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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901 vote 0 2017.12.03 (21: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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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유시민은 배신자인가?


    http://v.media.daum.net/v/20171203123326911


    중국은 신장 위구르에서 매장량 12억 톤짜리 초대형 유전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쯤 되면 중국인들이 여전히 모택동을 존경하는 이유를 알 만한 거다. 모택동은 징기스칸의 몽골제국 다음으로 넓은 영토를 중국 한족들에게 선물해줬다. 모택동 아니었으면 옛날 명나라 영토가 지금 중국 영토다. 


    티벳과 신장과 만주는 원래 중국이 아니다. 다른 거 없다. 땅을 주니까 좋아하는 거다. 스탈린도 마찬가지다. 스탈린의 공산주의를 벗어나자 소련땅이 쪼그라들어서 지금 러시아 영토가 되었다. 인구도 3억에서 1억4천으로 반 토막 났다. 지금도 소련시절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러시아인이 많다.


    스탈린의 악행은 정복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정도로 치부하려고 할 것이다. 까놓고 진실을 말하자는 거다. 책상물림 지식인들은 걸핏하면 이념타령을 늘어놓지만, 본질은 물질적 기반이다. 다들 본심을 감추고 말을 돌려서 한다. 솔직해지자. 해방 직후 한국에 좌파가 유행한 것도 마찬가지.


    2차대전 승전국 소련의 석유와 기술을 얻어쓰자는 거였다. 그게 상당히 말 되는 게 김일성도 70년대까지 나름 잘나갔다. 지금은 미국의 시장을 얻어쓰는 걸로 바뀌었지만, 본질은 역시 물질적 이득이다. 물적 토대가 중요하다는 말씀. 노동자 농민 운운에 자유, 평등, 평화 내거는 건 선전이다. 


    세련되게 포장하는 거다. 점잖은 지식인 체면에 말이다. 브렉시트는 스스로 경제영토를 내던지는 자해행위다. 반면 FTA는 경제영토 획득이다. 무뇌좌파가 미국과의 FTA는 결사반대하면서도 EU와의 FTA나 중국과의 FTA에는 무관심한 것이 그렇다. 그 사람들 원래 FTA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렇다면 왜? 본질은 FTA가 향후 백 년간 노빠가 우려먹을 확실한 양식거리라는 사실을 감잡고 노빠가 더 크기 전에 밟아버리려는 책략이니 그들 무뇌좌파의 생존본능이다. 노빠세력의 정치적 지분과 영토가 더 이상 확장되지 못하게 막으려고 했던 거다. 구태여 말 안 해도 느낌으로 안다. 


    한미 FTA야말로 노무현의 대못박기라는 사실을. 시시한 알박기 정도가 아니라 영토박기다. 한 번 궤도를 이쪽으로 타버리면 영원히 되물리지 못한다. 이명박도 박근혜도 노무현 태풍의 진로에서 조금도 이탈하지 못했던 거다. 혹시나는 역시나다. 그들의 불길한 예감이 보기좋게 맞아버렸다. 


    노무현 정복자의 영토확장에 문재인의 승계가 그림이 된다. 이게 본질이다. 누구도 말하고 싶지 않은 진짜 이야기 말이다. 노무현은 백 년 가는 프로젝트를 띄운 것이며 대대손손 노빠들이 먹고살 영토를 만들어 줬던 것이다. 허구적인 관념을 버리고 냉철한 사실주의로 가자. 리얼리즘으로 가자. 


    자유평등평화 구호 버리고 실재하여 있는 것을 말하자. 물리력이다. 우리가 통일을 해야하는 것도 결국은 돈이 되기 때문이며 북한의 7천조 원 매장자원이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통일비용 건지고도 남는다. 돈 되는데 왜 안 해? 그동안은 통일을 말해도 막연히 뭔가 있지 않을까 감으로 말했다.


