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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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068 vote 0 2017.11.14 (17:26:20)

     

    비뚤어진 한겨레식 페미니즘


    덤벼라 문빠들아! 사건 이후 한겨레21이 안 팔려서 비상인 모양이다. 대처방안 중의 하나가 페미니즘 기사를 중점적으로 내보내는 거라고. 근데 한겨레식 페미니즘이라는 게 김정숙 여사를 김 씨라고 부르는 거다. 이건 여성모독이다.


    한겨레는 망하는 길로 간다.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재래식 화장실에 빠진 개를 구해줄 수 없다. 손을 내밀면 물어버리니까. 바야흐로 스마트 시대다. 스마트 시대의 생존법은 인류 중에 1등이 되는 것이다. 2등부터 다 죽는다.


    알파고보다는 못하지만 제법 바둑 두는 돌바람? 이런 거 안 먹힌다. 한겨레 기자보다 똑똑한 네티즌 한국에 수도 없이 많다. 이제는 한겨레가 배워야 한다. 왜 한겨레 진보는 망할까? 수입산의 한계다. 초반 프리미엄이 오래 안 간다.


    외제 간판 달고 나오면 초반에 조금 먹히지만 일본물, 미국물 고루 먹고 온 이대호도 홈런 못 치면 잊혀진다. 150억 대박계약 체결하고 어깨 힘주던 좋은 시절은 갔다. 이제 부산팬들도 냉정해졌다. 왜 진보는 현지화에 실패하는가?


    관념론의 폐해다. 철학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수천 년 이어온 한국철학의 전통이 있는데 그들은 서양의 것을 손쉽게 이식했다. 원효와 화담과 율곡으로 이어온 맥이 끊어졌다. 서양철학은 기독교적 사고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


    말했듯이 해방된 노예는 여전히 노예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태어날 때부터 자유인으로 태어난 사람과는 어딘가 미묘하게 다르다. 그 한계 절대 못 벗어난다. 신분상승을 열망하므로 평등한 동료를 얻지 못하는 게 한계가 된다.


    페미니즘이 무엇인가? 양성평등? 말은 좋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말이 좋으면 현실이 틀어지고 마는 법이다. 귀에 달콤한 언어가 몸에도 좋은 것은 아니다. 자유, 평등, 평화와 같은 관념론 언어를 버려야 한다. 수준 떨어진다.


    양성평등이라고 하니 기독교 단체가 대찬성이란다. 동성애자는 그 양성에 없다고. 양성평등이 성소수자 차별의 무기가 된다. 이게 관념어의 폐해다. 공자의 정명사상이다. 언어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된다. 관념어는 일단 버려라.


    배운 사람이라면 과학의 언어를 써야 한다. 관념에서 실재로 넘어와야 한다. 리얼리즘에 기초해야 한다. 쉽게 가자. 페미니즘은 권력이다. 인정해야 한다. 여기서 권력이라는 단어를 혐오하면 대화가 곤란하다. 이거 받아들여야 한다.


    사랑이니, 평화니, 생태니, 진정성이니, 감동이니 하는 요즘 시장에서 먹어준다는 달콤한 언어에 입맛이 길들어져 있으면 진지한 대화는 가능하지 않다. 철학은 그런 것이 아니다. 대중의 비위를 맞춰주고 아부하는 게 철학은 아닌 거다.


    권력이라는 단어를 받아들여야 한다. 권력은 능동적이고 평등은 수동적이다. 권력은 무언가 하는 것이고 평등은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이다. 권력은 나도 할게. 너도 해봐라다. 평등은 나도 가만있을게. 너도 가만있어라다. 답 없다.


    나서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관념어는 위태롭다. 장애인은 엘리베이터 타고 비장애인은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평등인가? 이거 역차별 아닌가? 이런 걸로 걸고 자빠지는 자들이 꼭 있다. 여성의 군입대 문제도 꼭 나온다.


    앞으로는 병사들에게도 최저임금이 적용되어 모든 남자는 2년간 최저임금 3천여만 원을 챙겨받아 복학하는데 여자는 힘들게 알바를 전전해야 한다는 말인가? 군대 못 가는 여자는 손해다. 그렇다. 세상을 만만하게 보지 말라는 거다.


    복잡하다. 좋은 건 좋은 게 아니고 나쁜 건 나쁜 게 아니다. 입맛대로 골라 먹겠다는 식은 좋지 않다. 유리한 것이 불리한 것이며 불리한 것이 유리한 것이다. 단기적으로 나쁜 게 장기적으로 좋고 단기적으로 좋은 것이 장기적으로는 나쁘다.


    여성을 위해 여성에게 유리한 정책을 쓰면 더욱 수렁에 빠져서 여성에게 불리해지는 구조가 있다. 평등이니 자유니 평화니 하는 관념은 일단 답이 아니다. 역설을 해결하지 못한다. 페미니즘을 권력으로 봐야 이런 난맥상이 타개된다.


