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에는 호찌민이 임시정부 파리위원부의 핵심인물 김규식, 황기환, 조소앙, 윤해 등을 만나 교류한 내용이 상세히 담겼다. 특히 그가 한국 독립운동가들을 모범으로 삼아 활동한 것이 눈에 띈다.
경찰관 '장'은 "호찌민은 한국인들이 하는 모든 일을 자신의 근거로 삼고 있다. 그는 (일제에) 저항하는 한국인의 계획을 거의 똑같이 따르고 있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