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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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091 vote 0 2019.07.28 (17:44:10)

      

    제 154회 구조론 열린방송



    꼭지 1 

    일본은 한국이 필요없다


    뻗대는 황교안 나경원.


    민생을 볼모로 잡은 추악한 인질극. 추경이 물건너 갈 판. 장기전이면 목표가 분명한 쪽이 이긴다. 우리는 에너지의 수렴방향이고 일본은 확산방향이기 때문이다. 일본이 저러는 이유는 한국의 민주화 주도권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청나라가 조선의 당쟁을 불편하게 여겨서 세도정치를 권하여 결국 조선을 망하게 했듯이. 체제가 다르면 불편한 것이 사실이며 프랑스의 혁명에 주변국이 불편해 하는 것과 같다.

    


    꼭지 2

   이문열은 태어날때부터 절망적. 


    황교안과 만난게 자랑. 보수의 절망을 설파했다는데. 영웅은 민중의 역사의 무대 위로 끌어올리는 사람. 엘리트는 본능적으로 영웅죽이기를 하는 지식 쓰레기들 자객은 기득권에 아부하여 엘리트 집단에 들기 위해 손에 피를 묻히는 똥들. 이문열은 빨갱이 자식이라 기득권에 들지 못하고 기로에 선 것. 진보에 들려니 백낙청에게 찍혔고 보수에 들려니 빨갱이 자식이라 불능. 보수세력에 아부하기 위해 진보인물을 저격하고 와야 하는 운명. 오디세이 서울을 쓴 것은 김영삼그룹에 들려고 김대중을 저격한 추악한 자객질. 역사의 본질은 변방에서 중앙으로 쳐들어가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 귀족시스템에서 민중시스템으로 판갈이를 하면 기득권이 먹고 있는 주변국들로부터 일제히 공격을 당하는 것. 지금 아베가 촛불한국을 치는 것과 혁명직후 프랑스가 주변 10여국으로 부터 공격당한 것은 동일한 패턴. 신성로마제국은 이름만 제국이지 실제로는 귀족연합 왕실간 결혼동맹 주변국의 침략에 맞대응 하려면 민중의 에너지를 결집하는 영웅의 등장은 필연 기득권 시스템을 대체하는 민중의 시스템이 자리잡기까지 영웅의 역할이 있는 것.



    꼭지 3

    나랏말씨마의 역사왜곡 반달리즘


    청연, 엄복동, 군함도와 함께 역사왜곡으로 만든 영화. 아인슈타인이 어떤 목사한테 도움을 받아 상대성이론을 만들었다고 우겨보시지? 뉴턴이 어떤 종교인에게 도움을 받아 프란키피아를 썼다고 우겨보시지. 이건 정신병자 수준이다. 영화 명량은 이순신을 리더십 없는 멍청이에 뚱보로 묘사하더만 이건 한 술을 더 떠버린겨? 영화 명량에 나오는대로 하는 장군은 부하들이 절대 따르지 않는다. 나폴레옹은 항상 정공법으로 이겼고 그래서 부하들이 전술을 납득했고 납득을 하므로 믿고 따르는 것이다. 신통방통한 이상한 술법으로 이긴다고 하면 병사는 죄다 도망친다. 납득하지 못하고 그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어쩔줄 모르면 패닉에 빠져 일단 튀는게 당연한 거. 권율은 신기전 쏘는 화차 40대로 이겼고 이순신은 대포로 이겼고 병사들이 이거면 이길만하다고 납득해서 열심히 싸운 거지 혼자 이상한 짓 하면 납득을 못하고 다들 도망친다. 아무리 재미라지만 세종을 바보로 만들다니 너무하네. 한글은 음양론이라는 이론에 기반을 두고 천재가 혼자 만드는 거지 협동작업으로 되는게 아니다. 여러 사람이 거들수록 안 되는 게 있는 거다.



    꼭지 4

    인간은 잔인하다


    맥시코의 어떤 시장이 휠체어를 탄 장애인으로 위장하고 시청 공무원들과 민원실을 조사했는데..과연 장애인을 무시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시장이 위장을 벗자 공무원들 패닉.. 고유정 사건에 대한 과도한 언론의 보도나 악의에 찬 댓글들. 아들의 죽음은 남편의 과실치사가 분명한데도. 원초적인 마녀사냥의 본능이 꿈틀거리는 거. 물론 아기는 귀여움 공격으로 강자의 폭력을 피할 수 있다. 이런 일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므로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일본인이 화를 내는 이유는 한국이 약자라고 믿기 때문. 북한에 대해 화를 내는 일베충들도 마찬가지. 본능이므로 당연한 것이 아니고 본능을 극복해야 한다. 장애인이라서 차별하는게 아니고 타자라고 여기고 무의식적으로 차별하는 것이며 그러므로 훈련하여 의식적으로 조심해야 한다. 다문화나 성소수자에 대한 본능적 공격행동도 마찬가지. 인간은 약자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잔인해진다. 타자성의 문제다. 약자가 남이라고 여겨지면 공격한다.