    여성이 의사결정을 주도하고 나서는 것이 페미니즘이다. 그러려면 더 많은 책임과 의무를 가져야 한다. 나는 가만이 있을게. 너희 남자가 나를 배려하고 챙겨줘 봐 하는 식은 단기적으로 여성에게 이롭지만 장기적으로 여성에게 해롭다.


    의사결정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뭐든 행동하는 쪽으로 에너지의 결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페미니즘이라고 믿는 것이 페미니즘이 아닐 수 있고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믿어지는 것이 페미니즘일 수도 있다. 원래 세상은 역설이다.


    인간은 별수 없는 동물이다. 복잡성과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구조론은 냉철하게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진단한다. 권력과 같은 살벌한 단어 사용에도 불구하고 그대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화가 나버리면 그걸로 대화 끝장이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성 문제다. 장기전이냐 단기전이냐 국지전이냐 총력전이냐다. 총력전으로 보면 페미니즘을 좁게 해석하는 건 곤란하다. 자유, 평등, 평화는 허황된 관념적 접근이며 게임의 법칙만이 언제나 진실하다.


    과거 어느 게시판에서 양차 세계대전으로 남자들이 죄다 죽어서 여성이 군수공장에 투입된 결과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된 사실을 지적했더니 여성들이 일제히 화를 내더라. 왜 화를 낼까? 전쟁은 남자이고 평화는 여자라는 식이다.


    단세포적인 이분법이다. 고대 스파르타부터 전투적인 집단이 여성의 지위가 높은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검색하면 나온다. 남자는 전쟁, 여성은 평화 하는 식의 이분법은 반페미니즘이다. 쿠르드 여전사들은 히잡을 하지 않는다.


    아랍에서 가장 여성의 지위가 높다. 왜? 전쟁을 하기 때문이다. 전쟁을 하면 남자가 죄다 죽는다. 러시아의 경우 남자가 천만 명 이상 죽어버렸는데 여성이 트럭 몰고 기관차 운전해야 한다. 일단 남자가 없다. 제주도의 경우도 그렇다.


    남자라는 남자는 이승만이 죄다 죽였다. 제주도에는 여자만 살아남아 있고 그래서 삼다도가 되었다. 이런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답은 집단의 통제가능성이다. 이겨야 진보다. 집단을 통제하는 구조를 만들어내야 이긴다.


    승리지상주의를 말하는 게 아니다. 상호작용 총량증대다. 남자는 남자부족을 이루고 여자는 여자부족을 이루어 서로 내외하다가 전쟁 때 어쩔 수 없이 섞인 것이다. 여중 나오고 여고 나오고 여대 나오는 식으로 가면 그 사회 망한다.


    교복을 입혀야 학교가 조용하다. 편의주의로 가면 망한다. 통제하기 편한 쪽으로 가면 통제하는 기술을 잊어버려서 망한다. 불편해도 교복을 폐지해야 하고 성군기 사고가 나더라도 여군이 있어야 한다. 상호작용을 증대시켜야 한다.


    세상의 법칙은 게임의 법칙이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집단이 이긴다. 그게 진보다. 그러려면 동원력이 높아야 한다. 최대다수의 자원과 역량을 끌어내야 이긴다. 피부색과 인종과 성별로 사람차별하면 자원을 동원 못한다.


    자유, 평등, 평화를 떠들면 통제하기는 편하다. 쉽게 납득하기 때문이다. 망하는 길이다. 통제하기가 어려워서 통제하는 기술이 발달하는 것이 민주주의다. 전체주의는 통제하기가 편하다. 교복을 강제하면 학생들을 통제하기가 편하다.


    여중에 여고에 여대로 보내면 말썽이 없어서 통제하기 편하다. 망한다. 불편한 길로 가야 한다. 전쟁도 할 때는 하는 게 페미니즘 정답이다. 불편하지만 진실이다. 당나라 때는 여권이 높아서 중국, 한국, 일본에 여자 임금이 등장했다.


    무즉천뿐 아니라 이후로도 한동안 사실상 여자가 대륙을 통치했다. 모든 의사결정을 여자가 주도하면 어떻게 될까? 여자도 남자처럼 갑옷을 입고 전쟁에 나가는 것일까? 아니다. 일단 여자가 남자를 두들겨 패는 것은 확실히 맞다.


    당나라 때는 공주가 부마를 두들겨 패서 급기야 아무도 황제의 사위가 되려고 하지 않았다고. 여자가 난폭해지는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도 진행된다. 당나라 여자가 화장을 가장 많이 했다. 특히 꽃을 좋아했는데 모란꽃 붐이 볼만했다.


