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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남은 앙상한 소는 먹을 고기가 없다.

원문기사 URL : https://edition.cnn.com/2021/10/14/busi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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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1.10.15

뼈만 남은 앙상한 소는 먹을 것도 없고 상품성도 없었다.

고기를 못 만들어내는 마른 소나 팔리지 않는 소를 관리하기 위하여 소를 기르지 않는다.

맛난 것을 먹이고 사람한테 좋은 먹이를 주어 상품성을 높여서 소를 기른 후

소가 가는 곳은 도살장이며 그 다음 가는 곳은 사람의 식탁이다.


햇빛 좋은 곳에 상추, 방울토마토, 배추를 정성스레 키우는 것은 관상용이 아니다.

그 야채들이 갈 곳은 사람의 식탁이다. 다 사람이 먹기 위해서 특히

사람의 식탁으로 가기 바로직전 더 정성스럽게 가꾼다.

내가 식물이고 소라면 사람이 자신에게 정성 들일 때 죽는 날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서울시내에 좋은 아파트가 2억, 3억이고 조금만 일해서 아파트를 살 수 있다면

주택업자 입장에서, 대장동의 몸통 남욱의 입장에서 수익이라는 살이 붙지 않는 아파트를

거들떠 보지 않을 것이다. 아파트에 돈이 붙어서 수익이라는 살이 많아야 아파트를 거들 떠 볼 것이다.


아파트에 살이 붙으려면 대출을 마구잡이로 늘리면 된다. 기자들이 투기성기사로 국민에게 아파트구입을 붙추겨도

국민들 손에 가진 돈이 없으면 아파트를 못 산다. 그것은 홍남기도 알고 있고 기재부공무원도 전금통위원장 은성수도

은성수를 수출관련기관으로 임명한 김동현도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모른 척 할 수 있다.

김동현이나  홍남기, 은성수가 전세대출 뿐만 아니라 서민에 불필요한 대출을 조금씩 줄여 나갔다면

지금처럼 집값이 올라가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기자들이 집값이 오르기를 부채질해도 대출이 안나오면 결국 집값은 올라갈 수 없고

그것을 눈으로 확인한 국민은 집값 사기를 단념할 것이다.


지금 소방수로 들어온 고승범은 그래도 일하는 척한다. 출신이 기재부가 아니니 1% 믿는다.

고승범이 필요없는 대출을 조이기시작하니 기자들이 '실수요자패닉'운운하며 날리치지만

고승범이 금통위원장으로 들어오면서 9월부터 시장이 매도자우위에서 매수자우위로 바뀐다는 뉴스도 있었다.

집을 팔고 싶어도 살 수 있는 사람이 적어진다는 뜻이다. 그럼 집값은 어떻게 되겠는가?

해가 바뀌어도 전세대출은 조금씩 줄여 나가야한다.


지금까지 홍남기, 은성수, 이주열이 집값을 그냥 방치한 것이다.

전세대출 조금조여도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고 강남아파트는 5억원이 낮게 거래되는 뉴스가 나오는 데

홍남기, 은성수는 지금까지 뭐했냐 말이다.


오늘 아침에는 토스은행인가 인터넷은행의 5000억원 대출한도만료로 대출중단되었고

고승범이 연장하지 않았다고 하는 데 이렇게 보이지 않는 대출이 엄청 풀려 있는 것이다.

인터넷은행은 10년전에는 없는 은행들이고 이들이 영업을 시작했다는 것은 시중에 또 다시 통화량이 늘었다는 것이며

이것은 물가를 상승시켰다는 뜻이다. 그러니 기자들이 투기성 기사를 쓰면 국민이 손쉽게 대출받아서 집값을 받쳐주는 것이며

가계대출이 해마다 역사적 기록을 깨는 것이다.


옆나라 중국, 인구 십억 세계2위경제대국도 대출로 집을 분양받고 거주하지 않는 집도 많고

건설중인 기업도 채권이자르 상환하지 못해 재정문제가 많다.

헝다 문제가 아니라 에버그란데이다.


대출은 경제가 침체되어 시중에 통화량이 적어 통화가 유통되지 않을 때는 장려될 수 있어도

지금 이시기는 대출이 장려되는 시기가 아니다.

해외 에너지발 금융이슈, 중국의 건설부실이슈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어쩌면 세계가 중국을 길들이기 위해 신장의 면화가 아니라 대출에 허덕이고 중국 GDP의 30%를 차지하는 중국건설이슈로

중국을  길들이기 시도를 할 수도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1.10.15.

우리나라 대출역사의 변곡점이 된 IMF는 기업이 무분별한 대출로 무너지면서 생긴 것이며

이 IMF로 은행이 기업대출에서 국민대출로 방향을 튼다.


10년전 기업의 재무제표를 많이 봤을 때는 대기업은 IMF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삼성이나 현대는 대출이 적었고 언제든 대출을 상환 할 준비가 되어있을 만큼 현금을 많이 쌓아놓았었다.

IMF혼란기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국민만이 아니라 대기업도 있었고 대기업도 줄 도산했으며

그것을 바라본 살아남은 기업도 대출 무서운 줄 알았을 것이다.

그러니 자신들이 갚을 능력만큼만 대출을 받고 현금을 쌓아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IMF하고 20년 대기업이 대출로 부도난다는 뉴스는 없다. 그냥 돈을 많이 번다는 뉴스만 나온다.

그러나 IMF 20년후 나온 뉴스에 기업대출 문제가 아니라가 가계대출이 심각하다는 뉴스만 나온다.

그 가계대출이 자신의 소득에 맞는 지 따져봐야 하며

노무현 말기에 리먼브러다스발 세계금융문제의 원인이된 서브프라임모기지 (집값의 100%이상 대출) 때

노무현은 새로운 금융제도인 집값의 100%이상 대출을 못 받게 만들어

우리나라는 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을 수 있었고 거기에더해 노무현 말기에 집을 많이 지어

그 혜택을 이명박이 다 본 것이다.


소득능력을 넘어서는 가계대출 문제, 이제는 생각해 볼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