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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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061 vote 0 2020.03.15 (15:33:29)

      
    187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코로나 위기와 인류의 대응.. 칼럼


    유럽은 왜 한국을 따르지 않는가?  어쨌든 한중일은 나름 선방하고 있다. 일본은 완전은폐로 4월만 기다리는 전술이 부분적 성공.  일본 중에도 추운 홋카이도만 심각하고 따뜻한 해안지대는 약하다. 한국은 봄이 오면서 진정세, 내일까지 춥고 모레부터는 기온상승 중국은 우한지역 기온상승, 일부 지역은 완치되어 현재확진자 0명. 유럽 중에서 스페인, 프랑스, 영국, 독일, 동유럽은 4월까지 추워서 5월에 기온 회복이 회복될 것이니 가장 위험한 곳. 기온이 회복되면 대량감염을 막을 수 있고 국지적 감염은 적극적인 검사공세로 해결이 가능하다. 카타르는 더운 지역인데 확진자 40여명>하루에 248명추가> 다음날 57명 추가>스톱 현재 337명으로 정지되었다. 이 숫자는 이란에서 성지순례 후에 넘어와서 퍼뜨린 숫자일텐데 더운 지역은 신천지나 콜센터와 같은 대량감염이 안 된다는 증거다.


   충남대 서상희 교수팀 '코로나19 백신 항원' 생산 성공


   독성검증에 6주가 걸린다는데 5월에나 백신이 나올듯.



    꼭지 2

    차라리 진중권을 공천해라


    정의당과 민주당의 짬짜미가 최대 리스크 될 뻔. 공천 개판으로 몰락하는 정의당과의  짬짜미가 민주당 최대 리스크가 될 뻔 했다. 많은 사람들이 정반대로 해석하고들 있다. 원래는 괜찮았는데 미통당의 비례당 창당 때문에 민주당과 정의당의 짬짜미가 리스크로 떠오른 것이다. 미통당 하나를 민주당과 정의당이 양쪽에서 협공하는 모양새가 된 거. 이 경우 국민은 약자 포지션인 미통당을 찍게 되어 있다. 

    원래는 미통당+박근혜당 대 민주당+정의당의 공정한 대결이었는데 

    미통당이 비례당을 만들면서 반사이익 노리던 박근혜당이 자연소멸하게 되고 미통당 하나를 민주당과 정의당이 협공하는 불합리한 구조로 되었다. 이 경우 착시로 국민은 축구장이 미통당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졌다고 믿게 된다. 게다가 정의당이 공천협잡으로 심상정 키즈를 대거 풀어서 민주당과 중도 지지자가 정의당을 외면하게 만들었다. 원래 중도는 정의당을 매우 싫어한다.


   

   정의당과 미통당의 얼굴마담 공천


    이자스민, 조훈현 공천한 새누리이나 태영호 공천한 미통당이나 류호정 공천한 정의당이나 의정활동과는 아무 상관없는 얼굴마담 공천, 이슈몰이 공천, 구색맞추기 공천은 공천권자 개인의 위상을 올리기 위한 개수작이다.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면 조폭과 연계된 지역토호가 공천된다. 총재 입맛대로 권위주의 공천을 하면 얼굴마담 공천, 구색맞추기 공천이 된다. 둘 다 나쁜 공천이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그래도 원칙을 지켜야 한다. 조폭과 연계된 토호세력을 물리치고 제대로 된 인물을 뽑도록 유권자가 계몽되어야 한다. 위에서 물갈이 명목으로 낙하산을 계속 투입하면 유권자는 계속 멍청해진다. 정의당이 민주주의를 배반하고 당대표 개인의 위상과 장악력을 위한 사천을 한다면 치명적이다. 과거 민주당도 네티즌몫 공천을 시도하다가 여론의 융단폭격을 맞았는데 누구를 공천하든 네티즌의 대표가 되기는 커녕 네티즌의 혐오인물이 되는게 운명. 여성계 몫, 시민단체 몫, 노동계 몫, 청년계 몫, 농민계 몫 이런 식의 몫공천은 총재가 당을 사유화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산점 주는게 민주주의냐?



    민주당 비례정당은 더불어 시민당


    손혜원의 열린 민주당이 약진할듯. 의사결정구조의 난맥상으로 민주당 인사가 후순위를 받는 것은 민주주의 아니다. 이 참에 수준이하 어리광 정당, 앵벌이 정당은 정리해야 한다. 자기 목소리 내려는 자는 치우고 미통당과 싸울 사람을 뽑아야 한다. 시민운운 하는 자 치고 시민혐오 아닌 자 없고, 페미 주장하지만 남혐이고 뜯어보면 전부 혐오에 기반하고 있다. 쓰레기들이다. 이대로는 둘 수 없으므로 구조론당을 만들 것, 구조론당은 본질에서 자유당이다. 자유당은 이념을 폐기하고 진보, 보수를 폐기하고 싸울 사람을 위주로 한다. 거지당은 성립불가다. 거지가 파업해서 오늘부터 구걸 안하겠다고 선언하면? 노숙자당은 성립불가다. 오늘부터 노숙파업, 노숙 안하겠다면? 에너지의 주인만이 정당자격이 있다. 에너지는 셋이다. 엘리트의 지식에너지, 청년의 성장에너지, 자본의 돈 에너지다. 그 외에 없다. 이들 에너지를 가진 자가 주장하는 것은 자유다. 혹은 권리다. 정책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반영하면 그만이다. 