    네덜란드의 튤립소동처럼 장안에 모란소동이 일어났다. 당나라 황제가 선덕여왕에게 모란 씨앗을 보내주기도 했다. 여자에게 의사결정을 맡기면 여자가 남자처럼 되는 측면과 반대로 더 여성취향으로 가는 양방향 전개가 있는 거다.


    최근 하리수와 한서희의 논쟁이 그렇다. 하리수는 여자보다 더 심하게 여자행동을 한다고. 미장원에서 손톱 손질만 네 시간을 하고 있더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이것이 페미니즘인가? 한서희는 그런 하리수를 매우 비판하고 있다.


    페미니스트 한서희는 그런 여자행동을 싫어한다. 그럼 이게 페미니즘인가? 평등논리로는 답을 낼 수 없다. 구조론으로 보면 둘 다 페미니즘 맞다. 여자처럼 하려는 것도 페미니즘이고 남자처럼 하려는 것도 당연히 권장되어야 한다.


    구조론은 일원론이다. 이원론으로 보면 교착되어 답이 없지만 일원론으로 보면 권력논리 하나로 해결된다. 둘 다 권력의지다. 실제 당나라 때는 두 가지 현상이 함께 나타났다. 여자가 의사결정 주도하니 문화가 활발하게 일어났다. 


    성당이라고 한다. 남자에게 맡겨놓으면 우중충해진다. 문화가 망한다. 우리가 아는 중국문화는 대개 당나라 문화다. 일본에도 당나라 열풍이 불었다. 견당사를 보내 당나라 문화를 직수입했다. 일본의 문화콘텐츠는 여성위주가 많다.


    겐지이야기와 같은 야한 소설도 당시의 시대조류를 반영한다. 야설이니 남자독자가 보지 않겠는가 하지만 여자 독자가 많다. 원래 연애소설은 여자가 읽는다. 어쨌든 풍부해졌다. 문제는 한겨레식 페미니즘이 이를 반대하는 점이다.


    그들은 페니즘을 좁게 해석한다. 풍부해지지 못한다. 이것만 페미니즘이고 저것은 페미니즘이 아니야 하고 칼질을 해댄다. 페미니즘뿐만 아니라 한국 진보는 뭐든 좁게만 해석하려고 한다. 노빠행동은 진보가 아니야 하는 식이다.


    문재인도 진보가 아냐. 김대중도 진보가 아냐. 오직 나만 진보야. 나만 나만 나만 나만 진보라고. 진보는 내가 다 해 먹을 거야. 김규항식 샌님진보다. 말라 죽는다. 진보는 경제성장에 관심을 가지면 안된다구. 생태운동만 해야 한다구.


    월드컵 길거리 응원을 하다니 어떻게 진보가 천한 축구시합을 구경할 수 있지? 진중권 양반진보다. 길거리 응원을 파시즘으로 매도한다. 그들은 진보를 좁혀서 질식시키려고 한다. 가두려고 한다. 자폐증진보다. 풍성함을 잃는다.


    풍성하지 않으면 진보가 아니다. 왜 그런 짓 하지? 가둬야 통제하기 편하니까. 진보를 지배하려는 권력의지를 들키는 거다. 그 꼴이 추하다. 그들은 뭐든 하지 말라고 한다. 그게 사이비종교의 수법이다. 고기 먹지 말라는 종교도 있다.


    인도사람도 우유는 먹는데 우유도 못 마시게 하는 교파도 있다. 집총거부도 있고 헌혈거부도 있다. 근데 이런 거 먹힌다. 한겨레의 수법이 정확히 사이비종교의 수법인 것이다.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너무 여자위주로 가면 안 된다.


    놔두면 히잡 페미니즘으로 간다. 히잡은 원래 귀족만 쓰는 건데 아랍에서는 히잡을 써야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다. 처음 의도는 좋았는데 갈수록 족쇄가 된다. 놔두면 한술 더 떠서 아주 코르셋 페미니즘으로 퇴행해 버리는 수 있다.


    점차 배가 산으로 간다. 아마존에 여성만 사는 종족이 있다. 남자아이를 낳으면 다른 부족에게 아기를 준다. 인도네시아에도 여자부족이 있다. 남자아이를 낳으면 목졸라 죽인다. 이들은 남자행동을 한다. 미모에 신경쓰지 않는다.


    벌레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뱀은 맨손으로 잡는다. 여자만 있으면 이렇게 된다. 이게 페미니즘일까? 왜 여자는 화장을 할까? 남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여자에게 물어보면 자기만족을 위해서란다. 진실일까? 왜 만족감이 들까?


    무의식이 있다. 본인도 모른다. 권력의지다. 수직권력도 있고 수평권력도 있다. 수직권력은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것이고 수평권력은 어떻게든 상호작용을 늘려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서로 간에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것이다.


