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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의 명령에 복종하는게 인간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10911210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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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4.01

17세 소년이 의자 하나를 

잘못 던졌을 뿐인데 결과적으로 5명이 죽게 되었습니다.


상대가 먼저 잘못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더 큰 잘못을 저질러도 되는 대단한 권력이 생기는건 아닙니다. 


평판과 명성과 체면에 집착하는 중국인은 

기어이 바보짓을 하고야 마는 것입니다. 


하나의 잘못을 더 큰 잘못으로 뻥튀기 합니다. 

집단에 위험의 존재를 알리려는 무의식이 작용한 것입니다. 


그 무의식과의 게임에서 이겨야 합니다. 

의사결정권을 평판이나 체면이나 명성이 아닌 인간 자신이 가져야 합니다. 


어떤 중국인의 부끄러운 패배일 뿐입니다.

어리석음의 절정 그리고 복수를 부추기는 한국 네티즌의 댓글들.


중국의 야만을 부러워 하는 바보들.

자신에게 집단 안에서의 역할을 줄 수 있다면 


그 어떤 어리석은 짓도 감수하겠다는 등신들.

역할에 목말라 하는 집단 안에서의 심리적 서열이 낮은 인간군상들.


이런 행동의 이면에는 사회 시스템을 불신하고

지도자를 불신하고 경고하려는 무의식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바보들은 과연 사회의 시스템이 작동하는가

지도자는 깨어나 있는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맡은 거지요.


문제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모른다는 점.

이런 밑바닥 수준에도 사회가 망하지 않고 돌아가는게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