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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소차 사기

원문기사 URL : https://auto.v.daum.net/v/anas4ki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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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5.30

이건 백퍼센트 사기가 맞습니다.

그러나 알루미늄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것은 사기가 아닙니다.


알루미늄은 전기로 만드는데 

태양광으로 낮에 전기가 남아돌게 되면 


남는 전기로 알루미늄을 대량생산했다가 

그 알루미늄에서 수소를 뽑아내면 


기술발전에 따라 경제성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인류가 전사적으로 달려들면 해낼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경제성이 관건일 뿐 

한국에도 이미 개발되어 있는 기술입니다.


현재 수소차가 1킬로그램 당 100킬로미터를 갑니다.

알루미늄 1만원으로 100킬로를 간다면 연비가 가솔린차와 비슷한데


가솔린차에 붙은 세금을 제한다면 

연비가 휘발유차의 60퍼센트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지요.


여기서 중요한 본질은 

만약 기름값이 두 배로 뛴다면 경제성이 있다는 겁니다.


이 말은 역으로 석유값은 절대

지금 현재의 50퍼센트 이상 유지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셰일가스가 아니라도 브라질 콩기름부터 메탄가스에

가솔린 대체연료가 일제히 쏟아질테니까.


어쨌든 넘어야 할 장벽은


1) 사용후 알루미늄 환원문제

2) 촉매물질의 유독가스 생성문제

3) 효율성에 따른 경제성 문제


이런 문제들은 인류가 본격적으로 달려들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로 가는 차는 아니고 알루미늄으로 가는 차네요.


알루미늄은 재활용 되므로 

물로 가는 차라고 해도 말은 됩니다.


그 외에 여러 부분이 있지만 기술개발에 달려 있고

굳이 차를 안 만들고 낮에 남는 


태양광 전기를 보존하는 수단 중에 하나로 쓰면 됩니다.

알루미늄은 철보다 흔하고 도자기 만드는 고령토에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백토가 있습니다.

추출비용이 많이 들어서 가격이 철보다 비싼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