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리트윗

말하지 않는 중국인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17164209286?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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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17

한국인은 생각나면 말한다.

일본인은 혼네와 다테마에를 두고 돌려서 말한다.

중국인은 절대 말하지 않는다.

중국인은 절대 말하지 않으므로 본심을 알 수 없다.

중국인들이 절대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안스카이는 

일부 중국인의 지지를 받아 중화제국 초대황제가 되었다.

왜?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의 언론은 모두 위안스카이의 권력을 두려워하여 군주제를 찬성했는데 [나무위키]"


위안스카이가 황제가 되자 중국인들은 일제히 반발했다.

위안스카이와 군벌의 실세 단기서(돤치루이) 사이에 틈을 발견한 것이다.


위안스카이는 순식간에 토벌되었다.

왜 중국인들은 이런 괴상한 눈치보기 행동을 했을까?


어떻게든 일본을 끌어들일 친일파의 꼼수 때문이다.

당시는 잘 나가던 일본을 끌어들이는 쪽이 대륙을 먹을 수 있는데


일본으로 도망간 손문이냐 일본에 굴욕의 21개조 합의를 한 위안스카이냐

다들 일본과 손을 잡으려 했고 상대방이 일본과 손잡은게 명백해지자 토벌한 것이다.


위안스카이는 자신이 속은 것을 알고 쪽팔려서 죽었다.

위안스카이가 믿었던 신문은 자신 한 명을 속이려고 만든 가짜 신문이었다.


나는 일본과 손을 잡고 싶지만 반대파가 일본과 손을 잡는 행동은 절대 못 받아들인다는 이중행동이다.

손문을 중심으로 한 공화파와 돤치루이를 중심으로 한 북양군벌이 똑같은 생각을 한 것이다.


문제는 이런 바보짓이 되풀이 된다는 거다.

왜? 중국인이 본심을 털어놓지 않고 눈치보기를 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그 많은 언론사 중 단 하나도 위안스카이의 황제즉위를 반대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 헷갈려서 집권한 사람이 선통제 푸이다.


신해혁명 이후 황제에서 물러나 자금성에서 잘 살고 있었는데 

뜻밖에 위안스카이가 황제가 되더니 또 쫓겨나더니 정국이 헷갈리는 것이었다.


그럼 중국 인민들이 내가 황제가 되기를 바라고 있구나 하고 

가 아니라 사실은 부하인 장쉰이 아무것도 모르는 푸이를 복위시킨 것이다.


며칠 후 푸이는 토벌되었고 장쉰은 얼마 후에 쪽팔려서 죽었다.

왜 이런 황당한 일이 거듭 일어났을까?


아무도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고 기회를 노리다가 


상대가 실수하면 응징 들어가는게 중국인의 방법이다.

왜 시진핑은 독재를 하고 무리수를 두는 것일까?


공산당 중에 아무도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13억 중국인 중에 말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kizuna   2019.06.17.
"가령 말일세, 창문도 없고 절대 부술 수도 없는 철(鐵)로 된 방이 하나 있다고 하세. 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 있네. 머잖아 모두 숨이 막혀 죽겠지. 그러나 잠든 상태에서 죽어가니까 죽음의 비애는 느끼지 않을 걸세. 그런데 지금 자네가 큰 소리를 질러 비교적 의식이 뚜렷한 몇 사람을 깨워서, 그 소수의 불행한 이들에게 구제될 길 없는 임종의 고통을 겪게 한다면 자네는 그들에게 미안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몇 사람이라도 일어난다면, 그 철로 된 방을 부술 희망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 루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