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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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79 vote 0 2019.03.03 (08:51:37)

    꼭지 1

    협상은 타결인데 도장만 안 찍어


    내부문제로 발목잡힌 트럼프가 국제사회의 여론에 떠넘기기 위해 일부러 타결시키지 않은 거. 스몰딜에 합의한 상황에서 판 깨고 빅딜로 넘어가기로 한 거. 향후 빅딜에 합의한다면 결과적으로 잘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거. 결렬후 둘의 행보는 빅딜로 방향전환 하는 거. 이제 김정은이 북한 내부를 설득해야 할 차례.

    트럼프가 김정은 만나준 사실 자체로 체면을 세운 건데 냉정한 힘의 논리로 보면 김정은이 굽혀야 하는 타이밍다. 고르바초프도 그렇지만 원래 개혁가는 자기 목숨 내놓아야 한다. 꿩 먹고 알 먹고 개혁하고 독재하고 인기 올리고 노벨상 받는 수는 없다. 사실상 항복조인식인데 사회주의 국가라고 지도자 체면 세워주니 트럼프도 나를 알아주는구나 자아도취되어 오바하는 거. 윈윈이 되면 좋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안 되는게 역사의 경험칙. 그렇다면 누구 한 사람이 희생을 해야 하는데 한 살이라도 젊은 사람이 희생하는게 보통. 

    원래 타결이 안되면 상대방이 숨기는 정보를 우리가 알고있다는 사실을 감추는게 상식이다. 트럼프는 이번에 패를 있는대로 다 까버렸는데 미국은 자기네 정보력을 북한에 들켜버린 것. 이는 미국이 전략적 손실을 감수할 정도로 김정은에 대한 그만한 신뢰가 있다는 거. 숨긴 패는 결정적인 시점에 완전히 등을 돌리며 까는 건데. 이번에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미국이 비밀정보를 시시콜콜 털어놓은 것은 김정은이 군부를 제압하도록 힘을 실어준 것이다. 김정은이 미국에 들킨 무능한 북한 군부를 깔 수 있게 되었다.  



    꼭지 2

    우리 안의 문정인들이 문제다.


    스몰딜을 원한다면 빅딜을 말해야 한다. 논객은 욕을 먹더라도 분위기를 잡고 맥을 짚어주고 일이 되어가도록 만들어야지 자기 공으로 돌리려고 하면 안 된다. 


    꼭지 3

    돌아온 삼일절의 의미


    419. 5월항쟁, 6월형명. 촛불혁명으로 가는 시민혁명의 정신. 엘리트주의가 있는 나라만 가능해. 인도나 인디언처럼 분열되어 자기편끼리 총질하는 나라는 잡아먹으려는 외부인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거. 한국의 혁명정신이 세계사를 주도하는 시대. 촛불을 부러워하는 일본. 정부의 불법사이트 HTTPS차단에 일본 네티즌들이 이게 촛불의 성과냐 하고 촛불을 거론하는게 웃겨. 중국과 일본은 엘리트 주의가 없으니 스스로 한계를 긋고 작은 이해관계에 민감할 뿐 큰 정치에 무관심해. 시민의식 부재. 민주시민이 못되는 거. 당장 손해 안보려고 할 뿐 손해보고 권력을 얻겠다는 생각을 안 해. 실리를 주는 것이 권력을 얻는 것인데 말이다. 중국은 인구가 많아 권력이 물타기 되므로 관심없고 일본은 봉건 계급제도로 영역이 제한되어 있어 권력에 관심이 없으니 실리만 추구하고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다 이과고 일본도 한국에 장인정신을 전수하며 기술을 가르치려 들고 철학과 문학은 하지 말라고 요구. 수동적인 인간 만들어. 항거불능으로 만들려고 한 것.



