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신의 힘을 숭배하지만
동시에 신이 약하기를 원합니다.
인간은 지도자가 강력하기를 원하지만
동시에 지도자가 바보이기를 원합니다.
강함을 추구해서 자한당을 지지하고
바보를 추구해서 박근혜를 지지하고
진보정치도 너무 고지식하게 가면 안 되고
인간의 이러한 본질을 간파해서
강력한 문재인 외교로 지지율을 높이고
바보인척 탁현민 쇼를 해서 지지율을 올려야 합니다.
인간이 원래 그런 존재라면 어느 정도 맞춰줘야 합니다.
그냥 내잘났다 하는 진중권 독선 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