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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시작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8120303013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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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8.12.03

인간 도구사용의 아프리카 기원설은 

비뚤어진 인종주의와 계몽주의 관점입니다.


인류는 원래부터 석기를 사용할 줄 알았습니다.

개는 배우지 않아도 짖고 호랑이는 배우지 않아도 사냥합니다.


인류도 마찬가지 처음부터 사냥할 줄 알고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았습니다.

백인 학자들이 흑인이 열등하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서 


아프리카 기원설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침팬지가 도구를 쓰지 않는 이유는 어깨근육이 약해서입니다.


여자들은 공을 던져도 오버핸드가 아닌 언더핸드로 던집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창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직접 찌르지 


멀리서 투창을 할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어깨근육의 형태와 발달정도가 도구사용을 결정합니다.


사실이지 모든 동물은 도구를 씁니다.

인간은 치아와 손톱을 쓰고 소는 뿔을 쓰고 침팬지도 도구를 씁니다.


도구는 신체의 연장이지 특별한게 아닙니다.

침팬지는 지능이 낮아서가 아니라 설골이 없어서 말을 못하는 것이며


인간은 직립을 하던 시점부터 어깨를 오버핸드로 쓸 수 있었고

어깨를 쓰는 시점과 동시에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오랑우탄과 침팬지는 매달리는 근육만 발달해 있고 

오버핸드 동작을 못하며 고릴라는 팔을 써도 사이드암으로 공격합니다.


유인원 중에 인간의 조상이 특별히 어깨 근육이 발달하여 

오버핸드 동작과 사이드암 동작을 자유자재로 구사했으며 


오버핸드 동작을 할때부터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오버핸드 동작은 엄지손가락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오랑우탄과 침팬지 및 고릴라는 엄지가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엄지가 약하면 잘 쥐지를 못하므로 돌을 멀리 투척하지 못합니다.


동물원의 고릴라를 놀리면 고릴라가 언더핸드로 자기 똥을 던지는데

정확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고릴라를 놀리던 고딩들은 똥벼락을 맞습니다.


고딩들이 동물원의 고릴라에게 돌을 던지므로 고릴라가 그 동작을 배운 거지요.

구조론은 지능이나 학습이 아니라 신체구조가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학습에 의해 발전한다는 계몽주의 관점도 비뚤어진 사상입니다.

뭐든 일만 번 반복하여 노력하면 된다는 식의 태도인데


부자들이 자기네의 우월적 지위를 정당화 하기 위하여 꾸며낸 거짓입니다.

니들이 가난한건 학습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하고 이유를 대려는 거지요.


인간은 원래부터 도구를 쓸 수 있었다고 하면 

약자가 차별받는 이유를 대지 못하므로 자기네들 입장이 난처해지는 거지요.


약자가 차별받는 이유는 생산력이 약해서이지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생산력이 충분한대도 차별받는다면 사회가 붕괴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