    꼭지 4 

    한유총 문제의 본질


    한유총은 일부 기업형 유치원 원장들이 장악한듯. 은행대출로 유치원 짓는건 불법인데 자랑. 이런 일은 대개 현장을 모르는 공무원들이 안이하게 대응하고 교양이 없는 업자들이 뭘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즉 한유총이 반대하는 이유의 핵심은 돈을 자기가 관리해야 하는데, 법대로 하면 원장은 돈관리에서 손을 떼야 하고 따로 사람을 쓰면 직원을 믿을 수 없으니 불안해서 불면증에 공황장애가 올 것 같고, 본인이 직접 회계를 하자니 산수가 딸려서 두통을 앓겠고, 솔직하게 제가 의심병이 있는데다가 산수가 딸려서 못하겠다고 말하려니 너무 쪽이 팔리고 이런 식의 교착상태다. 원장이 아이큐가 두자리수인 사실이 알려지면 아무도 자녀를 안 맡길 것이고, 즉 기본적으로 자질이 떨어지고 실무능력이 없으며 관련학과 전공자가 아닌 비전문가들이 유치원 원장을 하고 있는데 이런 본질을 누구도 말하지 않는게 사태가 꼬인 진짜 원인이다. 원장들이 돈을 빼돌리려는게 아니라 일단 산수가 안 된다. 유치원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다는 거. 산수가 되는 사람을 직원으로 쓰면 되잖느냐? 자기 금고를 직원에게 맡길 수 있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없다. 선진국도 대부분 가족회사가 많은데 그 이유는 통장과 금고를 공채로 뽑은 생면부지의 직원에게 맡길 배짱이 없기 때문이다. 가슴이 떨리고 잠이 안 와서 그렇게는 못한다는 거. 비리의 배후에는 무능이 있다. 붙잡아 앉혀놓고 실무를 가르쳐야 한다. 관련학과 전공자에게만 유치원 운영을 허가해야 한다.



    꼭지 5

    범죄자의 심리


  집에서 위조한 가짜 100억 수표로 800만원 외제차 수리비 내려던 사람. 범죄자들은 나름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회에 이런 허술한 구석이 있으니 위험을 알려주고 싶다는 거. 예컨대 성매매 여성이 도로 가에 서 있으면 납치될 수 있다. 그걸 사회에 경고하기 위해서 차로 납치하여 연쇄살인을 저지른다. 그러므로 연쇄살인범에 대한 영화를 널리 상영하면 도리어 범죄가 감소한다. 내가 나서지 않아도 사회가 잘 경계하고 있구나 하고 안심하는 거. 인터넷에 사제폭탄 만드는 방법이 다 공개되어 있는데 사회가 신경도 안 쓰는구나. 이렇게 되면 본인이 마트에서 산 물건으로 사제폭탄을 만든다. 무의식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심리가 범죄로 나타난다. 범죄를 막으려면 사회가 각종 위험을 잘 경계하고 있고 보초를 서고 있고 감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해줘야 한다.



    꼭지 6

    중국의 비매너


    중국에 15년 살았다는 아재의 유튜브 동영상. 중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민혁명이 성공한 나라다. 어리광이 늘어서 엘리트주의가 없다는 거. 서구의 기사도나 일본의 무사도나 한국의 선비정신이 없는 거. 일찍부터 계급제도가 철폐되고 위계서열이 사라졌다. 청나라 때는 만주족이 침략하여 중국을 아주 버려놓았고 박지원이 열하일기에도 그런 컬쳐쇼크 이야기가 나온다. 지체 높은 관리가 장사꾼처럼 길거리에서 흥정한다거나 하는 식. 옷소매에서 저울을 꺼내들고 장사꾼과 논쟁을 하는 거. 명나라는 주원장이 지식인 5만명을 때려죽였다. 주원장은 흉년에 먹을게 없어 절에 맡겨진 아이였기 때문에 지식인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서 지식인을 대량학살하고 과거시험도 8고문을 암기하는 것으로 형식화 시키고 이게 조선의 과거제도까지 파괴하게 되는데. 그 외에도 위진남북조 시대의 정복왕조나 이어진 흉노, 몽골, 거란에 황건적과 홍건적까지 반지식 반문명이다. 모택동의 지식인 혐오는 더욱 유명한데 하방이라고 해서 지식인을 시골로 보내버린 거. 한국의 경우 박정희의 지식인 혐오가 유명한데 박정희는 인문학을 특히 혐오해서 금오공고를 세워 고졸입국을 국가이념으로 삼았다. 70년대는 안경만 쓰면 간첩 취급을 당했다. 안경잽이=인텔리=간첩 이런 등식. 반공영화의 한 장면인데 지식인에게 속아 파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파업을 참회하고 감옥에 끌려간 지식인의 안경을 밟고 지나가는 거. 카톨릭 신도를 죽이기 위해 실시했던 일본의 후미에와 같은 것인데 후미에는 성모상을 밟고 지나가야 하는 것이고 반공영화는 줄지어 안경을 밟고 지나가야 하는 것이다. 지식혐오=인문혐오=실용주의=명박정신=오방낭



