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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바람21
read 841 vote 0 2021.03.04 (02:33:57)

천문학 카페에서 추천받은 책인데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결론이 완벽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1.03.04 (10:07:53)

구조론에 답이 있는데 

엉뚱한데 시간 낭비를 할 이유는 없지요.

흥미로 읽어볼 수도 있으나 진지한 태도를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기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거지요.

그냥 생각이 툭 튀어 나오니까 말을 툭 던져놓고 반응을 기다리는 거지요.

일원론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일원론을 주장하면 그것은 이미 일원론이 아닙니다.

퀘이커처럼 모든 종교의 통합, 모든 사상의 통합을 부르짖으며 자꾸만 플러스를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구조론은 마이너스입니다. 

모든 사상의 비판, 모든 개소리의 척결, 모든 뻘짓의 타도, 모든 또라이의 축출이 구조론의 모토입니다.

눈앞에 컴퓨터가 있는데 주판알을 튕기며 알고보면 컴퓨터도 주판의 발전이라고. 주판이 원조라고.

이런 농담은 유쾌하지만 메아리가 없어서 쓸쓸한 것입니다.

원래 사상은 일원론이며 이원론은 사상이 아니라 잡설입니다.

일원에 도달할때까지 사유를 밀어붙어야 합니다.

모든 삿된 것을 비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원이나 다원은 자기에게 역할을 주려고 하는 즉

니들만 노냐? 나도 놀이에 끼워줘 하는 애걸이죠.

불쌍한 자들입니다.

자아는 자아고 세계는 세계지 절대 자아는 세계가 아닙니다.

그런 소리는 명상가들이 호르몬에 반응해서 비명을 질러대는 것입니다.

엉터리 명상을 하면 몸이 괴로워서 맛탱이가 가는데 갑자기 천하가 발 아래로 보입니다.

그게 미친 거죠.

이쯤 되면 예언을 하는데 이 버스에 타는 다섯 번째 사람은 

빨간 옷을 입은 이십대 여성이다 하고 한 번 질러보는데

비극적으로 그게 맞아버리면-안 맞으면 될때까지 반복실험- 

다음 버전은 나는 예수다 베드로야 뭣하느냐 사람을 낚아야지

이러고 정신병원으로 가는 거지요. 

잘 되면 점집을 열거나 예언서를 쓰고.

그냥 호르몬 반응입니다.

권력의 메커니즘을 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아는 권력입니다.

세계도 권력이지요.

일원론은 권력의 일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원래 권력은 일원이고 그 실천은 이원이며 그 결과는 다원입니다.

모든 담론은 궁극적으로 권력담론이므로 이원과 다원은 안 쳐주는 겁니다.

운전수는 일원이고 승객은 이원이며 그들의 목적지는 다원입니다.

[레벨:2]바람21

2021.03.04 (12:11:30)

방향성, 엔트로피 증가 개념이 없는 일원론은 교착되어서 고립되고 허무해집니다


잠결에 머리말만 보고 표현이 좋아서 바로 공유한게 실수였네요

좀 읽어본 후 글쓴이의 맥락을 파악하고 공유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1.03.04 (12:25:12)

실수는 아니고 그냥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말할 건더기가 주어지면 저야 고맙지요.

말하고 싶었는데 마침 적당한 소재 발견.

[레벨:0]야뢰

2021.03.04 (18:08:45)

유튜브에 "채사장 유니버스" 하시면 채널이나옵니다.

책내용은 고차원적인데 동영상을보면 역사물과 동양사상관심있는 소탈한 학자스타일입니다

최근에 메스컴에서 알려주지않은 예전이슈를  지금시점으로 논하는 컨텐츠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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