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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불교의 진실

원문기사 URL : http://www.gg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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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8.11.05

장유화상은 이름부터 장거리 유람을 의미하는군요.


당시 이름들이 모두 우리말을 한자로 옮긴 형태인데 허황옥許黃玉은 전형적인 중국 이름이다. 중국을 거쳐왔다는 의미가 된다. 중국이름을 고수한 것은 우월의식의 반영이며 이는 도래인의 우월적 지위를 의미한다.


대가야 성문인 전단문(栴檀門)의 ‘전단(栴檀)’은 불경에 자주 등장하는 향나무의 일종이다. 고령(高靈) 고아동(古衙洞) 벽화고분의 천정에 그려져 있는 연화문(蓮花文)은 부여 능산리(陵山里) 벽화고분과 상통하는 양식이다. 이는 대가야에 불교가 전래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 중 하나다. 그리고 대가야의 시조인 이진아시왕(伊珍阿豉王)의 어머니 이름이 불교의 팔정도의 하나인 ‘정견(正見)’이 포함된 정견모주(正見母主)이다.


 도설지왕(道設智王)의 이름은 도를 설하다 곧 불교를 전파한다는 뜻이며 지는 신라식 존칭이다.  도설지의 별명은 불경에 나오는 월광태자(月光太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