    고은광순 같은 사람이 TV토론에 나오면 왜 남자들 열 받는 말을 할까? 까놓고 진실을 말하자. 여자가 여자를 통제하려는 권력의지다. 남자시청자는 안중에 없고 여자 시청자에게 어필하면 그만이다. 그런 권력의지를 긍정해야 한다.


    남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하리수 행동이나 여성을 가르치려 드는 한서희 행동이나 같다. 무엇인가? 페미니즘이 평등주의라고 해석하면 여러 가지로 곤란해져서 결판나지 않는다. 여자도 군대가라고 항변하거나 역차별이라 한다.


    권력의지로 보면 운전기술의 문제다. 운전자는 양 갈래 길에서 올바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게 아니라 언제라도 웅덩이를 피하고 포트홀을 피해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페미니즘을 권력으로 봐야 정밀제어라는 해법이 나와주는 거다.


    평등주의로 가면 교조주의로 가서 도그마를 세우게 된다. 강령을 세우고 사이비 종교집단처럼 규칙을 강요하게 된다. 이건 하지 마라. 저건 해라 하는 식으로 대중을 가르치려 든다. 여자가 여자 위에 군림하게 된다. 그러다가 망한다.


    기계적 평등이 옳은 게 아니다. 통제가능성이 정답이다. 평등주의는 관념어다. 필연 모순상황을 맞닥뜨린다. 평등은 평등하지 않다. 도그마를 버리고 유연한 전략적 전술적 대응을 해야 한다. 긴장 유지한 채 집요하게 맞대응해야 한다.


    사지선다형 시험문제 풀듯이 페미니즘 정답을 찍는다. 이건 정답이고 저건 오답이야. 아주 정답을 외우고 있다. 진보를 시험공부로 배운 애들이 뭐를 알겠는가? 외운 정답은 필요 없고 핸들을 잡았으면 어떻게든 운전을 잘 해야 한다.


    한겨레는 운전이 서툴다. 김정숙 여사를 김 씨라고 한 게 초보운전 티를 내는 것이다. 여전히 개념이 없다. 페미니즘은 예로 든 것이고 다른 모든 진보의 영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충돌한다. 기준을 이쪽에 맞추면 저쪽이 틀어진다.


    저쪽에 맞추면 이쪽이 틀어진다. 권력의지로 보고 통제가능성으로 보면 답이 나온다. 무작정 평등을 외치면 기분은 좋지만 집단이 통제되지 않는다. 도그마를 버리고 방향만 봐야 한다. 상호작용의 총량증대가 에너지의 정답이다.


    정리하자. 풍성하지 않으면 페미니즘 아니다. 풍성하지 않으면 진보가 아니다. 자폐증진보, 골방진보, 샌님진보를 벗어나라. 진보가 진보를 통제하려는 권력의지를 들키는 추태를 그만 부려야 한다. 상호작용의 총량증대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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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론은 일원론입니다. 일원론은 진보 액셀러레이터 페달과 보수 브레이크를 같이 쓰는 겁니다. 이원론은 보수로 기울어 오직 브레이크만 밟아대거나 아니면 진보로 기울어서 급가속하다가 어디에 처박거나 하는 거지요. 역사는 과속하다 처박는 진보와 브레이크 밟아 발목 잡는 보수가 티격태격하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한국과 같이 반도로 끼어있는 나라는 공자의 중도로 가야 합니다. 둘을 겸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보수도 달고 가지 않으면 죽습니다. 유럽이라면 북쪽은 진보, 남쪽은 보수 하는 식으로 역할분담이 되는데 중간에 낀 반도국가는 그게 원래 안 됩니다. 그래서? 노선판단만 잘하면 된다며 노선투쟁 하는 진보를 버리고 운전기술을 연마해야 합니다. 갈림길에서 선택만 잘하면 된다는 안이한 진보관 버리고 24시간 긴장을 유지한 채 전방주시 하면서 핸들을 잘 돌려야만 살아남는다는 진보관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레벨:2]미호

2017.11.14 (19:50:49)

구구절절 댓글 달면 수준이 드러나므로
제 경험만~
개인적으로 애인이나 남편을 ‘오빠나 아빠’라고 부르는 여자들을 좀....
그들의 마음속에 남자를 동반자로 보는것이 아니라,오빠나 아빠라는 단어에 역할을 규정하는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레벨:5]펄잼

2017.11.15 (14:31:27)

ㅎㅎ 제가 알던 만식이는 내가 부동산책이나 보고 있다니깐 본격 호구 완성책을 왜 보냐며

가상화폐 책을 쓸테니깐 사가라고 하더군요. 착한 영식이 오빠는 저 같은 여자 만나야 된다고 합니다.  

만식이 그렇게 안봤는데 내가 시집가고 싶은거 어케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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