    이제는 확실해진 거. 독일도 통일해서 강해졌다. 핵은 덤이다. 나치가 어떻고, 파시즘이 어떻고, 일제가 어떻고 하더라만 궁핍한 후발주자들의 동원수단일 뿐 제국주의 본질은 따로 있다. 쳐죽일 영국과 프랑스와 미국이 먼저 해 먹고 이빨 쑤시니까 독일, 이탈리아, 일본도 흉내 한번 내본 거다. 


    선점한 깡패들이 난장치고 탱자탱자 해먹을 때 뒤늦게 분위기 감잡고 들이댄 후발주자들은 힘이 딸리니까 무리수를 써서 강제동원을 시도한 것이며 그 강제동원의 논리를 자의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파시즘이다. 후발주자가 무리하게 갓길로 주행하다가 가드레일 박고 수렁에 빠져버린 것이다.


    문제는 이런 내막을 노빠는 다 아는데 유시민은 모른다는 거. 그는 끝내 노무현을 이해 못 했다. 노무현이 석유를 파내서 영토를 늘렸다는 사실을 모른다. 노무현이 정복자라는 사실을 모른다. 필자가 유시민 개인에게 유감을 가진 건 아니다. 유시민이 좌파적폐의 대표자 포지션에 섰다는 거다.


    TV에 나와 적폐세력과 함께 낄낄거리는 행동이 선비의 길이 아니라는 점을 나는 분명히 말하고 싶다. 유시민은 아마 좋은 사람일 것이다. 하긴 히틀러도 가정부를 비롯하여 주변 사람들은 좋은 채식주의자라고 증언했다. 안철수처럼 하인들에게 다정다감했다고. 먹던 빵도 줬고 강아지도 챙기고.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대표성 문제다. 우리와 가는 길이 다르다. 유시민과 비슷한 부류로 김광수, 선대인들 있다. 20년간 부동산을 논해왔는데 맞힌 적이 없다. 부동산 빌미로 노무현 죽이기에 앞장섰다. 그 외에도 요즘 김어준 주변에 잔뜩 들러붙어 있다. 왜 그들은 김어준에게 꼬이는 걸까?


    차기 총선과 지자체 선거 앞두고 대거 민주당행을 타진하고 있다. 김어준에게 들러붙어 노무현 죽이기 죄상을 물타기 한다. 그 수법에 어리버리한 노빠가 넘어갈 줄 알고 말이다. 노빠를 물로 본 거다. 쳐죽여야 한다. 과거 김대중 팔아먹은 심재철도 새천년민주당 입당 타진하다가 신한국당 갔다.


    유시민은 적폐두목과 방송에서 낄낄거릴 수 있지만, 나는 유승민 얼굴을 태연히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마음속에 비수가 있다. 김어준과 엮여 얼굴 내밀려고 기 쓰는 새끼 중에 쳐죽일 적폐 많다. 이 정도만 하자. 알아서 찌그려주면 좋겠지만 정치판이 워낙 시궁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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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kilian

2017.12.04 (03:41:21)

김광수연구소 다음까페에서 안철수에 반하거나 문재인에 동조하는 글 올리면 편향적이라고 제재당하더라구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8]달타냥(ㅡ)

2017.12.04 (15:38:15)

김광수 연구소 소장이 TV 프로에서 떠들어 대는걸 본적 있습니다.
혼자만 무거운 짐을 속시원하게 이야기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데 
전 정반대로 생각되더군요. 현 상황을 이용해 혼자 잘난 체를 하는 인상.
별볼일 없는 사람

프로필 이미지 [레벨:8]슈에

2017.12.04 (10:36:44)

TV에 나올 수만 있다면 누구와도 말을 섞을 수 있다니 부끄럽지도 않은 걸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7]아제

2017.12.04 (10:52:43)

정면승부에 실패한 유시민이 ..

야금야금 전술을 펴고 있다고 봄. 

[레벨:5]부루

2017.12.05 (23:54:58)

결과적으로 적들을 이롭게 하는 거
유시민 포지션이 스스로를 '어용 지식인'을 칭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돕겠다고 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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