나이에 왜 이걸 해야하지? 하는 무의식의 반항 때문에 스트레스와 두통에 시달린다. 요리를 배우고 차례의식을 배우는 흥미가 없다. 이거 배워서 장차 가문을 지휘하며 하인들을 주름잡겠다는 동기가 없다. 조선왕조라면 하인들을 지휘하며 즐거운 분위기다.


    명절 때 종갓집 맏며느리는 수십 명의 하인을 지휘하며 총대장 역할이니 기운이 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에너지가 지금까지 살아온 40년 경험이 퇴적된 것이며 앞으로 살아갈 40년에 대한 태도라는 것이다. 노인들의 보수화는 그 살아갈 40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평균수명이 연장되어 100살까지 산다는걸 말해줘야 진보로 바뀌는 거다.


    우리는 구체적 사실에서 답을 찾는다. 누가 뭘 잘못했다는 식이다. 주로 남편이 무얼 잘못해서 며느리들이 화가 났다는 식이다. 천만에. 내가 이런 짓을 하려고 비싼 등록금 내고 대학 나왔나 하는 무의식이 은밀히 속삭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런 짓 해서 장차 아랫것들 거느리고 동서들을 야단치고 대가족을 지휘하며 군림할 기회가 있겠나 하는 비전문제다.


    이런 판단은 두뇌 깊숙한 곳에서 일어나므로 자기 자신도 그런 판단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른다. 그래서? 답은 에너지다. 에너지가 결정하는 것이다. 심리적 에너지는 수십 년의 경험이 퇴적되어 만들어지고 동시에 소도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고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만들어진다. 그러한 에너지의 조율이 중요하다. 에너지를 디자인해야 한다.


    그래서? 기적은 있다. 기적은 에너지의 증폭이다. 세상은 정답맞히기 시험문제가 아니라 에너지의 통제다. 우리가 그동안 제대로 된 민주화를 못 한 이유는 대중이 무식해서 정답이 아닌 오답을 찍었기 때문이 아니라 에너지를 증폭하는 구조를 디자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무뇌진보들이 이 부분을 모른다. 그들은 대중이 오답을 찍었다고 믿는거다.


    시험문제는 전두환 좋아. (  ) 전두환 나빠. (  ) 여기서 전두환 나빠에 동그라미를 쳐야 하는데 뭘 몰라서 전두환 좋아에 동그라미를 그렸으니 빵점을 맞은 결과로 민주주의를 못 했다는 식이다. 천만에. 대중의 오판이 아니다. 전선이 잘못 그어져 있었던게 문제다. 엘리트가 에너지를 유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였던 군사가 해산된 것이 민주주의 좌초다.


    일본이면 더욱 그러하다. 지나친 지방화로 대중이 중앙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다. 전선이 잘못 형성된 것이다. 한국은 동양 대 서양으로 전선을 그어야 에너지가 살아난다. 계속 진보 대 보수로 전선을 끌고 가면 에너지가 유도되지 않아 민주주의는 좌초한다. 그리스는 페르시아와 대결하면서 강해졌다. 에너지 유도에는 강한 외부의 적이 필요한 거다.


    그래서? 에너지 유도가 흥하면 박근혜 탄핵처럼 기적이 일어난다. 1987년에는 내각제를 추구한 노태우와 전두환의 종신집권을 꿈꾼 장세동의 대립으로 집권층 내부가 분열된 것이 영화 1987년의 기적을 낳았다. 그러나 7월 9일 시청앞 광장에 100만 명이 모였을 때 필자는 어두운 그림자를 보았다. 치솟던 에너지가 일제히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봤다.


    적들은 노태우와 전두환이 협상하여 629로 대오를 갖춘 반면 이쪽은 양김씨의 대결로 에너지가 가라앉았다. 한 번 에너지가 가라앉으면 그때부터는 모든 일이 꼬인다. 기적이 저쪽으로 가버린 것이다. 그런 분위기는 몸으로 느낄 수 있다. 7월 9일 시청 앞에 모인 백만인파에서 에너지의 쇠퇴를 나는 느꼈다. 구심력이 원심력으로 반전하는 모습이었다.