    꼭지 7

    백신 거부하는 미국 안아키들


    소인배의 권력의지. 괴력난신을 추구하는 음모론 행동. 초능력, 기, 외계인, 지구평면설, 민간요법, 유기농, 기성종교, 사이비 종교, 주술, 터부, 다단계는 모두 천박한 소인배의 권력의지가 작동한 경우다. 민간요법이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나 예컨대 인삼의 경우 독성에 따른 부작용을 효과로 착각하는 걸로 본다. 종교를 믿는 것도 자유고 민간요법을 쓰는 것도 자유이며 부분적인 성과가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것을 맹신하고 전파하며 권력의 쾌감을 누리는 사람은 구조론사람의 자격이 없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적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이는 학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어설프게 계몽권력을 행사하려는 좌파 철부지들 많다. 우리는 주술과 종교와 민간요법에 대해서 비판적이어야 하듯이 강단 학계의 낡은 관습과 잘못된 방법론에 대해서도 비판적이어야 한다.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일부 과장되어 있지만 체질적으로 예민한 사람은 알러지 반응을 나타낼 수 있다고 본다. 사회 안에서 각자 역할이 있는 것이다. 괴력난신을 추구하는 사람은 양치기 소년이 되고 싶은 즉 집단을 보호하고 위험을 알리며 호들갑을 떨어 문제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려고 한다. 즉 문제를 발굴하여 위로 떠넘기고 빠지는 거. 비명을 지르고 호들갑을 떠는 것도 집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구조론은 집단의 리더가 될 사람을 위한 공간이다. 여기서는 점잔을 빼고 신중하게 움직이는 역할을 찾아야 한다.  



    꼭지 8

    미세먼지는 중국 탓인가?



    꼭지 9

    여자뇌와 남자뇌는 다르다


    개와 고양이가 다르듯이 남녀는 타고난 것이 다르다. 성별간에 성격이 같다고 할 바에야 아주 외모도 남녀가 같다고 우기는게 맞다. 왜냐하면 외모와 성격이 연동되기 때문이다. 범죄형 얼굴은 범죄자 성격이다. 사기꾼은 얼굴에 사기꾼이라고 씌어져 있다. 가짜 승려 얼굴도 있고 개독 목사 얼굴도 있다. 조연들 중에는 단골로 범죄자 역할을 맡는 배우가 있고 단골로 사기꾼 역할을 맡는 배우가 있다. 개도 품종에 따라 성격이 다 다르다. 진돗개 성격과 세퍼드 성격이 같은건 전혀 아니다. 문제는 왜 글자 배운 지식인들이 거짓말을 하느냐다. 21세기 인류의 학문체계에 커다란 맹점이 있는 거. 구조론으로 갈아타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다. 학계의 방법론 자체가 틀려먹었다는 거. 남녀의 뇌가 같다면 그만큼 사회의 다양성을 해치는 거다. 다양성을 해치고 사람을 획일적으로 만드는 전체주의가 좋은 것일까? 모든 개는 다 진돗개 뿐이고 다른 개는 없다면 좋은 소식일까? 피부색이 다르고 국적이 다르고 성별이 다른게 나쁜 소식일까? 다양해서 합의하지 못하고 흩어져 버리면 인류는 멸망 획일해서 합의할 이유가 없으면 역시 인류는 멸망. 다양하면서도 합의하여 공통의 룰을 만들어가는게 진보. 노르웨이의 억지 획일화는 파시즘적 발상이다. 게이들은 신체동작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눈썰미 있는 사람은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 게이들이 게이를 알아보고 추근대서 군대 같은 데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동물도 암컷과 수컷의 성격이 확연하게 다르다. 암소가 온순해서 키우기 쉽고 숫소는 성질이 고약해서 키우기 힘들다. 특히 염소 수컷은 뿔로 사람을 공격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염소는 뿔이 나지도 않은 어린 새끼도 사람을 머리로 받으며 돌진하기 좋아한다.



    꼭지 10

    공황장애와 사회멀미



    꼭지 11

    인간은 왜 자유의지를 추구하는가?



    꼭지 12

    초원사람과 숲사람



    꼭지 13

    마음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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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레벨:4]퍼스널 트레이너

2019.03.04 (21:15:29)
*.11.33.100

꼭지 2의 스몰딜과 빅딜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3.05 (10:23:24)
*.92.147.21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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