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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권력이 문제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0052115185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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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재.  2020.05.21

경비는 아무런 권한이 없는 직원일뿐 

말이 관리 소장이지 그냥 잡일 처리하는 일꾼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모든 주민의 중재자 위치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므로

오히려 주민의 감정적/언어적/신체적 폭력이 극에 달하는 겁니다. 

병장이 10명인데 이등병이 1명인 내부반에서 

이등병은 자연스럽게 자살충동을 느끼는 거죠. 

요즘은 파견업체에서 경비를 파견하고 관리하므로

파견업체대표가 주민대표와 협상하여 경비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물론 법으로 경비에 대한 보호 항목을 만들기도 해야 하고요.

주민대표가 함부로 권력을 휘두를 수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