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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성추행 사건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8091012423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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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8.09.11

우리나라 사람들은 턱도 없이

사건의 원인제공자가 독박을 써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사상을 신봉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확대시킨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초등학교라면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는데

가해자가 열 번 가해해도 증거는 없고 피해자가 한 번 반격하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버립니다.

문제는 주변에 세력이 따라붙는다는 거지요.


국민들은 일단 부자나 권력자가 가해자를 비호한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갑니다.

그냥 개인 간의 분쟁을 정치화 시켜버린다는 거지요.


이렇게 되면 해결은 불가능해져서

어떤 경우에도 피해는 복구되지 않고 상처만 남게 됩니다.


봉건 부족주의 생존본능이라 할 것인데

교양있는 문명인이라면 이런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저는 우리 애가 학교에서 당했어요.

이런 말 하는 부모를 일단 신뢰하지 않습니다.


제 3자가 개입한다는 사실 자체로 불합리한 경우입니다`.

자녀의 문제는 자녀 선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보배드림 사건의 경우 성추행이 있었던 사실은 명백하고

그 자리가 무거운 식사자리여서 경망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낙인찍힐 수 없으므로


세력을 동원하여 양쪽 식사부대가 한 판 붙은 경우인데

무조건 사건을 키운 쪽에서 가중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가해자든 피해자든 주변에서 세력을 동원하여

애들 싸움을 어른 싸움으로 만들면 안 됩니다. 


외부 관련자의 개입은 그 자체로 나쁜 것입니다.

김부선과 이재명의 경우 개인 간의 일인데 개인적으로 풀어야지


정치사건으로 만들어서 권력적 이득을 꾀한다면 그 자체로 유죄입니다.

보배드림 사건의 경우 당사자 해결의 원칙을 어기고


세력화의 방법으로 사건을 키운 남자의 유죄가 맞고

형량을 정하는 것은 판사의 재량권인데 운이 나쁜 경우입니다.


미국이라면 판사의 권위가 세서

더 엉뚱한 판결을 내리는 판사가 많던데


대통령의 통치행위나 판사의 판결은 

그 사안에 대한 행위가 아니라 국민을 계도하고 


사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행위이므로 일단 복종해야 합니다.

호미로 막을 일을 사건을 키위서 불도저로도 못 막는 사태가 될 수 있으므로


판사나 대통령은 호미로 막을 일을 삽으로 막는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즉 미래를 바라보고 한 판단이라면 존중해야 한다는 거지요.

 

범위를 좁혀서 사안만 보자

내가 너 엉덩이를 꼬집어서 불쾌하다면 


니도 내 엉덩이 한 번 꼬집고 끝내면 되잖아

이런 식이라면 미개한 야만인의 부족주의 행동입니다.