    박항서는 에너지를 통제한 것이다. 정답을 찍어준게 아니라. 에너지를 통제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절대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진다. 에너지는 다음 단계의 계획에서 얻어진다. 박항서의 아이들은 자기 팀으로 돌아가서 박항서에게 배운 것을 써먹는다. 구조의 복제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때 사건의 기승전결에서 기 포지션을 차지하는 것이 에너지 유도다.


    박항서가 433이니 352니 하는 포메이션을 잘 구사해서 시합에서 이겨봤다 선수들이 그것을 어디에 써먹겠는가? 쓰리백이니 포백이니 하는건 감독의 영역이지 선수의 영역이 아니다. 이걸로는 베트남팀을 강하게 만들 수 없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 박항서는 선수의 영역을 건드렸다. 체력관리와 식사관리를 해결한 것이다. 이건 명백히 써먹는 것이다.


    에너지가 확 들어오고 나가는 지점이 있다. 92년 선거에서 패배한 김대중의 정계은퇴선언이 그랬다. 에너지의 방향이 확산에서 수렴으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필자는 몸으로 느꼈다. 2012년 박근혜 지지자가 날뛸 때도 그랬다. 분위기를 알아볼 겸 경주에 내려갔더니 20년간 투표 한 번 안 한 사람이 갑자기 문재인 빨갱이를 외치며 미쳐서 돌아다니더라.


    갑자기 권력의지가 작동한 것이다. 박근혜가 바보라는 사실을 무의식 깊숙한 곳에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 바보가 권력을 잡는 시대가 되었구나 하고 흥분한 바보들 중의 하나였다. 그런 에너지의 강약을 보고 큰 덩어리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지금 그러한 무의식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것이다. 신과의 대화가 필요하다.


    위대한 인물이 되려면 위대한 무의식을 만들어야 한다. 안철수처럼 꼼수로 가면 지리멸렬해진다. 에너지는 방향이 있고 그 방향은 언제나 마이너스이므로 무조건 지리멸렬해진다. 어차피 당신은 지리멸렬해진다. 결국, 추해진다. 그러므로 어차피 추락할 것이면 최대한 높은 데서 추락해야 그나마 조금 덜 추락한다. 그나마 조금 덜 추락하는 방법이 있다.


    신에서 추락하면 인간이 되고 인간에서 추락하면 짐승이 된다. 안철수는 낮은 곳에서 추락했으므로 짐승이 되었다. 밑천이 두둑할 때 구조론을 가동해야 하는데 이미 오링된 상태에서 구조론을 써먹으니 개평 뜯는 양아치 정치인이 된 것이다. 의사결정중심을 찾아야 한다. 중심이라는 표현을 공간의 어떤 지점으로 알아듣는다면 곤란하다. 공간이 아니다.


    청와대가 한국의 중심이다. 청와대는 삼각산 기슭의 어떤 건물을 말하는게 아니라 대통령과 비서진을 포함하여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팀의 의사결정구조다. 신은 어떤 위치에 있는게 아니다. 신은 의사결정중심인데 과거에 움직인 일의 시초는 아니고 현재다. 오케스트라의 중심은 지휘자의 손끝이 아니라 청중의 열기가 만들어내는 그 공간의 에너지다.


    지하철에서 두 사람이 뽀뽀를 해도 분명히 관객을 의식한다. 물어보면 본인들이 좋아서 했다고 말하겠지만 그 말에 속지마라. 그냥 둘러댄 말이다.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는게 에너지다. 그 에너지의 중심이 존재하는 것이며 그 중심은 무대와 객석과 연주자를 포함한 상황 전체의 중심이며 공간의 특정위치가 아니다. 중심은 어떤 균형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그 의사결정중심이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코인을 팔겠다는 사람과 코인을 사겠다는 사람의 대칭이 만들어낸 첨예한 긴장의 중심이 있다. 우주에도 역사에도 문명에도 진보에도 그러한 중심이 있다. 그 중심이 모스크바에 있거나 뉴욕에 있는 것은 아니다. 정치적 밀당이 일어나는 대결의 중심점이 분명 있다. 


