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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시대의 종말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005150800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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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0.05.15

코로나19로 각국 안전의식 증대, 환경파괴세력 위축, 

석유값 장기적인 하락세 유지, LPG 발전이 대세


저의 근거없는 추측에 의하면 10년 안에 일본과 중국, 북한 등지에서 

동일본 대지진과 체르노빌 재앙, 과거 백두산 화산 분화에 맞먹는 대 사건이 


2회 정도 일어나서 세계각국이 원전철폐에 합의하게 됩니다.

잠재한 리스크는 언젠가 청구서를 내밀게 되어 있습니다.


단지 시기가 문제일 뿐이지요.

우리는 확률을 믿고 방향을 판단하고 뒷패가 붙기를 기다리며 가는 거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20.05.15.
좋은 소식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오자   2020.05.15.

김동렬

잠재한 리스크는 언젠가 청구서를 내밀게 되어 있습니다.


오자

환경파괴에 대한 청구서(코로나)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윤민   2020.05.15.
코로나는 전염병인데, 환경파괴에 대한 청구서로는 부적절하지 않은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7]오자   2020.05.15.

인간의 생태계파괴가

동물 및 바이러스의 변이를 일으켜

코로나, 사스, 메르스 간접적으로 발생케 한다는 의견(합의된 의견은 아니지만)이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20.05.15.

DNA에 방사선을 쪼이면 돌연변이가 생긴다는 얘기가 있지요.

입증은 안되고 있지만

후쿠시마 등 방사능 만연이 코로나 같은 변이를 야기한다고 볼 수도 있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이금재.   2020.05.15.

전염병은 기온과 가장 큰 관계가 있습니다. 흑사병이 그랬고. 최근 기온이 들쭉날쭉 하는게 코로나와 큰 관련이 있는데, 솔직해집시다. 지구 전체로 보면 환경파괴로 인한 전적인 기후변화라고 보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인간의 행위보다는 지구와 태양과의 관계가 기후에 압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시작이 뭐가 됐든 일단 전염병이 돌고 사람이 죽고 하면 인간은 안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간의 뇌는 위험이라는 전체를 인식할뿐 개별 사안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어쨌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모조리 조심한다는 거죠.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 되는 겁니다.

원전처럼 위험한 물건을 인류가 태연하게 사용했던 것은 2차대전 과정에서 믿게 된 과학의 힘 신봉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 산업혁명/과학혁명이 있었겠죠. 초록색으로 떡칠된 2020원더키디라는 만화가 나왔던게 이런 맥락입니다. 아톰이 그렇고. 죄다 원자력 신봉며 과학 숭배입니다. 무한의 힘에 대한 동경입니다.

근데 진화라는게 일단 질러놓고 나중에 수습하는게 원래 수순입니다. 모든 걸 고려하고 진화하고 그런 건 없습니다. 인류는 과학신봉에 대한 청구서를 아직 덜 받은 겁니다. 어쩌면 인류는 아직도 100년전 진화를 아직도 수습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나오던 만화가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