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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 프랑스인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81005103721373?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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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8.10.05

빠드레 빠드로네라는 이탈리아 영화에 묘사되고 있듯이

서구인들이 나름 인간의 꼴을 하고 살게 된 역사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양들의 침묵까지 안 가더라도 그들은 기본 당나귀와 하는 미개인입니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에 가 보고 그들의 야만함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본인들이 칼을 기본 세 개씩은 차고 다니는데 

긴 칼은 상대방을 죽이는 용도 중간 칼은 자신을 방어하는 용도, 


작은 칼은 자살하는 용도라고.. 

모두 죽기 위하여 혈안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거였지요.


400년간 내전을 했으니 그럴 만도 한 거.

일본은 에도시대 말년에 급속하게 나아진 거지요.


고종황제 때 러시아 황제의 대관식에 파견된 관리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황제의 대관식에 몰린 수백 명의 인파가 사람에 떠밀려 압사당했는데도


귀족들은 희희낙락하며 태연하게 무도회를 즐기는게

민중의 떼죽음에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들의 미개함과 야만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서양 문명이라는게 이것밖에 안 되는가 하고 

과연 개화가 필요한지 의문이 드는 상황.


1차 대전의 묻지마 참호전은 인명경시 사상의 끝판왕이죠. 

그들은 오직 죽기 위해서 싸우는 것처럼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냥 총알이 쏟아지는 구덩이에 내던져진거.

그런 미개함과 야만함은 2차대전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구한말 한반도에 나타난 코사크인 병사들은 야만하기 이를데 없었는데

매천 황현 선생의 기록에 의하면 가살극 병사들이 


30명씩이나 줄을 서서 차례로 말하고 하는데.. 더 이상 묘사가 필요한지. 

서구인들이 무려 목욕을 하고 무려 옷을 세탁해 입고


무려 화장실을 쓰고 무려 침대생활을 한 것은 그 역사가 길지 않습니다. 

우리가 빨리 개고기를 끊고 에함하며 목에 힘을 주고 


양반행세를 하며 서양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 자신부터 잊어버린 예의와 매너와 에티켓을 배워야 합니다.


이게 돈 되는 건데 앞으로 제조업은 중국에 밀리고 

먹고 살 방도는 문화적 우위 하나밖에 없습니다.


미개한 프랑스인이 매너와 에티켓을 발명한 것은 

그게 다 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죠. 


루이뷔똥 가방 하나라도 팔아먹으려면 그런게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인류의 모범이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