      

    꼭지 3

    뉴욕 맨해튼 흑인의 인종차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며 흑인여성이 한인여성을 가격했다는데. 미국에서 가장 약자가 외부인을 공격한 사건. 사회적인 발언권이 없는 사람들은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군가를 공격해서 사회의 반응을 떠보려고 하며 사회가 반응하지 않으면 반응할 때까지 공격한다. 동양인이라서 때린 것이 아니고 흑인 여성이 만만하게 때릴 사람이 동양인 여성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가해자는 자신이 인종차별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지식인이 계몽해봤자 먹히지 않는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려면 흑인그룹 내에 그들의 불만을 대신 말해주는 구조를 갖추어야 하며 흑인들의 사회적인 발언권 자체가 약하므로 그게 될 리도 없거니와 스스로 그런 구조를 갖출 역량도 없다. 그러므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어쨌든 흑인 여성 지도자를 키우는 수밖에 없다.



    꼭지 4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와 대구의 공통점


    절망이 희망을 이기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게 한다.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는 가난한 남부 이탈리아를 혐오하고 대구와 같은 일베 소굴이다. 모직물 공업이 발달한 것도 대구와 흡사하고 해안선이 없는 내륙지역인 점도 같고.

    롬바르디 지역을 기반으로 우익 정당인 이탈리아 북부동맹이 북부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파다니아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금은 '동맹'으로 이름을 바꾸고 반이민, 반유럽연합 전국정당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2018년 총선에서는 반체제 포퓰리즘 정당인 오성운동과 연합해 기어이 연립여당이 되고야 말았다.



    꼭지 5

    사재기는 백인문명의 한계


    유럽이 중국을 조롱하다가 제 발등을 찍었다. 사재기는 사회에 대한 반사회적 적대행동이다. 사회를 동료가 아니라 적으로 보는 관점이 문제다. 경쟁에서 나만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이다.


    휴지 사재기 구조론


    휴지를 사재기하는 이유는 휴지의 부피가 커서 진열대에서 사라지는게 눈에 보이므로 급속하게 비어가는 진열대를 보고 충격받아 너도 나도 휴지를 사는 것이다. 휴지 내부의 어떤 속성이 문제가 아니라 휴지와 다른 상품과의 관계에서 답을 찾는다. 이것이 구조론의 관점이다.

   


    꼭지 6

    일각고래의 성선택설


    성선택설은 오류다. 원시인은 1년에 한 번 섹스하는 계혼을 했으므로 선택이고 자시고 간에 없다. 어두컴컴한 밤에 뭐가 보이는 것도 아니다. 여성의 오빠나 아빠가 달려들어 몽둥이를 휘두르므로 맞아죽지 않으려면 재빨리 달아나야 한다. 얼굴 보고 선택하고 이런 사치는 현대인의 것이다. 성선택으로 보여지는 현상은 구조론의 마이너스 원리 때문이다. 동물은 성별을 나타내는 표지가 있는데 조절장치가 없다. 동물의 고민은 오랑우탄과 침팬지가 만났을 때 동족이냐 아니냐 수컷이냐 암컷이냐 혹은 동성섹스를 하는가 이성섹스를 하는가다. 개와 함께 자란 고양이가 자신을 개로 착각하면 곤란하다. 그러므로 어떤 표지가 있으며 그 표지에 반응하는데 게이들이 잘 알고 있다. 게이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표지가 있는데 일정한 조건에서 방아쇠가 격발된다. 배불뚝이 베어 타입이 좋다거나 털북숭이 가슴이 좋다거나 하는게 있다. 호르몬이 작용하는 표지가 있는데 문제는 조절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즉 일각고래의 어금니는 성장을 중단시키는 조절장치가 파괴된 것이다. 어금니를 성장시키는 유전자가 작동하는게 아니라 성장을 억제하는 유전자가 해제된 것이다. 조절장치가 망가졌으므로 계속 성장하게 되고 그게 성적 표지가 되는 것이다. 그냥 눈에 띄는 표지가 선택될 뿐 건강한 2세를 낮겠다는 야망은 없다. 사냥꾼이 코뿔소 뿔을 잘라가면 암컷은 그 수컷 코뿔소가 과연 코뿔소인지 아니면 한국에서 건너온 한우인지 살찐 돼지인지 변종 하마인지 판단할 수가 없다. 호르몬은 성적 표지에 반응하게 되어 있고 그 표지가 발달하게 되면 멈출 수 없다. 동물은 상대 수컷이 임신능력이 없는 미성년자인지 같은 종에 속하는지 판단할 수 없다. 성적 표지를 발달시킬 수 밖에 없고 표지를 선택하다보면 표지가 계속 커지게 되어 있다.



    꼭지 7

    유발 하라리의 오판과 진실



    꼭지 8

    마이너스의 방향성

    


    꼭지 9

    존재론의 태도



    꼭지 10

    사건의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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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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