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영화는 치부를 까발리는 거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9A8ed-GvzV8&t=1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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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2020.02.11

일본 매스컴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한국의 징병제, 부동산문제, 빈부격차 등등

한국의 어두운 부분을 세계에 알렸다고 비꼬는데


징병제는 남북대치에 의한 한반도의 특수 사정이긴 하지만

부동산문제나 빈부격차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한 공통문제인데도 일본 매스컴은 일본과는 상관없는 일처럼 보도

일본에서 태어나서 다행이야 다행

이라는 말도  아베 자민당이 퍼뜨리는 프로파간다의 일종


아베가 재작년에 코레에다 감독이 깐느에서 그랑프리 탔는데도 

축하한다고 말한마디 안했죠

어느가족이 일본의 어두운 부분을 세계에 알려서 국가의 위신을

깍았다고 비판 ㅎ


세계는 빈부격차를 인류전체의 문제라고 공감하는데

일본은 자신들에게는 상관없는 남의 문제라고 치부


일본 기생충의 포스터를 보면 [반지하 가족]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죠

한국 까기 위한 장치


결국 타자성의 문제

일본은 인류와 한편되기를 거부하는 중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0.02.11.
단점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봅니다.
문제점을 다 해결할 수 없어도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또 그 과정에 웃음과 함께하면 더 좋고요.

단점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확신과 자신감이 없다는
표현이고 미래를 현재보다 더 좋게 만들 수 없다는
좌절감이라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20.02.12.

진정한 일본의 변화는 한국이 제 분야에서 일본을 능가할 때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