    틀린 생각 - 장애인을 혐오한다. > 장애인을 차별한다.
    바른 판단 - 약자를 보고 타자로 여기면 무의식적으로 화가 나서 차별한다.
    > 습관이 되어 계속 차별한다.
    > 원래 착한 자신이 차별하는 것을 보니 상대에게 잘못한게 있겠지 하고 짐작.
    > 상대의 잘못을 찾아보고 없으면 조작해서 공표한다.
    > 남들도 차별에 가담하도록 유도한다.

 


    꼭지 5

    고유정사건 자녀 과실치사는 남편이 범인


    남자가 여자를 죽이는 사건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여자가 남자를 죽인 사건 하나 가지고 호들갑 떨기는. 고유정만 범인으로 몰아가는 여론몰이가 이상하다. 보나마나 거짓말 한 사람이 범인이지. 남편의 거짓말이 다섯가지도 넘는데.

    1) 거짓말 탐지기 거짓 2) 특이한 잠버릇 숨기기 거짓 3) 고유정 잠든 시간 거짓 4) 감기약 거짓 5) 인공호흡 거짓 6) 신고과정 친구이용 거짓 7) 언플거짓 8) 시반관련 거짓 9) 초반에 감옥에 가겠다고 소동 피워놓고 뒤집기 시도 거짓.

    당신이라면 거짓말을 줄창 해대는 사람을 믿겠는가? 부부 둘 다 살인에 과실치사로 문제가 있는건 명확한 사실. 강자가 약자를 죽이면 그런가 보다. 일본이 한국을 괴롭히면 그런가 보다. 약자가 강자를 죽이면 쌍심지 켜고 마녀사냥. 한국이 일본에 대들면 한국죽이기 일본인 심리가 바로 이런 거. 지성인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군중심리에 편승하지 않고 진실을 보려는 태도를 유지해야.



    꼭지 6

    지구를 식혀라


    분필가루를 1년에 천만톤 정도 성층권에 뿌리면 온난화는 해결된다. 백악(탄산칼슘, 석회)은 지구에서 가장 흔한 물질이며 비용도 별로 들지 않는다. 태평양의 1/10을 반사비닐로 덮어버리면 될듯. 더 큰 문제는 온난화의 역설로 빙하기가 올 수 있다는 점. 태양 흑점활동이 축소되고 엎친데 덥쳐서 그린란드 빙하가 녹은 차가운 물이 지구온도를 낮추면 해류의 방향이 바뀌고 지구는 냉동고가 되는데.



    꼭지 7

    은혜로교회 신도들 400명이 피지에서 강제노동 중


   존스타운 집단자살사건이 일어난 진짜 이유는 비료에 대한 착각 때문. 우리는 정글에 수풀이 우거져 있으므로 정글을 개간한 다음 아무 곡식이나 씨앗을 뿌리면 무식하게 잘 자랄 것으로 믿지만 실제로는 우기에 비료성분이 다 씻겨내려 가므로 땅이 척박해서 곡식이 도무지 자라지 않으니 존스타운의 농사는 대실패. 현대의 농업은 거의 백퍼센트 비료의 힘에 의지하는 것. 정글에 농사가 잘 된다면 문명은 정글에서 일어나지. 인민사원의 집단자살이 타살이냐 자살이냐 의견이 있는데 본질은 인류단위의 반사회성 곧 타자성의 문제. 인류를 적으로 규정하고 심리적 타격을 가하려 한 것이 본질. 적을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자살이라는 방법도 불사하는게 인간.



    꼭지 8
    리얼돌은 놔두는게 정답


    이래저래 어리광 다 받아주면 세상 망한다. 불편해도 싸우면서 커가는 것이 인생. 세상은 모든 재료가 갖추어진 완벽한 식탁이 아니다. 스스로 밭에서 채소를 키운 자만이 밥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리얼돌까지 갔다면 인생막장이라 볼 수 있다. 갈데까지 간 애들은 건드리는게 아니지. 양아치가 여대생을 건드렸다면 사회가 발칵 뒤집히지만 창녀가 조폭에게 맞았다면 법이 구제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어둠의 세력이 벌이는 일은 그들끼리 알아서 하게 놔두고 판도라의 상자 뚜껑을 열지 않는게 맞다.


    

    꼭지 9

    소박하고 단순한 삷의 시대



    꼭지 10

    연역은 복제한다



    꼭지 11

    푸리에 변환과 노이즈 제거



    꼭지 0

    태초에 에너지가 있었다



    꼭지 0

    동기부여는 거짓이다  



    꼭지 0

    인생은 실전이다. 병만아. 


    

    꼭지 0

    줄을 잘 서야 한다.



    꼭지 0

    솔로의 비애



    꼭지 0

    김상욱의 물리공부



    꼭지 0

    엔트로피와 사건


    ###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9.07.28 (23:53:30)
*.42.93.30

꼭지3에서 “한글은 음양론이라는 이론에 기반을 두고 천재가 혼자 만드는 거지 협동작업으로 되는게 인간은 약자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잔인해집니다. 여러 사람이 거들수록 안 되는 게 있는 거다.” 부분이 꼭지4 내용이랑 섞였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7.29 (06:40:15)
*.126.3.112

감솨~!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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