    인간의 내면에도 그것은 있다. 기도가 필요한 이유는 그 중심을 연결하고 도출하기 위해서다. 기적이 있는 이유는 그 중심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확산에서 수렴으로 바뀌고 원심력에서 구심력으로 바뀐다. 그럴 때 기적이 일어난다. 그냥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계산하여 합리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은 틀린 생각이다. 인간의 뇌는 절대 그리 작동하지 않는다. 


    그저 나만 옳으면 된다며 문재인 까는 한경오들의 교만한 생각이 그러하다. 지식인은 비판만 하면 되를 외치는 무뇌좌파들 말이다. 그들은 도덕적으로 옳은 판단을 했다고 믿지만 일의 다음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판단이기 십상이다. 이재용을 석방해주고 법리대로만 판단했다는 정형식 판사의 저급한 변명과 같다. 이재용의 에너지에 휘둘렸다.


    무의식 깊은 곳에서 이재용 망하면 삼성 망하고 삼성 망하면 한국이 망해 하며 쫄아 있었던 것이다. 국민의 도전의지를 읽고 용감한 판례를 만들어가야 명판결이다. 지식인들 수시로 문재인 까면서 자신이 도덕적으로 옳다고 항변하지만 그들 무의식 속에 퇴적된 것으로 보면 열등의식이 작동한 거다. 노무현을 가르치려 든 유시민의 열등의식 말이다.


    노무현은 대중의 마음을 끄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데 내게는 왜 그게 없나 하는 옹졸한 마음이 유시민을 무너뜨린 것이다. 그는 평소에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의 에너지를 읽어내지 못했다. 그들은 합리적 판단을 했다고 믿지만 무의식의 명령에 따라 서울대와 고졸의 심리적 대결을 만들어낸 것이며 서울대 편에 섰던 것이다. 유치하게도 말이다.


    짐승에서 벗어나 인간 되려면 기도가 필요하다. 무의식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것은 매순간 천하의 중심과 나를 연결시키고 있는 것이다. 로그인 상태에 머물러야 한다. 접속되어 있어야 한다. 기도는 로또당첨 해주십사 이런게 아니다. 나의 의지를 비우고 나의 꿈, 나의 욕망, 나의 미래, 나의 계획을 모두 비우고 신의 의지를 곧 나의 의지로 삼는 것이다.


    대중의 의지를 나의 의지로 삼는 것이며 천하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삼는 것이다. '내 생각은 이래' 하고 소아를 들이대면 안 된다. 그 나를 버려야 한다. 내 생각은 원래 없는 것이며 천하의 생각이 내 생각이다. 내 생각이라고 믿는 것은 남과 대칭시킨 것이며 그것은 남의 행동을 복제하려는 의도인 것이며 동생이 형을 따라 배울 때 써먹는 얕은 수법이다.


    나는 진보다. 나는 보수다. 나는 남자다. 나는 여자다. 나는 부자다. 나는 빈자다. 이런 것은 원래 없다. 상황의 통제만이 진실하다. 나와 타자 사이의 경계면을 지울 때 타인의 행동을 복제하려는 어린이의 치기에서 벗어난다. 그것이 기적을 부르는 기도이며 그런 작업은 평소에 꾸준히 해야 한다. 천하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얻을 것이며 기적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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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Quantum

2018.02.18 (00:14:09)

"위대한 인물이 되려면 위대한 무의식을 만들어야 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달타냥(ㅡ)

2018.02.18 (00:40:24)

박근혜가 바보라는 사실을 무의식 깊숙한 곳에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 바보가 권력을 잡는 시대가 되었구나 하고 흥분한 바보들 중에 하나였다
바보는 바보를 지지한다.
[레벨:3]cintamani

2018.02.18 (21:33:18)

이재용을 석방해주고 법리대로만 판단했다는 정형식 판사의 저급한 변명과 같다. 

이재용의 에너지에 휘둘렸다. 

무의식 깊은 곳에서 이재용 망하면 삼성 망하고 삼성 망하면 한국이 망해 하며 쫄아 있었던 것이다. 

국민의 도전의지를 읽고 용감한 판례를 만들어가야 명판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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