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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권력의지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002032202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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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재.  2020.02.04

노인이 고집을 피우는 이유는
청년과 비교해 살 날이 적고 약자라고 느끼기 때문.
그러므로 근시안적 권력의지가 작동.

백세시대에 60노인이라면 아직 40년이나 남았지만
실제로는 십년도 안 남았다고 느낌

정년연장등을 통해 노동 가능 인구를 늘리던지 교육을 하던지 해서
노인이 자신을 약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해.

경제활동은 곧 자신을 강자라고 인식하게 하므로
특히나 출산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는
더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해

아울러 사회 약자들이 자신을 강자라고 느낄 수 있는
제도나 복지를 마련하는게 필요한 이유도 같은 맥락.
사회에 약자들이 늘어나면 국가가 망하므로.


일본 청년이 보수화된 이유도 같은 맥락

여성들이 지나치게 질병을 우려하는 것도 마찬가지.

약자라고 느끼기 때문.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20.02.04.

맞습니다...일(정확히는 역할-롤)을 공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시지푸스 보다 더 괴로운게 시지푸스 구경하는 처지가 아닐런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13]르네   2020.02.04.

일본도 복지가 약해서 없는 사람들은 너무 늙어서 까지 일해야 한다는 것도 문제죠

집세에, 배우자 병원비에, 자신이 들어갈 요양원 비용까지 벌려니 쉴 수가 없어

그나마 요양원 가는 사람은 다행이고 못가는 사람은 결국은 고독사

이지경이니 젊은이들이 소비를 안하는 거구요

아베가 헬리곱터로 돈을 뿌려되지만 다시 금고로 원상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