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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적은 약자다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81121090921186?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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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8.11.21

약자는 언제나 약자를 공격하지요.

왜냐면 상대가 비교적 만만해 보이니까. 


공격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믿으니까.

자연이든 인간이든 그저 결대로 가는 겁니다. 


강자는 비축된 에너지가 있으니까 여유를 가지고

합리적으로 판단하지만 물에 빠진 사람은 


자기를 구하러 온 사람을 죽이는 법이며

노예는 탈출을 시도하지 않는 법이며


에너지가 없는 사람은 자기편을 물어 뜯습니다.

그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니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8.11.21.

젊은 노동자를 대변하는 사람은 없고

중년의 노동자만 대변하는 민주노총...


택시기사만 나이가 먹어서 만약의 상황에 순발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웃소싱으로 들어와 있는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 다 중년이어서 순발력이 떨어진다.

우리는 그래도 그 분들을 이해해서

우리가 업무 중에 그분들이 청소노동을 할 때 어디 빼먹고 하고

정리가 되지 않하면 우리가 바쁜 와중에도 그 분들 가신다음

정리를 한다. 그런 경우가 셀수 없이 많지만

그분들을 원망하지 않는다. 집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해서..

그분들이 그분들의 평가점수 잘 줘 달라고하면 잘 주고

청소원의 사무실로 전화해서 청소가 안됐다고 얘기하면

점수 깍이니까 청소원 사무실로 전화하지 말아달라고 하면

우리는 전화하지 않는다. 그분들이 오실 때까지 끈기있게

기다려 준다.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노동의 활력이 어쩔 수 없어서

다 이해해준다.


노총들은 뭐 이해해 줄 것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